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미국 내 서브웨이 매장 2만4500개, 맥도날드는 1만3700개

  • 4월 27일
  • 1분 분량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꼽히는 ‘골든 아치’를 내세운 맥도날드이지만 미국 내 점포 수에서는 여전히 경쟁사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샌드위치 체인 서브웨이다.

최근 데이터 분석업체 세이프그래프(SafeGraph)에 따르면 서브웨이는 현재 미국 전역에 약 2만45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약 1만3700개 매장을 보유한 맥도날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50개 주 가운데 49개 주에서 서브웨이 매장이 맥도날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외는 델라웨어주로 이곳에서는 맥도날드 매장이 37개로 서브웨이(32개)보다 많았다.

1965년 설립된 서브웨이는 지난 10여 년간 70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점했음에도 여전히 점포 수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우위는 경제적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브웨이 매장은 규모가 비교적 작고 드라이브스루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 창업 비용이 약 15만~50만달러 수준으로 낮다. 반면, 맥도날드는 독립 건물과 드라이브스루를 갖춘 형태가 일반적이며, 가맹 비용도 약 100만~300만달러로 훨씬 높은 편이다.

한편, 지역별로는 점포 순위에 차이가 나타났다. 와이오밍·캔자스·네브래스카에서는 피자 헛이 맥도날드보다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네소타·노스다코타·사우스다코타에서는 데어리 퀸이 2위를 차지했다. 또 오클라호마와 아칸소에서는 소닉 드라이브인이 맥도날드를 앞섰다.

3위권 경쟁은 더욱 다양하다. 캘리포니아·네바다·워싱턴 등 서부 지역에서는 잭 인 더 박스가 뒤를 잇고 있으며, 뉴잉글랜드 지역과 플로리다·조지아·일리노이에서는 버커킹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점포 수 기준 경쟁에서는 서브웨이가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출과 브랜드 영향력 측면에서는 여전히 맥도날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기춘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민주당, 소셜연금 수령자에 월 200불 추가지급 추진

미국의 소셜연금 수령자 약 7800만명에게 매달 200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8월 17일 클리블랜드 닷 컴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은 2025년 말 ‘사회보장 긴급 인플레이션 구제법(Social Security Emergency Inflation Relief Act)’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월급으로 생활 빠듯, 금융수수료까지 부담

월급을 받아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빠듯한 미국인들이 예상치 못한 금융 수수료까지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와 서베이몽키의 2026년 7월 분기 머니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3%가 ‘월급날까지 월급으로 버티는’ 생활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44%는 최근 6개월 동안 다음 월급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연체료, 이자 또는 은행 오버드래프트 수수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