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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는건 좀..." AI챗봇에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미국인 폭발적 증가
미국에서 외로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AI 챗봇을 정서적 지지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미국심리학회(APA) 품질·의료혁신 담당 디렉터이자 임상심리학자인 리아나 포르투나토는 “AI를 치료나 정서적 동반자로 사용하는 문제는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매우 자주 언급되고 있다”며 “연구에서도 사람들이 이러한 도구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일부 사용자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털어놓는 과정에서 챗봇과 정신건강 관련 대화를 나누게 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비용 부담 때문에 전문 치료 대신 챗봇에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고 포르투나토는 설명했다. 성인 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건강연구 조사에서는 10.3%가 생성형 AI를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87.1%가 개인적 조언이나 정서적 지지를 위해 AI를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해당 연구는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와일
트럼프,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경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월 5일 자신의 이민 정책의 핵심 기관인 국토안보부(DHS)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며, 크리스티 놈(사진) 장관이 3월 말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이 같은 인사를 발표하며, 후임으로 오클라호마주 공화당 상원의원인 마크웨인 멀린을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놈 장관이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로부터 연방의회 청문회에서 강도 높은 질의를 받은 지 이틀 만에 이루어졌다. 놈 장관은 사임 후 ‘아메리카의 방패(Shield of the Americas)’라는 새로운 안보 이니셔티브의 특별 사절로 활동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이 서방 국가들의 안보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국토안보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집행하는 핵심 기관으로, 최근 몇 년간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번 인사 개편은 향후 이민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서 이란 드론 공격으로 미 예비군 6명 사망
2026년 3월1일 미군 예비군 소속 병사 6명이 쿠웨이트에서 발생한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숨진 가운데 그중 한 명이 북가주 새크라멘토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54세의 로버트 M. 마잔 3급 예비군 준위(Chief Warrant Officer 3 Robert M. Marzan)가 쿠웨이트 슈아이바 항만(Port Shuaiba)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주둔한 제103 지속지원사령부(103rd Sustainment Command)에 소속돼 있었으며,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으로 명명된 미국의 전쟁 지원 임무를 위해 쿠웨이트에 파병된 상태였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마잔 준위를 “명예와 헌신으로 국가에 봉사한 용감한 캘리포니아인”이라고 추모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다. 이 사건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벌이는 가운
남가주 뉴포트비치서 뺑소니 교통사고, 보행자 1명 사망
남가주 뉴포트비치 뉴포트 블러버드와 24가 교차로 인근에서 3월 1일 오전 2시 2분께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숨지고, 아델란토 거주 남성이 체포됐다. 헤수스 알바레즈(26)는 사고 당시 흰색 쉐보레 콜벳을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뉴포츠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알바레즈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뺑소니를 쳤으나 인근 지역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알바레즈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했다. 동승자인 애슐리 게레로(26)는 소란 행위(disorderly conduct) 혐의로 함께 검거됐다. 사고로 숨진 보행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곽성욱 기자>
LA인근 컬버시티서 인신매매 혐의 여성 체포, 피해자 4명 구조
경찰이 컬버시티에서 인신매매 혐의로 한 여성을 체포하고, 성매매 피해자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컬버시티 경찰국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컬버시티 시내에서 상업적 성매매 인신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후속 수사를 통해 경찰은 1만300블록 컬버 블러버드에 위치한 한 장소가 불법 행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왔다. 경찰은 2월26일 오전 11시 45분께 해당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현장에서 조직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성인 여성 1명을 체포해 인신매매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성매매 인신매매 피해자로 추정되는 4명을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국은 피해자들에게 즉각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들이 지속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성매매에 가담한 혐의로 성인 남성 2명에게도 범칙금 통보가 내려졌
샌타애나 연방지법, 법무부의 캘리포니아 유권자 명부 요구소송 기각
연방법원이 1월 15일 법무부가 캘리포니아주에 유권자 명부 제출을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며, 해당 요구를 “전례 없고 불법적”이라고 규정하고 연방정부가 “많은 미국인의 투표권을 침해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산타애나에 위치한 연방지법의 데이비드 카터 판사(빌 클린턴 전 대통령 임명)는 법무부의 동기에 의문을 제기하며, 캘리포니아주 국무장관 셜리 웨버를 상대로 한 이번 소송이 주가 관리하는 선거에 대한 월권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한다고 밝혔다. 카터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러한 정보가 연방정부에 집중될 경우 유권자 등록에 위축 효과를 초래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정보가 부적절하거나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것을 두려워하면서 투표율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위험은 민주주의의 초석인 투표권 자체를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주의의 훼손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작은 조각들로 조금씩 깎여 나가 결국 아
LA 인근 레이크우드서 총격, 여성 2명 포함 총 3명 사망
1월 15일 오전 남가주 레이크우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7시 53분께 5800블록 로렐라이 애비뉴에서 일어났다. 사망자는 성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 그리고 17세 소녀 1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에 대한 추가적인 신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세 사람 모두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여성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주택 내부에서는 권총 1정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범행 동기나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 없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최수진 기자>
한인들 많이 가는 LA 인근 바이시클 카지노 긴급 대피령, 경찰 대거 출동
2026년 1월 15일 저녁 남가주 벨가든스에 위치한 파크웨스트 바이시클 카지노(Parkwest Bicycle Casino)에 경찰 활동으로 인해 긴급 대피령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에는 시그얼러트(SigAlert)가 발령됐고,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 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플로런스 애비뉴로 향하는 북행 고속도로 차로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전면 통제된다’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민 제보 앱 ‘시티즌(Citizen)’에 게시된 현장 영상에는 호텔과 카지노 단지 입구를 막아선 장갑형 SWAT 차량(BearCat) 2대를 비롯해 벨가든스 경찰국 등 여러 기관 소속 법집행 차량들이 대거 배치된 모습이 담겼다. 또한 카지노 이용객과 직원으로 보이는 대규모 인파가 시설 인접 쇼핑센터 주차장으로 모여 있었으며, 해당 지역에
ICE 요원들 향해 차량 몰고 돌진, 이민자 2명 부상
연방국토안보부(DHS)는 12월24일 이민 단속작전 도중 도주하던 이민자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해 총격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차량이 충돌해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DHS는 성명을 통해 ICE 요원들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교외 글렌 버니에서 표적 단속을 진행하던 중 밴 차량에 접근해 운전자에게 시동을 끌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해당 운전자는 티아고 알렉산드르 소우자-마르틴스로 확인됐다. DHS에 따르면 소우자-마르틴스는 이에 응하지 않고 요원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이에 연방 요원들은 총기를 꺼냈다. 그는 이후 도주를 시도하며 차량을 ‘흉기화’해 여러 대의 ICE 차량을 들이받았고, ICE 요원들을 향해 직접 차량을 몰아 돌진하며 받으려고 했다고 DHS는 설명했다. <최수진 기자>
LA카운티 검찰, 교통단속 과정에서 운전자 돈 훔친 경관 기소
LA카운티 검찰은 25일 세 차례의 교통법규 위반자 단속 과정에서 운전자들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 웨스트코비나 경찰관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롱비치에 거주하는 호세 가르시아(38)는 공금 유용과 횡령에 의한 중절도 혐의, 경범 절도 2건 등 총 4건의 혐의로 오는 1월 28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 8일 사이 실시된 세 건의 교통 단속에서 금품이 사라졌다는 운전자들의 신고에 따라 수사가 진행된 결과다. 검찰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2024년 9월 21일 단속 당시 피해자의 지갑에서 600달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11월 23일에는 구두 경고만 주고 돌려보낸 차량 운전자의 백팩에서 100달러를, 2025년 2월 8일에는 단속 과정에서 피해자를 경고 후 귀가시키면서 차 내부 센터 콘솔에 있던 300달러를 훔친 혐의가 추가됐다. <최수진 기자>
트럼프 정부 코넬대와 합의, 2억5000만불 연방 지원금 복원키로
트럼프 정부가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와 6000만불 규모의 합의에 도달해 중단됐던 2억5000만불 이상의 연방 자금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코넬대는 향후 3년에 걸쳐 연방정부에 3000만불을 납부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 프로그램에 3000만불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11월7일부터 발효되며, 코넬대는 연방정부에 익명 처리된 학부 입학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데이터는 정부의 “종합적인 감사(a comprehensive audit)"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코넬대는 매년 학생들의 캠퍼스 분위기(campus climate)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는 유대인 학생들을 포함한 특정 집단 학생들의 경험과 인식에 대한 조사도 포함된다. 그 대가로 연방정부는 즉시 모든 연방 자금 지원을 복원하고,
CHP, 홈디포 등서 90만불 상당 물건 훔친 절도단 '일망타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홈디포(Home Depot) 등 주 전역의 홈 인프루브먼트 매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소매 절도단 소탕 작전과 관련해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11월7일 밝혔다. 이번 범행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90만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CHP에 따르면 범죄 조직은 훔친 제품 내부의 값비싼 부품을 제거한 뒤 외관만 멀쩡한 상품을 매장에 반품해 새 상품으로 교환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 같은 범행은 “정교한 사기 및 절도 행위”로 지난 9월에 새크라멘토 지역의 CHP 조직적 소매 범죄 전담 수사반이 홈디포 측으로부터 제보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CHP는 이번 범행이 캘리포니아 전역 수백 건의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샌 가브리엘 밸리의 볼드윈 파크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그 결과 약 30만7000달러 상당의 도난 의심 물품을 회수했다고 전했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현금 5만9000
미국인 부자, 라오스에서 말벌떼 습격 받고 사망
지난달 라오스의 한 어드벤처 캠프에서 지프라인을 타던 미국인 부자가 수십마리 말벌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11월7일 밝혔다. 베트남의 한 국제학교 교장인 댄 오언과 그의 아들 쿠퍼 는 올해 10월 15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인근의 그린 정글 파크(Green Jungle Park) 에서 지프라인을 타고 나무에서 내려오던 중 말벌 떼의 습격을 받았다. 이 캠프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시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현지 병원 응급실 의사인 조르뷰 이아누총텡 은 “두 사람은 인근 진료소로 옮겨진 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도착 당시 이미 위중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들 부자는 수십 차례 이상 말벌에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기자>
대통령 경호가 완전 개판--- 멕시코 여성 대통령, 거리에서 성추행 당해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거리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남성을 고소했다고 11월5일 밝혔다. 사건 당시 영상을 보면 11월4일 한 남성이 셰인바움 대통령의 뒤에서 다가와 팔로 어깨를 감싸고 목덜미에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곧이어 대통령의 보좌관인 후안 호세 라미레스 멘도사가 즉시 제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멕시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셰인바움은 11월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그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보좌관이 나서기 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여성으로서 직접 겪은 일일 뿐 아니라, 우리 나라의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문제이기도 하다”며 고소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 “12세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유사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11월4일 소셜미디어 X에 “보안 및 시민보호부가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
해안가 부촌 팔로스버디스 절벽 아래서 또 시신 발견, 올해 두 번째
두 달 사이 두 번째로 남가주의 부유한 해안 주택가 절벽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SF 게이트에 따르면 팔로스버디스 에스테이츠 경찰국(PVEPD)은 10월 30일 1400블록 파세오 델 마 인근의 가파른 절벽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LA카운티 소방대원들이 암석 해안가에 있던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을 수습했으며, 루크 헬링가 경찰국장은 “타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몇 달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월30일 같은 해안 절벽 아래에서 또 다른 시신이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목격자들은 피해자가 남성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나, 경찰은 신원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헬링가 국장은 두 사건 모두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4년 말에도 파세오 델 마르 남쪽 인근 해안에서 잇따라 사람의 유해가 발견됐다. <최수진 기자>
"너무 불쌍해" LA에서 40대 남성, 나무에서 작업 중 감전사
11월5일 LA 베벌리우드 지역에서 고압 전선에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 작업자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48세로 신원과 거주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사망하기 전 9300블록 커크사이드 로드 인근에서 지상 30피트 높이에서 작업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남성이 고압 전선으로부터 약 6~8피트 아래에서 발견됐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이민자 단체 "월드챔프 LA다저스, 백악관 초청에 응하면 안돼" 서한
이민자와 일용직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단체 연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할 경우 월드시리즈 우승팀 LA다저스가 백악관 방문을 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패사디나에 본부를 둔 ‘전국 일용직 노동자 조직 네트워크(National Day Laborers Organizing Network, NDLON)’는 11월5일 온라인 청원을 시작하며 구단에 공개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까지 5600건이 넘는 서명이 접수됐으며, 목표치인 6400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단체 연합은 트럼프 정부의 불법이민 단속 강화에 반발하며, 다저스가 백악관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우승 축하 행사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최근 남가주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는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급습이 거의 매일 이어지고 있다. 공개서한은 “LA다저스는 단순한 야구팀이 아니라 우리 도시의 정신을 상징하는 존재”라며 “이 팀은 우리 동네, 가족, 그리고 다양한 공동체에 대한 사랑
USC 재정적자 2억불 넘어, 직원 900명 해고 통보
USC가 재정 위기를 이유로 지난 7월 이후 900명 이상의 직원에게 해고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LA타임스(LAT)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사기 저하와 인력난을 초래하며 대학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인 김병수 임시총장은 11월3일 대학 구성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인력 감축은 2억 달러가 넘는 예산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조치”라고 밝혔다. 해고 대상에는 대학 본부 직원뿐 아니라 의대 및 병원 시스템, 학생 상담 부서 직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임시총장은 그러나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 중 최대 200명은 대학 내 다른 직책으로 재배치될 수 있다”며 “현재 구조조정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해고는 당사자뿐 아니라 남은 구성원들에게도 큰 정신적 충격과 부담을 주고 있다”며 “동료와 친구를 잃는 감정적 고통, 부서별 업무 과중, 제한된 자원 속에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현실이 모두
LA 스왑밋에서 강도 총격, 1명 총 맞고 병원에 실려가
11월3일 LA 파노라마 시티의 밸리 인도어 스왑밋(Valley Indoor Swap Meet)에서 강도에 의한 총격이 발생해 한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는 50대 남성으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그의 구체적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LAPD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 2시께 발생했다. 현장 영상에는 구급차가 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또 다른 휴대폰영상에는 여러 발의 총성이 울린 뒤 사람들의 비명이 터져 나오고 급히 대피하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남성 3명을 강도 용의자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사건 직후 흰색 2015년형 현대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경비원이 강도들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이 총에 맞았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들은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기자>
중국계 학생, 백인인 것처럼 속이고 예일대 입학했다 퇴학 당해
아이비리그 명문 예일 대학교에서 허위 신분과 조작된 인생 이야기를 꾸며 입학한 학생이 퇴학당한 사건이 발생해 미국 대학들의 입시 검증 시스템의 허점과 학문적 신뢰성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허위 입학 사례가 외국 세력의 영향력 행사나 정보 유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예일 대학교는 최근 학부생 ‘캐서리나 린(Katherina Lynn)’으로 알려진 학생을 허위 배경 진술 및 서류 조작 혐의로 퇴학시켰다고 학생신문 예일 데일리 뉴스 가 보도했다. 입시 컨설팅업체 아이비링크(Ivy Link) 설립자이자 전 콜럼비아대 입학담당관인 애덤 응우옌은 “그는 다양성(diversity)이 단순히 인종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며 “대학은 사회경제적, 지리적 다양성까지 고려한다. 그래서 그는 노스다코타 시골 출신의 백인 여학생처럼 자신을 꾸며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학생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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