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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대학 한인 여학생, 캠퍼스 기숙사서 숨진 채 발견

  • 3월 7일
  • 1분 분량


아이비리그 브라운 대학에서 촉망받던 한인 여학생 애니 송(Annie Song*사진)씨가 올해 2월17일 교내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친구들과 온라인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송씨는 기숙사 방에서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녀는 2학년에 재학중이었다.

친구들은 추모 글을 통해 “애니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밝고 아름다운 존재였다”며 “항상 타인을 먼저 생각했고, 누구보다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친구였다”고 애도했다. 이어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고, 이루고자 했던 꿈도 많았다”고 전했다.

워싱턴주 시애틀 출신인 송씨는 고교 시절 AP 장학생(AP Scholar)과 내셔널 메릿 장학생(National Merit Scholar)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학업 성취를 보였다.

브라운 대학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녀는 ▲브라운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 그룹(애널리스트) ▲커넥트 포 헬스(자원봉사) ▲감염병 학회 매거진(커뮤니케이션 의장) ▲의료 인문학 이니셔티브(기관위원회 리더) ▲한인학생회(KASA·커뮤니케이션 의장) ▲Meiklejohn 동료 멘토링 프로그램(피어 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약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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