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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부자, 라오스에서 말벌떼 습격 받고 사망

  • 2025년 11월 7일
  • 1분 분량

지난달 라오스의 한 어드벤처 캠프에서 지프라인을 타던 미국인 부자가 수십마리 말벌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11월7일 밝혔다.

베트남의 한 국제학교 교장인 댄 오언과 그의 아들 쿠퍼는 올해 10월 15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인근의 그린 정글 파크(Green Jungle Park) 에서 지프라인을 타고 나무에서 내려오던 중 말벌 떼의 습격을 받았다.

이 캠프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시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현지 병원 응급실 의사인 조르뷰 이아누총텡은 “두 사람은 인근 진료소로 옮겨진 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도착 당시 이미 위중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들 부자는 수십 차례 이상 말벌에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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