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AI 음성주문 테스트 중

  • 17시간 전
  • 1분 분량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주문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맥도날드는 이번 주 자사 운영 플랫폼인 '아치IQ(ArchIQ)'를 일부 매장에서 시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인식 기반의 AI 시스템은 현재 미국 내 5개 매장에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스템은 고객이 드라이브스루에서 주문할 때 직원 대신 AI가 주문을 접수하는 방식이다.

맥도날드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맥프랜차이지(McFranchisee)'가 공개한 시연 영상에서는 '아치(Archy)'라는 별칭의 AI가 영어와 스패니시로 고객 주문을 처리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아치는 고객의 음성 주문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메뉴를 추천하고 주문 내용을 확인하는 등 기존 직원이 수행하던 역할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기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제한된 규모의 시범 운영 단계지만, 업계에서는 맥도날드가 전국적인 도입을 염두에 두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맥프랜차이지 계정 운영자는 "미국 내 모든 맥도날드 매장이 새로운 기술 업그레이드를 받고 있다"며 향후 AI 시스템 확대 적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수년간 주문 자동화와 매장 운영 효율화에 적극 투자해 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AI 음성 주문 시스템이 본격 도입될 경우 주문 정확도 향상과 인건비 절감, 고객 대기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AI의 주문 인식 오류와 고객 서비스 품질 저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시범 운영 결과가 전국 확대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춘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미국인들, 생활비 급등에 월급으로 버티기 어렵다

미국인들의 저축 여력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금 인상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방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이 5월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개인저축률(personal savings rate)은 2.6%를 기록했다. 이는 3월의 3.2%에서 하락한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셰브론 주유소 가지 마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미국 최대 석유기업 중 하나인 셰브론이 치솟는 개솔린 가격 책임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뉴섬 주지사 측은 운전자들에게 “셰브론 주유소를 피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5월 22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브랜드가 없는 일반 주유소의 개솔린도 동일한 정유시설과 저장탱크, 송유관을 사용하

 
 
 
“자동차는 이제 사치품”… 미국인 10명 중 4명 “감당 어렵다”

자동차 가격과 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미국에서 차량 소유가 점점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많은 미국인들에게 자동차가 더 이상 필수품이 아니라 ‘사치품’처럼 느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금융 플랫폼 렌딩트리(LendingTree)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자동차는 감당하기 어려운 사치품”이라고 답했다. 특히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