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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셰리프국 경관 3명, 술집 앞 폭행사건 연루 소송 당해

  • biznewsusa
  • 24시간 전
  • 1분 분량

LA카운티 셰리프국(LASD)이 지난해 추수감사절에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소속 경관 3명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피해자 파커 사이트(25)는 8월 25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샌타클라리타의 술집 ‘브레이크 룸’ 앞에서 비번이던 셰리프 경관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턱뼈 골절, 폐 손상, 쇄골 타박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장에 따르면 현장에는 경관 랜디 오스틴과 니콜라스 에르난데스, 신원 미상의 제3 인물이 가담했으며, 사건 직후 조직 차원에서 진상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도 담겼다. 사이트 측 변호인 조시 스탬보는 “비번 경찰의 폭행이 술집 경비원들의 묵인 속에 벌어졌다”며 “이후 셰리프국은 사실을 숨기고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셰리프국은 성명을 통해 “해당 의혹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2일 내부 조사를 개시했고, 현재 관련 직원 3명을 직무에서 해제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술집 측은 언론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LA카운티와 해당 셰리프 경관들, 술집 경비업체, 업소 자체를 상대로 제기됐으며, 배상금 규모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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