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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경관 2명, 팬데믹 기간 실업수당 불법수령 혐의로 체포
LAPD 경관 2명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실업수당 사기(UI Fraud)를 저지른 혐의로 3월 13일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피터 마스트로신크 경관과 니콜 그랜트 경관은 부서 내 직원 비위 사건을 전담하는 특수작전국(Special Operations Division) 산하 중대고발팀(Major Complaint Unit)에 의해 검거됐다. 두 사람은 체포 후 입건 절차를 거쳐 곧바로 석방됐다. 두 경찰관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실업수당 신청이 급증하던 시기에 실업수당을 불법으로 신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2023년 LA 카운티 검찰이 팬데믹 기간 제출된 실업수당 신청서들을 재검토하면서 의혹이 제기됐다. 두 경찰관은 모두 LAPD 뉴튼 경찰서 소속이며, 체포 이후 유급 강제휴직 조치가 내려졌다. 이는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 업무에서 배제된다는 의미다. <최수진 기자>
LA 반(反) ICE 시위 현장서 여성시위자가 SUV에 매달리는 사건 발생
LA다운타운에서 열린 반(反)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위 도중 한 여성 시위자가 연방 건물을 빠져나오던 SUV의 진행을 막으려다 차량 후드 위에 매달리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이 영상은 3월 13일 밤 늦게 템플 스트릿에 위치한 로이발 연방청사(Roybal Federal Building) 앞에서 촬영됐다. 현장 비디오에 따르면 시위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며, 차 후드에서 떨어진 후 일어나 다시 시위에 합류했다. <최수진 기자>
6월 2일 LA시장 예비선거 후보 14명 확정, 배스 시장 지지율 선두
오는 6월 2일 치러질 LA시장 선거의 후보자 명단이 확정되면서 여러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3월 14일 LA타임스(LAT)에 따르면 올해 LA시장 선거에는 총 1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현직 시장 캐런 배스, 시의원 니티아 라만, 리얼리티 TV 스타인 스펜서 프랫 등이 포함됐다. 초기에는 약 40명이 예비 서류를 제출했으나 유효 서명 검증을 거치며 후보군이 크게 줄었다. 이번 선거에는 게임 스트리머, 싱어송라이터, 기술 기업가 등 다양한 배경의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시 엔지니어로 오래 근무한 아사드 알나자르, 목사이자 주거 옹호 활동가인 레이 황 등도 출마했다. 라만 시의원의 후보등록 마감 직전 깜짝 출마 선언은 선거 구도를 흔들어 놓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유권자의 약 51%가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배스 시장이 약 20%로 선두를 달렸고, 프랫이 10%대 초반, 라만이 9%대 초
'간덩이가 부은 놈'… 달라스 공항에서 보안요원 및 경찰관 폭행한 남성 기소
텍사스주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 연방교통안전청(TSA) 직원 두 명과 댈러스 경찰관 한 명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캘리포니아 남성이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검찰에 따르면 북가주 오클랜드 출신 이드레스 비네이 솔로몬(33)은 3월 10일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이용해 오클랜드 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는 신분증 없이 보안 검색대에 접근했고, TSA 직원은 신원 확인을 위해 ‘ConfirmID’ 절차가 진행되는 다른 통로로 안내했다. 그러나 신원 확인이 실패하자 솔로몬은 격하게 언성을 높이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TSA 직원이 수퍼바이저를 호출하자, 솔로몬은 직원의 목 뒤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이후 출동한 달라스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행사해 경찰관의 왼쪽 눈에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해당 경찰관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라이언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LA지역 절절 끓는다, 낮 최고기온 100도
주말인 3월14일과 3월 15일 LA와 오렌지카운티(OC) 지역은 한증막 더위가 시작되기 전 잠시 기온이 80도대로 내려가는 일시적인 하락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ABC7에 따르면 3월 14일과 3월 15일은 평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아침과 저녁에 가벼운 바람과 흐린 하늘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기온 하락은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월요일인 3월 16일부터 다시 기온이 상승하며, 3월 17~19일은 낮 최고 100도의 고온 현상이 LA와 OC 전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춘 기자>
USC·ABC7 주최 가주 주지사 후보 TV토론에 유색인종 후보 배제 논란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보건복지부 장관이 3월 24일 예정된 후보 TV 토론회에서 자신과 다른 유색인종 후보들이 배제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LA타임스(LAT) 보도에 따르면 USC와 LA 로컬 방송사 ABC7이 공동 주최하는 토론회가 “의도적으로 유색인종 후보들을 배제했다”며 “선거 조작의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USC 김병수 총장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아버지가 ‘개, 흑인, 멕시코인은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을 보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며 “USC는 유권자들이 후보들을 고르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의도적으로 차단했다”고 비판했다. USC 정치미래센터는 “토론회 초청 기준은 정치학 교수 크리스천 그로스가 독립적으로 설정한 것이며, USC 당국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준은 여론조사 지지율과 선거자금 모금액을 바탕으로 했으며, ABC7과 유니비전이 공동 후원했다. 하지만 기준의 모호함도 지적됐
미군 공중급유기 이라크서 추락, 탑승자 6명 모두 사망
미군 공중급유기가 이라크에서 추락해 탑승했던 미국인 승무원 6명 전원이 사망한 사실이 3월 12일 확인됐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사고 직후 4명의 사망을 먼저 발표했으며, 이어 추가로 2명의 사망이 확인되면서 전원 사망으로 결론지었다. CENTCOM은 성명을 통해 현지시간 3월 12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 기준) 이라크 서부에서 KC‑135 공중급유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구조작업이 진행됐으나 이후 “6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사령부는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적대적 공격이나 아군 오발에 의한 사고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CENTCOM은 사고 당시 두 대의 항공기가 작전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추락한 기체 외에 다른 한 대는 무사히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무는 이란 관련 군사 작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수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전사자 발생 시 표준 절차에 따라 유가족에게 통보한 뒤
정신건강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된 98세 연방 판사, 대법원에 ‘복귀’ 요청
연방 항소법원에서 정신건강 우려를 이유로 동료판사들에 의해 업무에서 배제된 98세 폴린 뉴먼 판사가 사건 재배치를 요구하며 연방대법원에 개입을 요청한 사실이 3월 12일 알려졌다. 더힐에 따르면 뉴먼 판사 측 변호인단이 제출한 청원서는 아직 공식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복수의 언론이 사본을 확보해 보도했다. 뉴먼 판사는 3년 전 동료 판사들로부터 정신적·신체적 능력 저하를 이유로 새 사건을 맡지 못하도록 사실상 무기한 배제됐다. 이에 대해 뉴먼 판사는 “헌법에 보장된 직무 수행 권한을 침해한 조치”라며 동료 판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그는 대법원 제출 청원에서 “다른 판사들도 자신들의 의견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비슷한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정치권에서 고령 공직자들의 정신적·신체적 능력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사법부 역시 고령 판사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어바인 하이킹 트레일서 20대 남성 방울뱀에 물려 사망
25세 라티노 남성이 어바인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다 방울뱀에 물린 뒤 숨진 사건을 두고 유가족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코스타메사에 거주해온 줄리안 에르난데스는 올해 2월 1일 어바인의 퀘일 힐 트레일(Quail Hill Trail)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던 중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퀘일 힐 커뮤니티센터 인근에 멈춰 서 있었다. 당시 그는 자전거 위에서 신발을 고쳐 신으려다 균형을 잃고 덤불 속으로 넘어졌고, 그 순간 방울뱀에 다리를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은 에르난데스를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으며, 당시 그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 발생 한 달이 3월 4일 그는 결국 사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검시 결과 사인이 ‘동물에 의한 교상’이라고 발표했다. 카이저 퍼머넌테 병원의 윌리엄 우 박사는 “방울뱀에 물려 사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독소가 일반적인 치료법이
가주와 16개 민주당 주, 트럼프 정부 대학 입시자료 제출 규정에 소송 제기
캘리포니아와 16개 민주당 주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고등교육 규정에 반발하며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규정은 대학들이 입학 과정에서 인종을 고려하지 않았음을 입증하기 위해 지원자와 입학생의 성별·인종·학점(GPA)·시험 점수 등 세부 데이터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법무장관 롭 본타는 3월 12일 성명을 통해 “이번 규정은 민권법 집행을 명분으로 대학들에 전례 없는 수준의 데이터를 요구하는 ‘낚시성 조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는 과거 교육부 민권국을 약화시켜 수천 건의 민권 관련 조사와 민원을 방치해왔다”며 “이번 조치는 비정파적이어야 할 교육 통계를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해당 규정은 지난해 8월 발표됐으며, 대학들은 3월 18일까지 최근 7년간의 관련 데이터를 제출해야 한다. 트럼프 정부는 대학들이 입학 과정에서 인종을 불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침 뱉고 N-word까지”… UC어바인 흑인학생, 캠퍼스에서 '인종차별' 봉변
UC어바인에 재학중인 흑인 학생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침을 맞고 전기자전거에 들이받히며 인종차별적 폭언까지 당한 사건이 발생해 캠퍼스 경찰이 증오범죄(hate crime)로 수사에 착수했다. UC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2월 27일 오후 8시 30분께 캠퍼스 내 Arroyo Vista 기숙사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UCI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으로, 당시 흑인학생연합(BSU) 동료들과의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피해 학생은 NBC LA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저 안전하게 기숙사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끔찍한 일을 겪었다”며 “정말 무서웠고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전기자전거를 탄 10대 5명(여학생 1명, 남학생 4명)이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부적절한 질문을 던졌고, 피해자가 “그만하라”고 말하자 상황은 급격히 악화됐다. 한 청소년은 피해자에게 N-word(흑인을 비하하는 표현)를 사용했고


남가주서 토잉업체 운영 형제, 600만불 보험사기 혐의로 체포
남가주에서 여러 견인(towing) 회사를 운영해온 형제가 직원 급여를 축소 신고해 약 600만달러의 보험료를 부당하게 면제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캘리포니아주 보험국이 3월 11일 발표했다. 보험국에 따르면 코로나 델 마에 거주하는 마크 하산(46)과 월넛에 거주하는 아흐메드 하산(35)은 직원들에게 임금을 ‘언더 더 테이블(비공식 현금 지급)’ 방식으로 지급해 실제 급여 규모를 숨기고, 그 결과 산재보험(Workers’ Compensation) 보험료를 대폭 낮춰 납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는 보험국에 총 3건의 사기 의혹 제보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당국은 형제가 운영하는 여러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했으며, 여기에는 위티어 지역의 ‘해들리 토우(Hadley Tow)’와 월넛의 ‘캘리포니아 하이츠 토우(California Heights Tow)’ 등이 포함됐다. 형제는 보험사에 총 300만달러 규모의 급여만 신고했으나, 감사 결과 실제
ICE 요원 위치 추적 앱 ‘AntiFreeze’ 등장
미 중서부에 거주하는 웹 소프트웨어 개발자 조시(Josh)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이동 경로와 활동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AntiFreeze’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앱은 이용자들이 ICE 단속 정보를 익명으로 공유하고 지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과거 큰 인기를 끌었으나 애플과 구글 앱스토어에서 즉각 삭제된 ‘ICEBlock’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ICEBlock과 유사한 앱들이 정치적 압력으로 삭제되면서 커뮤니티가 의존하던 정보 공유 창구가 사라졌다”며 “삭제 위험 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AntiFreeze’는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는 PWA(Progressive Web App) 방식으로 제작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사용자 모두 브라우저에서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설치 후에는 일반 앱과 동일하


남가주서 여성 셰리프 경관, 약혼녀 총격 살해 혐의로 기소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에서 한 여성 경찰관이 약혼녀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터스틴에 거주해온 28세 에이미 알렉시스 이달고가 2025년 8월 8일 새벽, 약혼녀 브리트니 쇼(35)를 총으로 여러 차례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고의성 과실치사(voluntary manslaughter)와 총기 사용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당일 새벽 5시께 발생했으며, 쇼는 반려견 산책을 마치고 스튜디오 아파트로 돌아온 후 머리를 포함한 상반신과 오른팔에 총 9발을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총격이 ‘근거리 또는 중간거리’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달고는 총격 직후 911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쇼는 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 피해자인 쇼는 오렌지카운티 교정시설에서 근무하며 두 사람이 함께 준비하던 멕시코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고는 2021년 오렌지카운티 셰리프
아, 쪽팔려… LAPD 경관이 테슬라 차량에서 현금 700불 '슬쩍'
LAPD 소속 경찰관이 출동 중 잠겨 있지 않은 테슬라 차량에서 700달러 이상을 훔친 혐의로 내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에 정통한 LAPD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이 차량에 여러 차례 드나드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사건은 3월 초 LA 남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테슬라 차량의 소유주는 현금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 뒤, 해당 경찰관이 근무하는 경찰서를 직접 찾아 신고했다. 이후 상급자가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경찰관이 아무 이유 없이 차량 문을 열고 내부를 뒤지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한다. 또한 경찰관은 차량에 접근하기 직전 바디캠(착용형 카메라)을 꺼둔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LAPD는 2015년부터 바디캠 도입에 수백만 달러를 투입해 왔지만 일부 경찰관들이 규정을 어기고 카메라를 끄는 사례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상급자들이 해당 경찰관을 추궁하자 그는 현금을 가져간 사실을 인정했지만, “증거로 보관하려 했으나
북한, AI 활용해 서방기업 속여… 음성 변조·신분 위조로 IT 직군 침투
마이크로소프트(MS)가 북한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서방 기업의 원격 IT 일자리를 속여 취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 정권이 외화 확보를 위해 오랫동안 운영해온 ‘가짜 IT 근로자’ 전략이 AI 기술과 결합하며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MS 위협정보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해킹 조직으로 분류되는 ‘재스퍼 슬리트(Jasper Sleet)’와 ‘코랄 슬리트(Coral Sleet)’가 AI 기반 음성 변조, 얼굴 합성, 신분증 조작 등을 활용해 서방 기업의 채용 절차를 교란하고 있다고 밝혔다. @AI로 이름 생성·신분증 위조… “서방인 행세 더 쉬워져”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IT 인력들은 AI 음성 변조 기술을 이용해 화상 면접에서 억양을 숨기고, ‘페이스 스왑(Face Swap)’ 앱으로 도용한 신분증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하며, AI로 생성한 ‘서구식 이름 목록’과 이메일 주소 형식을 활용해 가짜 신원을
남가주 롱비치서 50세 남성, 89세 부친 차로 들이받아 살해
남가주 롱비치에서 50세 남성이 차량으로 89세 부친을 고의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3월7일 오후 1시 50분께 매그놀리아 애비뉴 인근 600블록 웨스트 워들로 로드에서 발생했다. 가족 간 분쟁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주택 앞에서 차량 아래에 깔린 고령의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제공한 '잭(jack)'을 이용해 차량을 들어 올려 피해자를 구조하려 했으며, 이어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응급 처치를 시도했으나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초기 조사 결과 운전자가 고의로 피해자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남아 있었으며 이후 체포됐다. 사망자는 윌리엄 포터(89)로 확인됐고, 용의자는 그의 아들인 로버트 포터(50)로 밝혀졌다. 그는 살인 혐의로 체포됐으며 보석금은 200만달러로 책정됐다. <곽성욱 기자>
트럼프, ‘SAVE America Act’ 통과 전까지 모든 법안 서명 거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논란이 큰 선거 관련 법안인 ‘SAVE America Act’가 의회를 통과하기 전까지 어떠한 법안에도 서명하지 않겠다고 경고하며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8일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에 “이 법안은 즉시 처리돼야 하며 다른 모든 사안보다 우선한다”며 “이 법이 통과되기 전까지 나는 어떤 법안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SAVE America Act는 유권자에게 시민권 증명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 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화당과 보수성향 매체들은 이 법안 통과를 강하게 압박해 왔다. 하원은 지난달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에서는 필리버스터를 우회할 60표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53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법안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필리버스터 규정을 무력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존 튠 상원 공화당


브라운 대학 한인 여학생, 캠퍼스 기숙사서 숨진 채 발견
아이비리그 브라운 대학에서 촉망받던 한인 여학생 애니 송(Annie Song*사진)씨가 올해 2월17일 교내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친구들과 온라인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송씨는 기숙사 방에서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녀는 2학년에 재학중이었다. 친구들은 추모 글을 통해 “애니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밝고 아름다운 존재였다”며 “항상 타인을 먼저 생각했고, 누구보다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친구였다”고 애도했다. 이어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고, 이루고자 했던 꿈도 많았다”고 전했다. 워싱턴주 시애틀 출신인 송씨는 고교 시절 AP 장학생(AP Scholar)과 내셔널 메릿 장학생(National Merit Scholar)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학업 성취를 보였다. 브라운 대학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녀는 ▲브라운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 그룹(애널리스트) ▲커넥트 포 헬스(자원봉사) ▲
"Holy Shit" LA다운타운서 한 남성, 성기 절단 후 사망
3월7일 LA도심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성기를 절단한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0분께 피게로아 스트리트와 피코 블러버드 교차로 인근 LA 컨벤션센터 맞은편에서 한 남성이 자신을 해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며, 도착 당시 남성은 많은 피를 흘려 이미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나타내는 흰색 텐트가 설치됐고, 경찰은 현재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부상 부위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현장을 촬영한 현지 뉴스 스트링거(OnSceneTV) 소속 카메라맨은 남성이 스스로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나, 경찰은 해당 주장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LAPD는 주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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