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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 구매 시 최대 3500달러 즉시 할인

  • 7월 17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29일

캘리포니아주가 연방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에 대응해 새로운 전기차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7월 16일 첫 번째 무공해차(ZEV·Zero-Emission Vehicle)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최대 3500달러를 차량 구매 시 즉시 할인해 주는 새로운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3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가 참여하기로 확정됐다. 소비자는 차량을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시점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처럼 세금 신고 후 환급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지난해 연방 차원의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EV Tax Credit)를 폐지한 이후 마련된 대책이다. 전기차 구매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형 전기차의 평균 가격은 약 5만5000달러에 달해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이 상당한 수준이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특히 생애 처음 무공해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다음과 같다.

  • 포드(Ford)

  • 제너럴모터스(GM)

  • 혼다(Honda)

  • 현대(Hyundai)

  • 기아(Kia)

  • 루시드(Lucid)

  • 미쓰비시(Mitsubishi)

  • 닛산(Nissan)

  • 리비안(Rivian)

  • 스바루(Subaru)

  • 테슬라(Tesla)

  • 토요타(Toyota)

  • 볼보(Volvo)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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