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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소년 10명 중 6명, AI 챗봇 사용, 주목적은 학습 보조

  • 19시간 전
  • 1분 분량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 챗봇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10대의 다수가 AI 챗봇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일상적으로 이를 이용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13~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4%가 AI 챗봇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30%는 매일 챗봇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챗봇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보 검색’과 ‘학습 보조’였다.

응답자의 57%는 정보를 찾기 위해, 54%는 학교 과제나 공부를 돕기 위해 챗봇을 활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47%는 오락이나 재미를 위해 챗봇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약 40%의 청소년은 기사·책·영상 요약에 챗봇을 활용하거나 이미지 및 영상 제작·편집에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뉴스 습득을 위해 챗봇을 이용하는 비율은 약 20% 수준에 그쳤다.

한편, 일부 청소년들은 보다 개인적인 용도로 챗봇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는 챗봇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12%는 감정적 지원이나 조언을 얻기 위해 이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사용 방식은 여전히 소수에 해당하며, 대다수 청소년은 해당 용도로 챗봇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AI가 청소년들의 학습과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활용 방식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부모와 청소년 간 인식 차이도 눈에 띈다. 약 절반의 부모만이 자녀가 챗봇을 사용한다고 답한 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청소년이 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향후 AI가 교육과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AI 활용 능력, 즉 ‘AI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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