top of page
경제/IT/생활정보
학자금 대출 탕감 코앞인데… 연방교육부, 인정 상환 횟수 재조정
연방교육부가 공공서비스 대출 탕감(PSLF)을 신청한 연방 학자금 대출자들의 상환 기록을 재검토하면서 일부 차입자의 탕감 대상 상환 횟수가 줄어드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학자금 대출 탕감을 눈앞에 둔 차입자들이 다시 장기간 상환해야 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PSLF는 지난 2007년 도입된 제도로, 정부기관이나 비영리단체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는 연방 학자금 대출자가 10년 동안 120회의 적격 월 상환을 완료하면 남은 연방 학자금 대출을 탕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브루킹스 연구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120만 명의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이 PSLF를 통해 학자금 대출을 탕감받았으며, 탕감된 대출 잔액은 평균 약 7만5000달러에 달한다.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교육부의 기록 재검토 이후 PSLF 인정 상환 횟수가 줄었다는 차입자들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 차입자는 레딧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인정
캘리포니아 공립대 학생들 푸드스탬프 신청 더 쉬워진다
캘리포니아주가 공립대학 학생들의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캘프레시(CalFresh, 푸드스탬프)'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UC와 CSU, 캘리포니아 커뮤니티칼리지(CCC)에 재학 중인 학부생들은 주당 근로시간 등 기존 일부 학생 자격요건을 별도로 충족하지 않아도 CalFresh를 신청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CalFresh는 연방정부의 식품보조 프로그램인 SNAP(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을 캘리포니아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자격을 갖춘 저소득 개인과 가정에 매달 식료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8월 18일 데일리 캘리포니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대학생이 CalFresh를 받기 위해 학생에게 적용되는 여러 예외 요건 가운데 최소 하나를 충족해야 했다. 대표적으로 주당 20시간 또는 월 80시간 이상 근무하거나, 해당 학년도 워크스터디(work-study) 자격을 갖추거나, 취
민주당, 소셜연금 수령자에 월 200불 추가지급 추진
미국의 소셜연금 수령자 약 7800만명에게 매달 200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8월 17일 클리블랜드 닷 컴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은 2025년 말 ‘사회보장 긴급 인플레이션 구제법(Social Security Emergency Inflation Relief Act)’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소셜연금 수급자들에게 월 200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추가 지급 대상에는 소셜연금 수급자뿐만 아니라 생활보조금(SSI) 수급자, 철도퇴직연금 수급자, 장애인 참전용사 및 재향군인 연금 수급자 등도 포함된다. 이 법안은 고령층 권익단체인 시니어 시티즌스 리그(The Senior Citizens League)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단체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은퇴자들의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회보장 혜택을 추가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법안이 실제로 시행될 경우 수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월급으로 생활 빠듯, 금융수수료까지 부담
월급을 받아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빠듯한 미국인들이 예상치 못한 금융 수수료까지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와 서베이몽키의 2026년 7월 분기 머니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3%가 ‘월급날까지 월급으로 버티는’ 생활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44%는 최근 6개월 동안 다음 월급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연체료, 이자 또는 은행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를 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단순히 돈이 부족한 것 뿐 아니라 필요한 시점에 돈을 사용할 수 있느냐가 상당수 미국인에게 중요한 재정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다. 가장 흔하게 발생한 비용은 ▲신용카드 연체료 ▲이자 ▲은행 오버드래프트 수수료였다. 연체료는 페이먼트 마김일까지 최소 결제액을 납부하지 않았을 때 카드사가 부과하며, 이자는 명세서 잔액을 전액 결제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차입 비용이다.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는 은행 계좌에 있는 돈보다 많은 금액의 거래를 은행이 승인했을 때 부과된다. 이
"중국계 아닌 직원 차별" 연방정부, '99랜치 마켓' 상대 소송
연방정부가 최근 중국계 대형 아시안 마켓 체인인 99랜치 마켓을 상대로 직원 차별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ABC7 뉴스에 따르면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는 최근 부에나파크에 본사를 두고 남가주에서 2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99랜치 마켓을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99랜치 마켓은 지난 10여 년간 중국계가 아닌 직원들을 상대로 다양한 형태의 고용 차별을 했다는 것이 EEOC의 주장이다. EEOC는 비중국계 직원들이 중국계 직원들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고, 적은 근무시간을 배정받았으며, 승진 기회에서도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회사가 일부 비중국계 직원들을 해고했으며, 여기에는 관리직 직원들도 포함됐다고 소장은 밝혔다. 해고된 직원들의 자리에 중국계 직원들이 새로 채용되거나 배치된 사례도 있었다는 것이 EEOC의 주장이다. 연방정부는 이 같은 차별적 고용 관행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이
‘엔지니어’라더니 ‘생산라인’으로… 기아·현대모비스 관련 1150만불 판결
조지아주에서 전문직 취업비자인 TN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채용 당시 약속과 달리 생산라인에 배치했다는 이른바 ‘미끼·바꿔치기’(bait-and-switch) 의혹과 관련해 연방법원이 최근 피해 근로자들에게 총 1150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집단소송에는 약 6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ABE.ORG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멕시코 출신 엔지니어들로 멕시코와 캐나다 출신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발급되는 TN 비자를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조지아주에 기반을 둔 인력 파견업체 올스웰(Allswell)과 채용업체 SPJ 커넥트(SPJ Connect)를 통해 기아 조지아와 현대 모비스에서 자신들의 전문 분야인 엔지니어링 업무를 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에 입국한 뒤 실제로는 엔지니어링 업무가 아닌 자동차 생산라인에 배치됐다는 것이 근로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채용 당시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 구매 시 최대 3500달러 즉시 할인
캘리포니아주가 연방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에 대응해 새로운 전기차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7월 16일 첫 번째 무공해차(ZEV·Zero-Emission Vehicle)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최대 3500달러를 차량 구매 시 즉시 할인해 주는 새로운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3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가 참여하기로 확정됐다. 소비자는 차량을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시점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처럼 세금 신고 후 환급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지난해 연방 차원의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EV Tax Credit)를 폐지한 이후 마련된 대책이다. 전기차 구매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형 전기차의 평균 가격은 약 5만5000달러에 달해 일반 소비자들
물가 상승세에 2027년 소셜연금 4.7% 인상 가능성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내년 소셜연금(Social Security) 생활비 조정(COLA·Cost-of-Living Adjustment) 인상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자료에 따르면 5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연간 인플레이션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은퇴자들이 받는 소셜연금의 생활비 조정률도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회보장제도 및 메디케어 정책 전문가인 메리 존슨은 최신 물가 지표를 반영해 2027년 COLA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4.7%로 상향 조정했다. 존슨은 "특히 개솔린 가격 상승세를 고려하면 COLA 인상률이 4.7%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도 상당하다"며 "향후 발표될 물가 데이터에 따라 추가 상향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방사회보장국(SSA)은 매년 10월 다음 해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AI 음성주문 테스트 중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주문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맥도날드는 이번 주 자사 운영 플랫폼인 '아치IQ(ArchIQ)'를 일부 매장에서 시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인식 기반의 AI 시스템은 현재 미국 내 5개 매장에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스템은 고객이 드라이브스루에서 주문할 때 직원 대신 AI가 주문을 접수하는 방식이다. 맥도날드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맥프랜차이지(McFranchisee)'가 공개한 시연 영상에서는 '아치(Archy)'라는 별칭의 AI가 영어와 스패니시로 고객 주문을 처리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아치는 고객의 음성 주문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메뉴를 추천하고 주문 내용을 확인하는 등 기존 직원이 수행하던 역할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기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제한된 규모의 시범 운영 단계지만, 업계에서는 맥도날드가 전국
미국인들, 생활비 급등에 월급으로 버티기 어렵다
미국인들의 저축 여력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금 인상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방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이 5월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개인저축률(personal savings rate)은 2.6%를 기록했다. 이는 3월의 3.2%에서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개인저축률은 세금과 각종 지출을 제외하고 남는 소득의 비율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치가 사실상 역사적으로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해군연방신용조합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헤더 롱은 “처음에는 오타인 줄 알았다”며 “2022년 팬데믹 이후 보복 소비(revenge spending) 시기를 제외하면 지난 65년 동안 이렇게 낮은 저축률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개인저축률은 2022년 6월 2.2%까지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셰브론 주유소 가지 마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미국 최대 석유기업 중 하나인 셰브론이 치솟는 개솔린 가격 책임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뉴섬 주지사 측은 운전자들에게 “셰브론 주유소를 피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5월 22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브랜드가 없는 일반 주유소의 개솔린도 동일한 정유시설과 저장탱크, 송유관을 사용하며 캘리포니아의 동일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석유기업들은 이미 트럼프의 이란 전쟁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브랜드 이름 때문에 더 비싼 값을 지불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주지사실은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산하 분석 자료를 인용해 셰브론 주유소의 가격이 일반 무브랜드 주유소보다 갤런당 평균 60~80센트 더 비싸다고 지적했다. 메모리얼데이 연휴는 미국 내 최대 이동 시즌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운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맞서 셰브론은 캘리포니아 전역 주
“자동차는 이제 사치품”… 미국인 10명 중 4명 “감당 어렵다”
자동차 가격과 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미국에서 차량 소유가 점점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많은 미국인들에게 자동차가 더 이상 필수품이 아니라 ‘사치품’처럼 느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금융 플랫폼 렌딩트리(LendingTree)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자동차는 감당하기 어려운 사치품”이라고 답했다. 특히 차량을 이미 보유한 사람들조차 차량 유지비 부담으로 재정 압박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차량 소유 비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자동차 대출 상환금과 보험료였다. 연 평균 자동차 대출 상환액은 7275달러에 달했고, 자동차 보험료는 2277달러로 집계됐다. 여기에 연료비 2105달러, 유지·보수비 1184달러 등이 추가됐다. 특히 자동차 보험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렌딩트리는 2021년 이후 자동차 보험료가 37.5% 급등해 같은 기간 소득 증가율(23.9%)과 다른 차
LA카운티 “가짜 공문 주의”… 지역개발계획국 사칭 피싱 이메일 확산
LA카운티 지역개발계획국(Los Angeles County Department of Regional Planning)을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확산되면서 카운티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LA카운티는 16일 사기 경고문을 통해 최근 일부 사기범들이 지역개발계획국을 가장한 이메일을 주민들에게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이메일은 실제 카운티 정부가 보낸 것처럼 꾸며져 있으며, 주민들을 속여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목적의 피싱 사기로 추정된다. 카운티는 “공식 이메일은 반드시 ‘@planning.lacounty.gov’ 또는 ‘donotreply@lacounty.gov’ 도메인으로 발송된다”며 “그 외 주소에서 온 메일은 공식 커뮤니케이션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운티 정부는 이메일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민등록번호나 금융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송금·전자결제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피델리티 개인정보 유출 합의… 피해 고객 최대 5000불 보상
미국 대형 금융회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가 2024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250만달러 규모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들에게 최대 5000달러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법적 책임이나 과실은 인정하지 않았다. 소송 내용에 따르면 제3자가 2024년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피델리티의 전산망에 침입해 고객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 가능 정보에는 이름과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금융계좌 정보, 운전면허 정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해킹으로 영향을 받은 고객은 약 7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의 공지문은 “소송 장기화에 따른 비용과 위험, 업무 차질 및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양측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로 인
빅서(Big Sur) 관광 살아났다… 하이웨이 1 재개통에 호텔·상권 ‘활기’
캘리포니아의 대표 관광 명소인 빅서(Big Sur) 일대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해 1월 중순 하이웨이 1 전면 재개통 이후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호텔과 상점, 식당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16일 발표를 통해 “관광객들이 카멜에서 캄브리아에 이르는 해안 지역으로 대거 돌아오면서 지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2026년 2~3월 중가주 해안가 호텔 객실 점유율은 80~96%를 기록했다. 호텔 매출은 지난해 대비 올해 1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행 성수기인 3월부터 8월까지 지난해보다 약 20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상점과 식당들도 하이웨이 1 재개통 이후 매출이 약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빅서 주민과 소상공인들은 수년간의 어려움 속에서도 강한 회
2027년 은퇴자 소셜시큐리티 연금 월 81불 인상 전망
미국의 소셜시큐리티 연금(Social Security) 수혜자들이 2027년 약 4%에 가까운 생활비 조정(COLA·Cost-of-Living Adjustment) 인상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약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연금 인상 전망치도 함께 높아진 것이다. 미국 고령자 권익단체인 시니어시민연맹(The Senior Citizens League)은 최근 발표한 전망에서 2027년 COLA가 3.9%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초 예상치였던 2~3%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시니어시민연맹의 통계 담당자인 알렉스 무어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초만 해도 COLA 전망은 대체로 2~3% 수준이었지만 최근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예상치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은퇴 근로자들이 받는 월평균 소셜시큐리티 연금은 2071달러다. 만약 3.9%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월평균 지급액은
"기아 포르테 안에서 자다 사망" 중고차 딜러 상대로 '부당한 죽음' 소송
미국 최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Carvana)가 배기가스 누출 결함이 있는 차량을 판매해 20대 남성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부당한 죽음 소송에 휘말렸다. 회계 조작 및 불량 대출 논란으로 이미 구설에 오른 카바나에게 이번 사건은 기업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Autoblog.com에 따르면 2024년 6월 29일 오전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한 클럽 주차장에서 21세 대학생 앨윈 톰슨 주니어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밝혀졌다. 전날 밤 클럽을 방문한 톰슨은 차량 안에서 잠들었다가 끝내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형 법률회사 모건&모건(Morgan&Morgan)은 카바나를 비롯한 몇몇 업체를 상대로 부당한 죽음(Wrongful Death) 소송을 제기했다. 68페이지 분량의 소장(케이스명: Thompson v. DMM Motors LLC et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컬럼비아 대학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 제기
오리건주 연방 판사가 스포츠웨어 업체와 명문대 간 상표권 분쟁에서 대학 측의 소송 기각 및 관할지 이전 요청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리건 연방지법의 에이미 바지오 판사는 5월 1일 18쪽 분량의 판결문에서 컬럼비아 스포츠웨어(Columbia Sportswear)가 컬럼비아 대학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유지하기로 하고, 사건을 뉴욕으로 이송해달라는 컬럼비아대 측 요청을 기각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COLUMBIA” 상표권은 컬럼비아 스포츠웨어가 보유하고 있으며, 뉴욕에 위치한 컬럼비아대 역시 해당 문구가 강조된 의류를 판매해 왔다. 양측은 그동안 ‘평화적 공존’을 위한 여러 합의를 체결해왔으며, 가장 최근인 2023년 계약에서는 대학이 의류와 액세서리에 “COLUMBIA”를 사용할 경우 마스코트나 설립연도(1754년) 등 추가 식별 요소를 반드시 함께 표기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측은 2024년 9월 컬럼비아 대
트럼프, 401(k) 없는 근로자 위한 새로운 저축 제도 도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장 퇴직연금 401(k) 등 고용주 기반 은퇴 플랜에 접근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새로운 저축 제도를 마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30일 행정명령을 통해 2027년 ‘TrumpIRA.gov’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근로자들이 민간 개인퇴직계좌(IRA)를 비교·선택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연방정부가 일정 금액을 매칭해주는 방식도 포함된다. 비영리 공공정책 연구기관인 퓨 자선신탁(Pew Charitable Trusts)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약 5600만 명의 미국인이 직장 내 퇴직연금 제도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연방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저축제도와 유사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저소득층 미국인은 연간 최대 1000달러까지 정부 매칭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도는 2022
‘초저가 항공’ 스피릿, 파산 수렁 끝 운항 중단 초읽기
미국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 스피릿항공( Spirit Airlines)이 결국 운항 중단 위기에 몰렸다. 5월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수개월간 이어진 협상 끝에 스피릿항공은 핵심적인 정부 구제금융 협상이 무산되면서 운영 중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약 5억달러 규모의 정부 지원안은 시간과 자금 부족 속에 무산됐으며, 채권단 역시 제시된 조건에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플로리다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검토 중이며 좋은 조건이라면 실행할 것”이라며 세금 투입을 통한 항공사 인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자리 보호를 강조하며 “최종 제안을 전달했으며, 이르면 1~2일 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저가 요금과 최소 서비스로 알려진 스피릿항공은 최근 급증한 부채와 비용 상승, 합병 실패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연방대법원 관세 무효화 여파… 배송업체들 고객에 환불 약속
연방대법원이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무효화한 이후 주요 물류기업들이 고객들에게 관세 환급금을 돌려주겠다고 나섰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UPS의 캐롤 토메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투자자들과의 통화에서 “회사가 고객들로부터 약 50억달러 규모의 관세를 징수했다”며 “이를 고객들에게 환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PS는 USA투데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연방 정부와 협력해 올해 초 부과된 관세 환급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자사가 수입자로 역할을 한 배송 건에 대해 환급을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방세관국경보호청(CBP)의 추가 절차가 시작되면 환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고객들이 원활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대형 물류기업인 페덱스 역시 같은 방침을 밝혔다. 페덱스는 로이터통신에 “CBP로부터 환급금을 수령하는 즉시 고객들에게 환급을 진행할 것”이라고
삼성전자 폴더블폰 겨냥한 특허 분쟁… 미국 기업이 소송 제기
미국 기업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둘러싸고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IT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렙톤 컴퓨팅(Lepton Computing LLC)은 자사가 보유한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핵심 기술 특허 9건이 무단으로 사용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4월 23일 텍사스 연방지법에 접수됐다. 소장에서 렙톤은 삼성전자가 자사의 기술을 허가 없이 활용해 폴더블 스마트폰을 제조·판매했다고 주장했다. 문제로 지목된 제품에는 갤럭시 Z 폴드, Z 플립, Z 트리폴드 등이 포함됐다. 렙톤 측은 자사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힌지 구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2008년부터 연구·개발해 왔다고 강조했다. 창업자인 스티븐 데라포르테는 “렙톤이 폴더블폰의 원조 개발자”라고 주장하며 관련 기술이 삼성 제품에 광범위하게 적용됐다고 밝혔다. 특히 소송에서는 스마트폰을 펼칠 때 외부 화면에서 내부 화면으로 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전기차 ‘통합충전 제어유닛' 결함… 뉴저지서 현대차·기아 상대 집단소송
현대차와 기아가 최근 몇 년간 전기차 시장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핵심 부품 결함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충전 시스템을 제어하는 핵심 장치인 ‘통합충전제어유닛(ICCU)’ 결함과 관련해 최근 미국에서 집단소송이 제기된 것이다. Carscoops.com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뉴저지 연방법원에 접수됐으며,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그리고 해당 부품 공급업체인 현대케피코가 피고로 포함됐다. 문제의 ICCU는 고전압 배터리와 12볼트 전기시스템 간 충전을 관리하는 장치로 이 부품이 고장 날 경우 차량이 사실상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소송 대상 차종에는 2022~2024년형 기아 EV6, 2022~2024년형 현대 아이오닉 5, 2023~2025년형 아이오닉 6, 2023~2025년형 제네시스 GV60, 전동화 GV70, 전동화 GV80 등이 포함됐다. 원고 측은 단순한 결함 존재가 아니라 리콜 이후에도 문제가 반복된다는 점을 핵
미국 내 서브웨이 매장 2만4500개, 맥도날드는 1만3700개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꼽히는 ‘골든 아치’를 내세운 맥도날드이지만 미국 내 점포 수에서는 여전히 경쟁사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샌드위치 체인 서브웨이다. 최근 데이터 분석업체 세이프그래프(SafeGraph)에 따르면 서브웨이는 현재 미국 전역에 약 2만45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약 1만3700개 매장을 보유한 맥도날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50개 주 가운데 49개 주에서 서브웨이 매장이 맥도날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외는 델라웨어주로 이곳에서는 맥도날드 매장이 37개로 서브웨이(32개)보다 많았다. 1965년 설립된 서브웨이는 지난 10여 년간 70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점했음에도 여전히 점포 수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우위는 경제적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브웨이 매장은 규모가 비교적 작고 드라이브스루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 창업 비용이 약 15만
“잠 깨려고 샀는데”… 트레이더 조 커피에 일부 소비자들 분노
트레이더 조(Trader Joe's)의 자체 브랜드 커피를 둘러싸고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기대했던 만큼의 카페인을 얻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제기된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일리노이·뉴욕주 소비자들을 대표해 진행됐으며, 문제의 제품은 ‘Trader Joe’s French Roast Low Acid’ 커피다. 원고 측은 해당 제품의 카페인 함량이 일반 커피의 약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를 ‘하프 카페인(half-caff)’ 제품으로 명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맡은 변호사는 “카페인 함량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라며 “제품의 실제 특성을 알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고 측은 해당 제품의 판매가 “허위·기만적 광고”에 해당한다며 손해배상과 함께 문제 제품의 판매 방식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트레이더 조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커피 한 잔의 카페인
유가 급등에 항공권 가격 ‘고공행진’… 인하 가능성 낮아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항공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커졌고, 이에 따라 항공권 가격뿐 아니라 각종 수수료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최근 여행객들은 이미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항공사들이 늘어난 연료비를 상쇄하기 위해 요금 인상에 나섰기 때문이다. 일부 저가 항공사들은 최대 25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향후 유가가 안정될 경우 항공권 가격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단기간 내 요금 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당분간 항공권 가격이나 수수료를 낮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여전히 강력한 수요다. 실제로 여행객들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항공편 예약을 이어가며 기록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수요가 견고한 상황에서 항공사들이 가격을 낮출 유인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설령 연료비가 하락
AI 시대, 뭘 전공해야 하나… 대학생들 극심한 혼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이 대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뒤흔들고 있다.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어떤 전공이 AI로부터 안전한가”를 판단하기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전공을 바꾸거나 진로 전략을 수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오하이오주 마이애미대에 재학 중인 조세핀 팀퍼먼(20)은 입학 당시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전공으로 선택했다. 통계 분석과 코딩 등 전문 기술을 익히면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AI의 발전으로 이러한 기술들이 빠르게 자동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결국 그는 최근 전공을 마케팅으로 변경했다. 팀퍼먼은 “이제는 단순히 코딩을 잘하는 것보다 사람과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며 “그런 영역은 아직 AI가 대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애널리틱스를 부전공으로 유지하고, 이후 석사 과정에서 심화 학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처럼
감사는 줄었지만 단속은 정교해진다… IRS의 ‘AI 실험’
최근 몇 년간 연방국세청(IRS)의 세무감사 확률은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1 과세연도 기준 전체 납세자의 감사 비율은 0.3%에 불과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소득 수준이나 공제 항목 등 일부 조건에 따라 감사 비율이 더 높은 집단도 존재하지만 이들 역시 대부분 10%를 넘지 않으며 상당수는 여전히 1%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최근 IRS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하고 있다. 2025년 7월 재무부 감사관 보고서에 따르면 대규모 인력 감축과 자발적 퇴사로 인해 숙련된 직원들이 대거 이탈했다. 특히 세무 조사관과 감사 담당 직원의 4분의 1 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약속됐던 IRS의 집행 예산 상당 부분이 삭감됐고, 향후 추가 감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IRS는 낡은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인공지능(AI) 도입
입장 더 빨라진다… 남가주 디즈니랜드, 얼굴인식 시스템 도입
남가주 애나하임 디즈니랜드가 최근 입장 절차 간소화를 위해 얼굴 인식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용 여부는 방문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논란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이다. 디즈니 측은 해당 기술이 입장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스템은 방문객의 얼굴 이미지를 촬영한 뒤 티켓이나 연간 이용권을 처음 사용할 때 등록된 이미지와 비교하는 방식이다. 두 이미지는 수치 데이터로 변환돼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데이터는 법적 필요나 사기 방지 목적이 아닌 한 30일 이내 삭제된다. 얼굴 인식 시스템을 원하지 않는 방문객은 기존 방식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디즈니랜드 파크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입구에는 여전히 전통적인 입장 라인이 운영되며, 직원이 직접 티켓을 확인한다. 이 경우에도 사진 촬영은 이뤄질 수 있지만 생체 인식 처리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공공장소에서의 대규모 감시와 개인 추적에 대한 우려가
“데이트도 사치?”… 美 청년들, 물가에 사랑도 줄인다
미국 젊은 세대 사이에서 데이트는 더 이상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경제적 선택’이 되고 있다. 캐나다 금융기관 BMO Financial Group이 발표한 ‘2026 실질 금융 진전 지수(BMO Real Financial Progress Index)’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미혼 미국인의 절반이 물가 상승으로 인해 데이트 횟수를 줄이거나 더 저렴한 활동을 선택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성인 2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Z세대의 48%, 밀레니얼 세대의 40%는 데이트 비용이 재정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된다고 응답했다. 평균 데이트 비용은 Z세대가 약 205달러, 밀레니얼 세대는 252달러로 조사됐다. 이처럼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데이트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응답자의 47%는 “데이트가 비용 대비 가치가 없다”고 답했다. 이는 최근 개솔린, 식료품, 주거비, 건강보험 등 생활 필
"타주로 튀자~" 캘리포니아 떠나면 집 살 확률 48% 높아진다
캘리포니아의 높은 생활비 부담으로 주민 이탈이 늘고 있으며, 이주자 상당수가 경제적으로 더 나은 상황에 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캘리포니아 정책 랩이 발표한 보고서 ‘Priced Out(가격이 너무 높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를 떠난 주민들은 평균적으로 월 주거비를 약 672달러 절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7년 후 주택을 소유할 가능성은 잔류자보다 약 4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익명화된 신용 데이터를 분석해 인구 이동 패턴을 추적했다. 보고서를 이끈 에반 화이트 소장은 “이주자들의 평균 주거 비용이 약 40만달러 가까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택 구매를 원하는 가정에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캘리포니아를 떠난 사람들의 주택 소유 가능성이 거의 50% 가까이 증가했다”며 “상당히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상대적으로
나이키 1400명 해고한다, 대규모 구조조정 착수
나이키(Nike)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나이키는 4월 23일 약 1400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새로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감원은 전사적으로 진행되지만, 특히 기술(테크놀로지) 부문에 집중될 예정이다. 나이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번 조치가 ‘윈 나우(Win Now)’로 불리는 턴어라운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술 조직을 재편하고, 에어(Air) 생산 방식을 현대화하며, 일부 Converse 브랜드 사업을 이전하는 한편, 소재 공급망을 신발 및 의류 공급망과 통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이키 COO는 “이번 변화로 글로벌 운영 부문에서 약 1400개의 직무가 줄어들며, 그 대부분은 기술 부문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직원들과 주변 팀 모두에게 매우 어려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감원이 전체 인력의 2% 미만 수준이며, 북미·아시아·유럽 전 지역에
삼성전자, 레인지 결함 알고도 방치했나… 아이오와서 소송 제기
미네소타주에 본사를 둔 보험사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결함이 있는 전기레인지로 인한 화재 피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Aboutlawsuits.com에 따르면 노스스타 상호보험(North Star Mutual Insurance Company)은 고객인 잭 보엘케스를 대신해 4월 17일 아이오와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송은 삼성 전자레인지의 버너 조절 노브(knob) 결함이 화재를 유발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은 전면에 위치한 조절 노브가 외부 충격이나 접촉에 의해 의도치 않게 작동될 수 있는 구조였다. 원고 측은 이로 인해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버너가 켜질 위험이 있었으며, 실제로 이 같은 ‘오작동’ 사례가 수백 건 보고됐다고 주장했다. 보험사 측은 삼성 측이 해당 결함을 최소 2013년부터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장에는 의도치 않은 작동 사례 300
델 컴퓨터 창업자, 모교 텍사스 대학에 7억5000만불 기부
마이클과 수잔 델 부부가 텍사스 대학 오스틴 캠퍼스에 7억5000만달러를 기부하며 대규모 의료·연구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두 사람은 4월 21일 발표를 통해 이번 기부금이 신규 의료센터와 연구시설 건립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들어설 의료센터는 병원과 연구시설을 포함하며, 인공지능(AI)과 첨단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정밀한 환자 치료를 목표로 한다. 마이클 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의료센터와 달리 처음부터 데이터와 컴퓨팅, AI를 기반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이를 통해 더 이른 시점에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환자 치료를 효과적으로 조율해 궁극적으로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텍사스대는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캠퍼스에는 현재 개발 중인 암센터도 포함될 예정이며, 기부금 일부는 학생 장학금과 대학 슈퍼컴퓨팅 센터 지원에도 쓰인
베센트 재무장관 "AI가 아니라 AI 쓰는 사람이 좋은 직업 구한다"
스콧 베센트 연방재무부 장관이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향후 취업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4월16일 “AI가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당신의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수십년간 보기 어려웠던 생산성 향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AI 열풍은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구글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시가총액 1조달러를 훨씬 넘어서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9개가 AI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와 관련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각에서는 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특정 기술 기업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실제 경제의 체력을 왜곡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기업 현장에서 AI 도입이 확산되고 있지만 생산성 향상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분석
노스캐롤라이나 공항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트럭과 충돌할 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더글러스 국제공항에서 활주로로 이동 중이던 여객기가 공항 차량과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4월 15일 아메리칸항공(AA) 소속 1197편 여객기는 샬럿 더글라스 국제공항에서 게이트를 출발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앞을 가로지른 차량을 피하기 위해 급정지했다. 공항 측이 공개한 보안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유도로(taxiway)를 따라 이동을 시작하던 중 두 대의 공항 운영 차량이 앞을 지나갔다. 이후 한 흑백 트럭이 항공기 바로 앞을 가로지르며 근접 통과했고, 이에 기장은 즉시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아 충돌을 피했다. 당시 상황은 항공 교신 녹음에서도 확인된다. 기장은 “그 트럭이 우리 바로 앞을 지나가 거의 부딪힐 뻔 했다”며 “급히 브레이크를 밟아야 했다. 즉시 보고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관제사는 “영상을 다시 확인하겠다”며 차량의 이동 방향을
AI 시대 취업난… 대학원으로 몰리는 졸업생들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을 빠르게 재편하며 신입 채용 기회가 줄어드는 가운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 졸업생들 사이에서 ‘대학원 진학’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기업 젠자바(Jenzabar)와 마케팅 기관 스파크451(Spark451)이 공동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원 진학을 고려 중인 응답자의 약 78%가 향후 12개월 내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같은 질문에 69%가 긍정적으로 답한 것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통상적으로 대학원 진학률은 경기 침체기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일자리가 줄어들면 노동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거나 더 나은 직업 기회를 찾기 위해 학업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싱크탱크인 어반 인스티튜트(Urban Institute)의 연구원 크리스틴 블래그는 “경제가 불확실할 때 사람들은 교육으로 피신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역(逆) 경기 순환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과
"비식물성 우유를 식물성으로 표기" 플로리다서 월마트 상대 500만불 소송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식물성(plant-based)’ 우유 제품 표기를 둘러싸고 소비자 기만 혐의로 소송에 휘말렸다. GreenQueen.com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에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원고 크리스티나 바우어는 월마트의 자체 브랜드 Bettergoods 아몬드·귀리·두유 제품이 ‘식물성’으로 홍보되지만 실제로는 비식물성 또는 합성 성분이 포함돼 있어 소비자를 오도한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는 탄산칼슘, 인산이칼륨, 비타민 A 팔미테이트 등 식물에서 직접 유래하지 않은 성분이 포함돼 있다. 원고 측은 “일반 소비자는 ‘식물성’ 표기가 전면에 강조된 제품에 비식물성 안정제가 들어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탄산칼슘은 석회암이나 대리석 등 광물에서 주로 얻어지며, 조개껍데기나 달걀껍질 등 동물성 원료에서도 추출될 수 있다. 인산이칼륨 역시 칼륨과 인산의 화학 반응으로 만들어지는 합성 물질이며, 비타
"헉, 페라리 수리비가 30만불?" 여성 오너, 딜러 및 바디샵 상대 소송
캐나다 밴쿠버에서 최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수리 과정에서 부품 가격이 과도하게 청구돼 차량 재판매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는 소송이 최근 제기됐다. BIV.com에 따르면 원고인 마지 부셰리는 2021년 7월 페라리 F8 Spider를 구매한 뒤 2022년 4월 캘리포니아에서 후방 추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사고는 “경미한 외관 손상”에 그쳤으며 차량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상태였다. 차량은 이후 밴쿠버로 운송돼 공식 딜러를 거쳐 No. 1 Collision (1993) Inc.에서 수리를 받았다. 수리비는 총 29만9506달러로 이 가운데 약 28만7910달러가 부품 비용으로 청구됐으며 보험사 ICBC가 전액 부담했다. 부셰리 측은 딜러와 바디샵이 부품 가격을 제조사 권장 소비자가격(MSRP)보다 크게 부풀려 청구했으며, 이 사실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같은 고액 수리내역이 차량 이력에 남아 이후 재판매 과정에서
“새차 아닌 직원 교육용 차 팔았다” 고객이 포르쉐 상대 소송
미국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포르쉐 911 GT3를 둘러싼 ‘신차 둔갑 판매’ 의혹이 제기되며 포르쉐 북미법인과 펜실베니아주 딜러 포르쉐 워링턴이 소송에 휘말렸다. 자동차 전문잡지 ‘로드&트랙’에 따르면 포르쉐 오너인 압둘 아지지는 ‘신차’로 판매된 2022년형 911 GT3가 실제로는 기술 교육용으로 사용된 차량이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아지지는 주행거리 34마일에 불과한 해당 차량을 약 28만 1940달러에 구매했다. 해당 차량은 포르쉐의 기술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1년 이상 사용된 이력이 있었지만 판매 당시 딜러 측은 “브랜드 홍보 및 직원 교육 목적의 제한적 사용”만 있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지지가 차량의 윈도 스티커(차량 정보 라벨)를 요청했을 때 딜러 측은 이를 제공하지 않고 대신 사양서만 전달했다. 그러나 차량이 플로리다 자택에 도착한 후 글로브박스에서 발견된 스티커에는 붉은 글씨로 “PCNA 차량,
라이브네이션·티켓마스터 독점 ‘유죄’… 음악산업 판도 흔든다
미국 공연 및 티켓 판매 시장을 장악해온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과 자회사 티켓마스터(Ticketmaster)가 독점 행위로 유죄 판단을 받으며 큰 타격을 입었다. 4월15일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약 5주간 진행된 민사재판 끝에 두 회사가 공연장 운영과 티켓 판매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음악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기업 분할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티켓마스터는 세계 최대 라이브 이벤트 티켓 판매 업체이며, 라이브네이션은 공연 기획과 공연장 운영 분야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연방정부와 39개 주, 워싱턴 D.C.가 제기한 이번 소송은 두 회사가 공연장에 특정 티켓 판매 서비스만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등 반경쟁적 행위를 벌였다는 의혹에서 출발했다. 원고 측 변호인인 제프리 케슬러는 최종 변론에서 “이제는 책임을 물어야 할 때”라며 라이브네이션을 “독점적 괴롭힘 기업”이
다트머스 헬스 전 임원, "보복성 해고" 주장하며 병원 상대로 소송
뉴햄프셔주의 의료 시스템 ‘다트머스 헬스(Dartmouth Health)’의 전 고위 임원이 최고경영자(CEO) 조앤 콘로이로부터 “불법적이고 보복적인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NHPR.org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이는 다트머스 헬스의 전 최고품질·가치 책임자였던 캐롤 바스키 박사로 그는 2021년 해당 기관에 합류했다. 바스키 박사는 2026년 1월 해고됐으며 이는 자신이 제기한 의료 공급망 안전문제 조사 과정에서 “저항, 괴롭힘, 보복”을 겪은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소장은 4월 3일 뉴햄프셔 연방법원에 제출됐다. 소장에 따르면 바스키 박사는 다트머스 헬스가 팬데믹 기간 중 긴급 상황으로 인해 도입했던 ‘그레이 마켓(gray market)’ 의료용품 구매가 팬데믹 종료 이후에도 지속되면서 안전성과 법적 적합성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일부 의료용품이 “출처가 불분명하고, 비공식 유통
북한 연계 해킹 의혹… 탈중앙화 거래소 '드리프트 프로토콜' 2억8000만불 피해
미국에서 탈중앙화 거래소 ‘드리프트 프로토콜(Drift Protocol)’투자자들을 대리한 집단소송이 제기돼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의 책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매체 ‘The Defiant’에 따르면 법률회사 ‘깁스 무라(Gibbs Mura)’는 4월 1일 발생한 약 2억8000만달러 규모의 드리프트 프로토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이 회사 투자자들을 대리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북한 정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해커들은 약 2억3000만달러 상당의 도난 자금을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의 스테이블코인 USDC와 크로스체인 브릿지(CCTP) 인프라를 활용해 약 8시간 동안 이동시키고 현금화했다. 원고 측은 서클이 기술적·계약적으로 해당 자산을 동결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었는데도 이를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트레이더 조, '영수증에 고객 카드번호 일부 노출' 집단소송 합의
미국 대형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가 고객들의 결제 영수증에 카드 번호 일부를 과도하게 노출했다는 집단소송과 관련해 740만달러 규모의 합의에 도달하면서 일부 고객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4월15일 피플 매거진에 따르면 이번 합의 대상은 2019년 3월 5일부터 7월 19일 사이 해당 매장에서 크레딧카드 또는 데빗카드로 구매한 고객이다. 소송 원고 브라이언 카임은 트레이더 조가 공정신용거래법(Fair and Accurate Credit Transactions Act, FACTA)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매장에서 고객 영수증에 카드 번호의 앞 6자리와 뒤 4자리 등 총 10자리가 인쇄돼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런 영수증 발급 방식은 고객의 개인정보 노출 위험과 신원 도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이 원고 측 입장이다. 트레이더 조 측은 이번 합의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까지 해당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 코로나19 걸린 직원 차별 혐의로 소송 직면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가 코로나19를 앓던 전 직원에 대한 근무 배려를 철회하고 해고했다는 이유로 장애차별 소송에 휘말렸다. Hcamag.com에 따르면 원고 캐린 드러커는 올해 2월 18일 플로리다 남부 연방지법에 맥킨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회사가 코로나19 회복을 위해 필요했던 파트타임 근무를 지속적으로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정규근무로 복귀하지 못하자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드러커는 2015년 1월 맥킨지에 입사해 약 10년간 근무했으며, 사건 당시에는 ‘탤런트 네트워크 매니저(Talent Network Manager)’로서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커리어 코칭과 시장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2023년 연간 평가에서도 그는 ‘강력한 성과(Strong)’를 기록하며 협업 능력과 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상황은 2023년 11월 드러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급변했다. 그는 이후 롱코비드를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