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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주지사 “트럼프, 주 방위군 LA 투입에 1억2000만불 낭비”

  • biznewsusa
  • 9월 4일
  • 1분 분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주 방위군 병력 LA 배치에 약 1억 20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9월 4일 주장했다.

뉴섬 주지사실은 이 비용 추산이 6월부터 진행된 배치와 관련해 가주 내셔널가드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투입된 병력은 4,200명 이상의 내셔널가드와 700여 명의 해병대원으로, 식비 및 기본 생필품 비용에만 7,100만 달러가 들었으며, 인건비는 3,700만 달러, 물류비용 400만 달러, 이동경비 350만 달러, 철수 작업비용 150만 달러가 포함된다.

대부분의 병력은 8월 중 철수했으나 현재도 300명이 LA에 남아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법 판사는 이들 병력이 이민 단속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판결하며, 이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큰 승리를 안겨줬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배치를 “비용만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정치 쇼”라고 규탄하며 “전국 내셔널가드의 준비 태세가 무너지고 이 병력을 지원하는 가족에게 불필요한 고통이 가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주 정부에도 “직접 비용을 계산해 보라”고 촉구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8월 국방장관에게 해당 병력 배치의 총비용을 공개할 것을 요청하는 공공기록 요청서를 제출했으나, 국방부의 공식 답변은 아직 받지 못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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