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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1400명 해고한다, 대규모 구조조정 착수

  • 4월 23일
  • 1분 분량

나이키(Nike)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나이키는 4월 23일 약 1400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새로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감원은 전사적으로 진행되지만, 특히 기술(테크놀로지) 부문에 집중될 예정이다.

나이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번 조치가 ‘윈 나우(Win Now)’로 불리는 턴어라운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술 조직을 재편하고, 에어(Air) 생산 방식을 현대화하며, 일부 Converse 브랜드 사업을 이전하는 한편, 소재 공급망을 신발 및 의류 공급망과 통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이키 COO는 “이번 변화로 글로벌 운영 부문에서 약 1400개의 직무가 줄어들며, 그 대부분은 기술 부문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직원들과 주변 팀 모두에게 매우 어려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감원이 전체 인력의 2% 미만 수준이며, 북미·아시아·유럽 전 지역에 걸쳐 시행된다고 전했다.

나이키 대변인은 “현재 스포츠 시장의 빠른 변화 속도에 대응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직 재정비”라며 “새로운 방향이라기보다는 이미 진행 중인 전략의 다음 단계”라고 강조했다.

한편, 감원 대상 직원들에 대한 통보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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