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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칼럼]너도 나도 온라인 신문 차리는 시대… 도대체 왜?](https://static.wixstatic.com/media/367d6f_5a7634393d324bb49b4554689cd3c9ef~mv2.png/v1/fill/w_375,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367d6f_5a7634393d324bb49b4554689cd3c9ef~mv2.webp)
![[편집국장 칼럼]너도 나도 온라인 신문 차리는 시대… 도대체 왜?](https://static.wixstatic.com/media/367d6f_5a7634393d324bb49b4554689cd3c9ef~mv2.png/v1/fill/w_519,h_346,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367d6f_5a7634393d324bb49b4554689cd3c9ef~mv2.webp)
[편집국장 칼럼]너도 나도 온라인 신문 차리는 시대… 도대체 왜?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신문사’가 참 많다. 정확히 말하면 종이신문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온라인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뉴스 사이트가 등장한다. 누군가는 기자 몇 명을 모아 지역 언론사를 만들고, 누군가는 혼자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 ‘신문사 대표’가 된다. 기존 언론사에서 일했던 사람은 물론이고, 기자 경력이 없는 사람까지 온라인 신문 창업에 뛰어든다. 도대체 왜일까. 가장 큰 이유는 신문사를 만드는 일이 과거에 비해 너무 쉬워졌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신문을 만들려면 인쇄시설이 필요했고, 신문을 배포할 조직과 적지 않은 자본이 필요했다. 하지만 지금은 도메인을 구입하고 홈페이지를 만들면 일단 ‘신문’의 외형을 갖출 수 있다. 카메라와 녹음기, 편집 프로그램도 스마트폰 하나로 상당 부분 해결된다. 무엇보다 뉴스 생산 비용이 크게 낮아졌다. 기자 한 명이 현장을 뛰어다니며 취재하지 않아도 보도자료를 받아 기사를 만들 수 있고, 주류 언론의 보도를
여학생 2명 목 졸라 2년 정학… 프린스턴대 남학생 ‘성차별’ 소송 살아났다
여학생 2명의 목을 졸랐다는 이유로 2023년 정학 처분을 받은 프린스턴 대학 남학생이 대학을 상대로 제기한 타이틀IX(Title IX) 소송을 계속 진행할 수 있다는 연방 항소법원 판결이 나왔다. 연방 제3 순회 항소법원은 지난 7월 21일 판결에서 이 남학생이 제기한 소송을 전부 기각한 뉴저지 연방법원의 결정을 뒤집었다. 이에 따라 남학생은 대학을 상대로 타이틀IX 소송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대학이 남학생을 정학시킨 결정에 성별이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다. 사건의 중심에는 ‘사라 스미스’와 ‘제인 로’라는 가명으로 법원 문서에 등장하는 두 여학생의 신고가 있다. 이들은 각각 2023년 봄 캠퍼스 파티 또는 파티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존 도’로 익명 처리된 남학생이 자신들의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당시 2학년이었던 도는 같은 해 가을 두 여학생이 대학에 각각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조사를 받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월급으로 생활 빠듯, 금융수수료까지 부담
월급을 받아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빠듯한 미국인들이 예상치 못한 금융 수수료까지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와 서베이몽키의 2026년 7월 분기 머니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3%가 ‘월급날까지 월급으로 버티는’ 생활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44%는 최근 6개월 동안 다음 월급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연체료, 이자 또는 은행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를 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단순히 돈이 부족한 것 뿐 아니라 필요한 시점에 돈을 사용할 수 있느냐가 상당수 미국인에게 중요한 재정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다. 가장 흔하게 발생한 비용은 ▲신용카드 연체료 ▲이자 ▲은행 오버드래프트 수수료였다. 연체료는 페이먼트 마김일까지 최소 결제액을 납부하지 않았을 때 카드사가 부과하며, 이자는 명세서 잔액을 전액 결제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차입 비용이다.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는 은행 계좌에 있는 돈보다 많은 금액의 거래를 은행이 승인했을 때 부과된다. 이
북가주서 차량 바다로 곤두박질… UC산타크루즈 학생 사망
8월 13일 새벽 북가주 산타크루즈 웨스트 클리프 드라이브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숨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차량은 이날 오전 12시50분께 스티머스 레인 인근 도로를 벗어나 전복된 채 바다에 빠졌다. 남성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채 스스로 탈출했으며, 구조대는 차량에서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를 조사 중이며, 숨진 여성은 UC산타크루즈 학생으로 확인됐다. <곽성욱 기자>
"중국계 아닌 직원 차별" 연방정부, '99랜치 마켓' 상대 소송
연방정부가 최근 중국계 대형 아시안 마켓 체인인 99랜치 마켓을 상대로 직원 차별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는 최근 부에나파크에 본사를 두고 남가주에서 2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99랜치 마켓을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99랜치 마켓은 지난 10여 년간 중국계가 아닌 직원들을 상대로 다양한 형태의 고용 차별을 했다는 것이 EEOC의 주장이다. EEOC는 비중국계 직원들이 중국계 직원들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고, 적은 근무시간을 배정받았으며, 승진 기회에서도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회사가 일부 비중국계 직원들을 해고했으며, 여기에는 관리직 직원들도 포함됐다고 소장은 밝혔다. 해고된 직원들의 자리에 중국계 직원들이 새로 채용되거나 배치된 사례도 있었다는 것이 EEOC의 주장이다. 연방정부는 이 같은 차별적 고용 관행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이뤄졌으며 악의적인 의도까
"겁나서 비행기 타겠나" 아메리칸항공, LA서 시카고 향하다 긴급 회항
아메리칸항공(AA) 여객기가 이륙 직후 기상 위험을 감지하는 장치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 LA국제공항(LAX)으로 긴급 회항했다. 아메리칸항공 AA 1009편은 8월 14일 새벽 12시 1분께 LAX를 출발해 시카고로 향하던 중 약 45분 뒤인 오전 12시45분께 다시 LAX로 돌아왔다. 항공기 항적을 보여주는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 자료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코첼라 밸리 상공에서 방향을 바꿔 출발지인 LAX로 회항했다. 아메리칸항공 측은 비행 중 항공기에 기상 관련 경고등이 켜졌다고 밝혔다. 해당 표시등은 항공기가 전방에 있는 위험 기상(hazardous weather)을 제대로 감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조종사들은 안전을 위해 비행을 중단하고 LAX로 되돌아가기로 결정했다. 항공기가 회항하는 동안 소방 및 응급 구조대 등 관계 기관은 상황을 인지하고 공항에서 대기했다. 항공기는 별다른 사
‘엔지니어’라더니 ‘생산라인’으로… 기아·현대모비스 관련 1150만불 판결
조지아주에서 전문직 취업비자인 TN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채용 당시 약속과 달리 생산라인에 배치했다는 이른바 ‘미끼·바꿔치기’(bait-and-switch) 의혹과 관련해 연방법원이 최근 피해 근로자들에게 총 1150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집단소송에는 약 6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ABE.ORG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멕시코 출신 엔지니어들로 멕시코와 캐나다 출신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발급되는 TN 비자를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조지아주에 기반을 둔 인력 파견업체 올스웰(Allswell)과 채용업체 SPJ 커넥트(SPJ Connect)를 통해 기아 조지아와 현대 모비스에서 자신들의 전문 분야인 엔지니어링 업무를 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에 입국한 뒤 실제로는 엔지니어링 업무가 아닌 자동차 생산라인에 배치됐다는 것이 근로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채용 당시
한인 밀집지 남가주 글렌데일서 신분·신용카드 사기 5명 체포
한인들이 거주지로 선호하는 남가주 글렌데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의 우편물을 훔치고 개인정보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부정 발급받은 혐의로 5명이 체포됐다. 글렌데일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우편물 절도와 신분 도용, 신용카드 사기 등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을 수사해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이번 수사는 글렌데일 500블록 웨스트 콜로라도 스트릿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 앞으로 배달된 우편물을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가져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명의 용의자를 특정했으며, 이들이 해당 아파트 단지 내 특정 유닛들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부정하게 발급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발급된 신용카드는 이들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던 아파트 내 유닛으로 배송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찰은 용의자들이 주민들의 우편함 열쇠 구멍을
남가주서 모친 살해한 남성, 정신이상으로 '무죄'
남가주 벤추라 카운티에서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쓰레기통에 버린 20대 남성이 8월 13일 법원에서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벤투라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카마리요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호츨라인(29)은 지난 2022년 카마릴로 자택에서 어머니 토모코 호츨라인(62)을 목 졸라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다. 사건은 2022년 6월 3일 한 남성이 카마리요 타운사이트 프로머네이드 인근 쓰레기통에서 재활용품을 찾던 중 사람의 시신 일부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 요원들은 현장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를 확인했고, 검시관실의 조사 결과 피해자는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후 유전자 및 수사 결과 시신은 데이비드의 어머니인 토모코로 확인됐다. 수사 과정에서 데이비드가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여러 부분으로 훼손하고, 두 사람이 함께 살던 아파트 밖 쓰레기통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 구매 시 최대 3500달러 즉시 할인
캘리포니아주가 연방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에 대응해 새로운 전기차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7월 16일 첫 번째 무공해차(ZEV·Zero-Emission Vehicle)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최대 3500달러를 차량 구매 시 즉시 할인해 주는 새로운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3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가 참여하기로 확정됐다. 소비자는 차량을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시점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처럼 세금 신고 후 환급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지난해 연방 차원의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EV Tax Credit)를 폐지한 이후 마련된 대책이다. 전기차 구매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형 전기차의 평균 가격은 약 5만5000달러에 달해 일반 소비자들
물가 상승세에 2027년 소셜연금 4.7% 인상 가능성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내년 소셜연금(Social Security) 생활비 조정(COLA·Cost-of-Living Adjustment) 인상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자료에 따르면 5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연간 인플레이션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은퇴자들이 받는 소셜연금의 생활비 조정률도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회보장제도 및 메디케어 정책 전문가인 메리 존슨은 최신 물가 지표를 반영해 2027년 COLA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4.7%로 상향 조정했다. 존슨은 "특히 개솔린 가격 상승세를 고려하면 COLA 인상률이 4.7%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도 상당하다"며 "향후 발표될 물가 데이터에 따라 추가 상향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방사회보장국(SSA)은 매년 10월 다음 해
미국 주요 사립대, 연간 총비용 10만달러 시대 현실화
미국 주요 사립대학들의 연간 총 학비가 잇따라 10만 달러를 넘어서는 가운데 고등교육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학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으며, 일부 사립대학들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평가기관인 The Princeton Review가 최근 발표한 '2026-2027 베스트 392개 대학' 자료에 따르면, 등록금과 기숙사비, 식비, 교재비, 교통비 및 기타 생활비를 모두 포함한 연간 총 학비가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대학은 16곳에 달했다. 여기에는 듀크 대학, 조지타운 대학, 뉴욕 대학(NYU), 시카고 대학 등이 포함됐다. 또한 브라운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페페퍼다인 대학 등도 연간 비용이 9만9000 달러를 넘어 사실상 10만달러 시대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등교육 전문가이자 저서 '드림 스쿨'의 저자인 제프 셀링고는 "대학 등록금은 오랫동안 10만달러 시
노인 대상 1000만달러 금융사기 벌인 남성에 징역 7년6개월 선고
노인들을 상대로 1000만 달러 규모의 금융사기를 벌인 남가주 남성이 연방 법원에서 징역 7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치노힐스에 거주하는 실라스 버드제코프(39)는 6월 12일 LA 연방지법에서 자금세탁 공모 혐의로 징역 7년 6개월과 함께 피해자들에게 총 105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버드제코프는 지난해 자금세탁 공모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검찰 수사 결과 버드제코프와 공범들은 2021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가공 인물의 여권과 운전면허증 등 위조 신분증을 제작한 뒤 이를 이용해 캘리포니아 내 최소 36개의 유령회사를 설립했다. 이들 회사는 실제 사업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범죄 수행을 위한 목적으로만 운영됐다. 또한 이들은 위조 신분과 유령회사를 활용해 남가주 전역에서 최소 145개의 은행 계좌와 32개의 사설 우편함을 개설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범행은 시니어들을 집중적으로
LA 샌퍼낸도밸리 아파트서 어린이 2명 포함 3명 총 맞고 사망
LA 샌퍼낸도밸리 카노가팍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3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6월 7일 카노가팍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오후 7시 18분께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3명을 발견했다. 사망자는 40대 남성과 약 10세로 추정되는 어린이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이번 사건을 살인 후 자살(murder-suicide)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희생자들의 신원과 이들 간의 관계, 범행 동기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수진 기자>
[주목하세요]미국 명문대 입시 노하우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두 딸을 미국 T10 명문대학에 보낸 미국경제신문 곽성욱 편집국장이 미국 대학입시에 관한 독자들의 질문에 시원하게 답변해 드립니다. 조기전형(EA, ED, REA, SCEA), 정시지원(RD), AP 클래스, SAT/ACT, 과외활동, 에세이, 추천서 등 대학입시와 관련된 그 어떤 질문도 환영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 이어야 부모도, 자식도 성공합니다. E-Mail: BizNewsUSA@gmail.com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AI 음성주문 테스트 중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주문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맥도날드는 이번 주 자사 운영 플랫폼인 '아치IQ(ArchIQ)'를 일부 매장에서 시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인식 기반의 AI 시스템은 현재 미국 내 5개 매장에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스템은 고객이 드라이브스루에서 주문할 때 직원 대신 AI가 주문을 접수하는 방식이다. 맥도날드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맥프랜차이지(McFranchisee)'가 공개한 시연 영상에서는 '아치(Archy)'라는 별칭의 AI가 영어와 스패니시로 고객 주문을 처리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아치는 고객의 음성 주문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메뉴를 추천하고 주문 내용을 확인하는 등 기존 직원이 수행하던 역할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기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제한된 규모의 시범 운영 단계지만, 업계에서는 맥도날드가 전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또 민주당 차지, 베세라 본선 진출 확정
결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또 민주당이 차지하게 됐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중진 정치인 하비에르 베세라(Xavier Becerra)가 예비선거에서 1위에 오르며 11월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베세라가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초의 선출직 라티노 주지사가 된다. 개표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스티브 힐턴 전 폭스뉴스 진행자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유지하며 본선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선거에서는 베세라와 힐턴의 양자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억만장자 기후변화 운동가 톰 스타이어는 3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이어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재산 2억 1600만 달러를 투입하며 대대적인 TV 및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벌였지만 결국 결선 진출에는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베세라가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현실적으로 공화당 후보가 본선에서 이길 가능성은 없는 것으
미국인들, 생활비 급등에 월급으로 버티기 어렵다
미국인들의 저축 여력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금 인상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방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이 5월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개인저축률(personal savings rate)은 2.6%를 기록했다. 이는 3월의 3.2%에서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개인저축률은 세금과 각종 지출을 제외하고 남는 소득의 비율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치가 사실상 역사적으로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해군연방신용조합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헤더 롱은 “처음에는 오타인 줄 알았다”며 “2022년 팬데믹 이후 보복 소비(revenge spending) 시기를 제외하면 지난 65년 동안 이렇게 낮은 저축률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개인저축률은 2022년 6월 2.2%까지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셰브론 주유소 가지 마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미국 최대 석유기업 중 하나인 셰브론이 치솟는 개솔린 가격 책임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뉴섬 주지사 측은 운전자들에게 “셰브론 주유소를 피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5월 22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브랜드가 없는 일반 주유소의 개솔린도 동일한 정유시설과 저장탱크, 송유관을 사용하며 캘리포니아의 동일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석유기업들은 이미 트럼프의 이란 전쟁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브랜드 이름 때문에 더 비싼 값을 지불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주지사실은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산하 분석 자료를 인용해 셰브론 주유소의 가격이 일반 무브랜드 주유소보다 갤런당 평균 60~80센트 더 비싸다고 지적했다. 메모리얼데이 연휴는 미국 내 최대 이동 시즌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운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맞서 셰브론은 캘리포니아 전역 주
남가주 화학물 탱크 폭발 위기… 가든그로브, 사이프러스 등 긴급 대피령
오렌지카운티의 한 화학물질 저장탱크가 대형 폭발 또는 대규모 유출 위험에 놓이면서 당국이 인근 6개 도시 주민 수만 명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전례 없는(unprecedented) 상황”이라며 탱크가 결국 파손되거나 폭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OCFA)은 5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든그로브의 한 산업시설 내 화학 저장탱크가 심각한 열폭주(thermal runaway) 상태에 진입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OCFA의 크레이그 코비 대대장은 “탱크가 열폭주 상태에 들어가는 순간 우리는 모든 인원을 현장에서 철수시키고, 이후에는 탱크가 스스로 폭발하거나 파손되도록 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탱크에는 약 6000~7000갤런 규모의 유독 화학물질이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5월 21일부터 유해물질 대응팀을 투입해 탱크를 냉각시키는 작업을 벌였지만, 밸브 고장과 내부 화학물질 제거
“영주권 신청하려면 미국 떠나라”… 트럼프, 초강경 이민정책 발표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영주권 신청자에 대한 체류 정책을 대폭 강화하는 새 방침을 발표하면서 한인 등 이민자 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새 정책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영주권(그린카드)을 신청한 비시민권자는 합법 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미국을 떠나 본국에서 이민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시민권자인 배우자나 자녀가 있더라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USCIS는 5월 22일 발표한 지침에서 앞으로는 영주권 신청자의 ‘신분 조정(adjustment of status)’을 극히 제한적으로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신분 조정은 미국 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 출국하지 않고 영주권으로 신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그러나 앞으로는 “특별한 상황(extraordinary circumstances)”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사례별로 승인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비자(F-1), 관광비자(B-2), 취업비자(H-1B) 등 임시 체류 신분으로 미
히트곡 '바비 걸' 밴드 아쿠아, 데뷔 30년 만에 해체 선언
1990년대를 대표한 덴마크-노르웨이 혼성 팝그룹 아쿠아가 데뷔 30년 만에 해체를 선언했다. 아쿠아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놀라운 시간을 함께한 끝에 라이브 밴드로서의 아쿠아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 작별을 고하기에 적절한 순간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음악과 우리의 이야기,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여전히 남아 있는 지금 아름다운 기억 속에서 활동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쿠아는 1997년 발표한 히트곡 바비 걸(Barbie Girl)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경쾌한 멜로디와 독특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으며 당시 글로벌 차트를 휩쓴 대표적인 유로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노래는 세계적인 장난감 회사 매텔과의 법적 분쟁으로도 유명하다. 바비 인형 제조사인 마텔은 바비 걸 노래가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Mattel, Inc. v. MCA Rec
“자동차는 이제 사치품”… 미국인 10명 중 4명 “감당 어렵다”
자동차 가격과 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미국에서 차량 소유가 점점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많은 미국인들에게 자동차가 더 이상 필수품이 아니라 ‘사치품’처럼 느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금융 플랫폼 렌딩트리(LendingTree)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자동차는 감당하기 어려운 사치품”이라고 답했다. 특히 차량을 이미 보유한 사람들조차 차량 유지비 부담으로 재정 압박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차량 소유 비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자동차 대출 상환금과 보험료였다. 연 평균 자동차 대출 상환액은 7275달러에 달했고, 자동차 보험료는 2277달러로 집계됐다. 여기에 연료비 2105달러, 유지·보수비 1184달러 등이 추가됐다. 특히 자동차 보험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렌딩트리는 2021년 이후 자동차 보험료가 37.5% 급등해 같은 기간 소득 증가율(23.9%)과 다른 차
캘리포니아 불법체류 이민자 구금시설 과밀 심각
캘리포니아주 내 불법체류 이민자 구금시설들의 과밀 수용과 열악한 환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특히 샌디에고 카운티의 오테이 메사 구금센터(Otay Mesa Detention Center)는 최근 수용 인원이 급증하면서 위생과 의료 서비스 부족 문제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법무부는 5월 15일 오테이 메사 구금센터를 포함한 주 내 7개 이민자 구금시설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시설들이 급증한 수감 인원을 안전하게 수용할 능력이 부족하다며 “더 강력한 감독과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75페이지 분량의 ‘캘리포니아 이민자 구금 실태(Immigration Detention in Californi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 사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감자 6명이 사망했다. 이는 법무부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롭 본타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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