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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연말 쇼핑시즌 앞두고 소비자 가격에 반영된다
올해 들어 상대적으로 완만했던 관세의 물가 영향 이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부터 여러 국가와 품목에 대해 부과한 광범위한 관세 조치 의 효과는 2.5~3%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률과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나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 등 주요 지표에서 급격한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관세가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지 못하도록 붙잡아두는 역할 을 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이코노미스트 아디티야 바베는 “최근 몇 달간 관세가 소비자 물가 상승을 유발했는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지만, 우리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며 “관세는 분명히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렸다”고 지적했다. BoA는 관세가 핵심 PCE(식품·에너지 제외 개인소비지출지수) 를 약 0.5%포인트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BoA
연방정부 페니 생산 중단… 맥도날드 “정확한 잔돈 제공 어렵다”
미국 일부 지역의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최근 잔돈 계산 방식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이 1센트(페니) 동전의 생산을 중단한 결정의 여파로, 일부 지역에서 동전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맥도날드 미국 본사는 “전국적인 페니 생산 중단 이후 일부 매장에서 정확한 잔돈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공정하고 단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적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일리노이주의 한 가맹점 드라이브 스루에 게시된 안내문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나왔다. 해당 안내문에는 “연방재무부의 페니 생산 중단으로 인해 주문 금액이 5센트 단위로 반올림 또는 내림 처리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안내문은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We appreciate your understanding!)”라는 문구로 마무리되어 있다. 이번 조치는 현금 결제
"아이고 아까워라" 웨스트 할리웃에서 명품시계 노린 무장강도 2건 발생
웨스트 할리웃에서 명품 시계와 보석을 노린 대낮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첫 번째 사건은 10월30일 오후 2시께 8100 블록 샌타모니카 블러버드에서 발생했다. 무장한 용의자들이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를 위협한 뒤, 손목시계와 목에 걸린 보석을 빼앗아 달아났다. 두 번째 사건은 약 한 시간 반 뒤인 오후 3시 34분께 멜로즈와 웨스트마운트 드라이브 인근에서 발생했다. 네 명의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롤렉스 시계를 요구하며 강도를 저질렀고, 범행 후 회색 세단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두 사건 모두 피해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두 사건이 서로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한편, 이달 초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 LA를 방문한 한 남성이 최소 세 명의 무장 남성에게 습격당해 소지품를 몽땅 털리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최수진 기자>
연방교육부, 학생융자빚 탕감 자격 제한 규정 확정
트럼프 정부가 핵심 학자금 부채 탕감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면서 향후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0월 30일 ‘공공서비스 학자금 탕감 프로그램’(Public Service Loan Forgiveness·PSLF)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최종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간호사, 소방관, 교사, 비영리단체 종사자 등 특정 공공분야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10년간 성실히 상환할 경우 남은 학자금을 탕감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PSLF는 오랜 기간 부실하게 운영돼 왔으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제도를 전면 개혁하면서 최근 수년간 1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의 학자금 부채 수십억 달러가 탕감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의 범위를 축소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새 규정은 수개월 전부터 추진돼 온 것으로, 탕감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고용주의 범위를 크게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월 83불 유튜브 TV서 ABC, ESPN 사라졌다, 구독자들 '부글부글'
미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TV 유튜브 TV(YouTube TV) 가입자 1000만 명 이상이 ESPN, ABC 등 월트디즈니(Walt Disney Co.) 계열 채널 시청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 양측의 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최대 규모의 TV 채널 송출 중단 사태로 번졌다. 이번 디즈니 채널 송출 중단은 10월30일 밤 9시를 기해 시작됐다. 그 결과 ESPN의 ‘스포츠센터 위드 스콧 밴 펠트(SportsCenter with Scott Van Pelt)’와 ABC의 인기 드라마 ‘9-1-1: 내슈빌(9-1-1: Nashville)’,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방송이 중단됐다. 양사는 최근 몇 주간 FX, 디즈니 주니어(Disney Jr.),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 디즈니 채널의 송출료를 둘러싸고 협상을 벌여왔다. 미국 내 주요 유료 방송 서비스로 성장한 유튜브 TV는 디


보수 청년 운동가 찰리 커크 살해범 잡혔다! 용의자는 22세 백인
ㅐ <사진설명>피살된 찰리 커크(왼쪽)와 용의자로 체포된 타일러 로빈슨. ===== 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 피격 사망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는 9월 1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잡았다!”고 선언하며 체포 사실을 알렸다....
법정 승리에도 웃지 못하는 하버드--- 트럼프 상대 법적 불확실성 지속
트럼프 정부가 매사추세츠주 연방 판사가 하버드대의 연구자금 20억 달러 이상을 복원한 판결에 대해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엘리트 고등교육을 정면으로 겨냥하는 강경 행보임을 시사했다. 이번 판결은 트럼프 정부의 조치에...
남가주 리프트 운전기사, 술 취한 여성 승객에 욕설·폭행 당해
남가주에서 한 리프트(Lyft) 운전기사가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승객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한 장면이 차량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 포착됐다. 거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운전자는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에 거주하는...
<스포츠 칼럼>대한민국,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노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숫자로만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이 기록 뒤에는 한국 축구가 걸어온 험난한 여정과 끝없는 도전 정신이 새겨져 있다.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다....
[편집국장 칼럼]반세기를 넘어… 2025 LA한인축제의 의미
반세기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축제가 몇이나 될까.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LA한인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한인 디아스포라의 생생한 역사 그 자체다. 올해 축제의 주제인 "경계선을 넘어서"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다. 이는 1974년 올림픽 대로에서 시작된 작은 퍼레이드가 어떻게 30만 명이 찾는 남가주 최대 다문화 축제로 성장했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다. 지리적 경계를 넘어 타향에 뿌리내린 한인들이, 문화적 경계를 넘어 다양한 공동체와 소통하며, 세대적 경계를 넘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온 것이다. LA시 소방국 공식 집계로 4일간 30만명 이상이 찾는 이 축제는 단순한 숫자로 설명되지 않는다. 120개 한국 도시와 군의 지원을 받는 한국 농수산 엑스포는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1세대 이민자들과, 한국 문화에 호기심을 갖는 젊은 세대, 그리고 K-cu
<사건 전문기자 칼럼>가족 비극의 그늘… 한인사회, 정신건강을 말해야 한다
2025년 들어 미주 한인사회에서 연이어 발생한 가족 살해 후 자살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 비극 앞에서 우리는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한인 공동체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들을 직시해야 한다. 미국 땅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은 이중의 고립감을 경험한다. 주류사회에서는 여전히 '모델 마이너리티' 라는 틀에 갇혀 진정한 어려움을 토로하기 어렵고, 한인사회 내에서는 '성공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감이 존재한다. 특히 중년 남성들의 경우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현실적 어려움 사이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 사업 실패, 자녀와의 소통 단절, 부부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도 이를 털어놓을 곳을 찾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문화의 '체면 중시' 문화와 미국사회의 개인주의가 만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조차 '실패'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한인사회는 여전히 정신건강 문제
<쓴소리>행사마다 기업·단체에 ‘스폰서 요구’… 한인언론 향한 불편한 시선
일부 미주 한인 언론사들이 각종 행사나 이벤트를 열기 위해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후원금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한인사회 곳곳에 존재한다.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은 몇 가지가 있다. 첫째, 미주 한인사회는 비교적 규모가 작아 여러...
아마존, 프라임 배송 공유 중단… ‘프라임 초대인’ 제도 16년 만에 종료
아마존이 2025년 10월 1일부로 프라임 회원이 집 밖의 다른 성인과 공유할 수 있었던 무료 빠른 배송 혜택을 중단한다. 2009년 시작된 '프라임 초대인'(Prime Invitee) 프로그램은 한 명의 성인이 다른 주소를 쓸 경우에도 배송...
개빈 뉴섬 주지사 “트럼프, 주 방위군 LA 투입에 1억2000만불 낭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주 방위군 병력 LA 배치에 약 1억 20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9월 4일 주장했다. 뉴섬 주지사실은 이 비용 추산이 6월부터 진행된 배치와 관련해 가주 내셔널가드가 제공한 자료를...
피델리티 401(k) 가입자 평균 밸런스 13만7800불로 '역대 최고'
미국 최대 401(k) 플랜 제공업체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2025년 2분기 은퇴연금 가입자들의 계좌 잔액이 전년 대비 크게 반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9월 3일 발표했다. 401(k) 계좌의 평균 잔액은 13만 7,800달러로 1년...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소셜연금 '노 택스' 법안 상정
올 여름 시행에 들어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 ‘빅 뷰티풀 빌’은 일부 시니어들의 소셜연금에 대한 세금 부담을 완화하지만 세금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 애리조나주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루벤 가예고는 9월 4일 '유 언 잇, 유...
"남가주 산불 책임져라" 연방검찰, 남가주 에디슨 상대로 소송 제기
연방 검찰은 9월 4일 전력회사 남가주 에디슨(SCE)을 상대로 올해 초 19명의 사망자와 9000채 이상의 건물 파괴를 낳은 치명적 ‘이튼 산불’(Eaton Fire)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이튼 산불이 “에디슨이 소유·관리·운영한...
LA카운티 셰리프국 경관 3명, 술집 앞 폭행사건 연루 소송 당해
LA카운티 셰리프국(LASD)이 지난해 추수감사절에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소속 경관 3명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피해자 파커 사이트(25)는 8월 25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샌타클라리타의 술집 ‘브레이크 룸’...
연 170억달러 연방자금 '흔들'… UC 157년 역사상 최대 위기
UC 총괄총장이 트럼프 정부의 연방자금 지원 중단 및 막대한 벌금 요구에 대해 “UC 157년 역사상 가장 심각한 위기”라며 강력한 경고음을 냈다. 단순히 UCLA 한 캠퍼스의 문제가 아니라, 주내 10개 캠퍼스로 구성된 국가 최고 수준의 공립...


세계적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 별세, 향년 91세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 사진 )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아르마니의 패션 하우스는 9월 4일 성명을 통해 그가 자택에서 가족 곁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성명은 아르마니를 “임직원과 협업자들이 존경과...
칼스테이트 대학(CSU), 2025년 가을학기 학생수 4000명 증가
칼스테이트 대학(CSU)의 2025년 가을학기 전체 재학생 수가 전년동기보다 4,000명 증가했다. CSU 시스템이 공개한 예비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은 증가는 주내 학생의 지원이 늘어나면서 주외 및 유학생 감소폭을 상쇄한 결과다. 이번 상승폭은...
남가주 파사데나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남가주 파사데나에서 8월 30일 오전 주택 화재로 1명이 사망했다고 관계 당국이 밝혔다.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1500블록 랭커셔 플레이스의 가정집에서 일어났다. 파사데나 소방국은 오전 8시께 화재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집이 이미 심하게...
LA시청서 총기 오발 사고… LAPD 직원 경미한 부상
LAPD 직원이 8월 29일 LA다운타운 LA시청 동관(City Hall East)에서 실수로 자신을 총으로 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LA타임스(LAT)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총기는 직원이 개인적으로 소지한 것이었으며, 총알이...
남가주 포모나·스튜디오시티서 불체자 단속… 혼란 속 체포 이어져
남가주 전역에서 트럼프 정부의 불체자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단속 인력을 확충하고 체포를 늘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정부 국경 총책임자 톰 호먼이 캘리포니아와 같은 ‘피난처 지역’에서 단속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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