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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테이트 대학(CSU), 2025년 가을학기 학생수 4000명 증가

  • 2025년 8월 31일
  • 1분 분량

칼스테이트 대학(CSU)의 2025년 가을학기 전체 재학생 수가 전년동기보다 4,000명 증가했다.

CSU 시스템이 공개한 예비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은 증가는 주내 학생의 지원이 늘어나면서 주외 및 유학생 감소폭을 상쇄한 결과다. 이번 상승폭은 전체 22개 캠퍼스 시스템에서 약 46만 5,000명으로, 전체 학생 수가 1% 미만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한 등록생 감소를 겪었던 CSU에게 반가운 소식이지만, 트럼프 정부의 이민 정책 변화가 유학생 등록을 저해하거나, 서류미비 또는 혼합 신분 학생들의 재정 지원 신청과 대학 진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 있다. CSU 대변인은 이번에 주외 학생 수가 약 1,300명 감소했다고 밝힌 가운데, 유학생 등록 관련 데이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국제교육자협회(NAFSA)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비자 인터뷰 중단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신규 유학생 등록은 미국 전체에서 30~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동시에, 캘리포니아 학생재정지원위원회(California Student Aid Commission)는 2025~26 학년도 지원 주기에 혼합 이민 신분 및 서류미비 고등학생들의 재정 지원 신청이 감소했다고 6월에 보고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CSU 전체의 예비 데이터는 팬데믹 이후 꾸준히 등록생 수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2020년 최고치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CSU 각 캠퍼스별로 등록생 증감 추세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일부 주립대는 학생 수가 늘어난 반면, 다른 캠퍼스는 줄어드는 등 CSU 시스템 내 편차가 존재한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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