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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롱비치서 50세 남성, 89세 부친 차로 들이받아 살해

  • 3월 8일
  • 1분 분량

남가주 롱비치에서 50세 남성이 차량으로 89세 부친을 고의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3월7일 오후 1시 50분께 매그놀리아 애비뉴 인근 600블록 웨스트 워들로 로드에서 발생했다. 가족 간 분쟁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주택 앞에서 차량 아래에 깔린 고령의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제공한 '잭(jack)'을 이용해 차량을 들어 올려 피해자를 구조하려 했으며, 이어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응급 처치를 시도했으나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초기 조사 결과 운전자가 고의로 피해자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남아 있었으며 이후 체포됐다.

사망자는 윌리엄 포터(89)로 확인됐고, 용의자는 그의 아들인 로버트 포터(50)로 밝혀졌다. 그는 살인 혐의로 체포됐으며 보석금은 200만달러로 책정됐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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