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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뱉고 N-word까지”… UC어바인 흑인학생, 캠퍼스에서 '인종차별' 봉변

  • 11시간 전
  • 1분 분량


UC어바인에 재학중인 흑인 학생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침을 맞고 전기자전거에 들이받히며 인종차별적 폭언까지 당한 사건이 발생해 캠퍼스 경찰이 증오범죄(hate crime)로 수사에 착수했다.

UC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2월 27일 오후 8시 30분께 캠퍼스 내 Arroyo Vista 기숙사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UCI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으로, 당시 흑인학생연합(BSU) 동료들과의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피해 학생은 NBC LA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저 안전하게 기숙사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끔찍한 일을 겪었다”며 “정말 무서웠고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전기자전거를 탄 10대 5명(여학생 1명, 남학생 4명)이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부적절한 질문을 던졌고, 피해자가 “그만하라”고 말하자 상황은 급격히 악화됐다.

한 청소년은 피해자에게 N-word(흑인을 비하하는 표현)를 사용했고, 다른 청소년들은 피해자를 ‘monkey’, ‘blackie’ 등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모욕했으며 용의자들은 피해자를 뒤쫓으며 침을 뱉고 신체를 잡아당기려는 행동까지 했다. 피해자는 “도망치려 했지만 그들이 너무 가까이 따라붙었다”며 “이런 말을 직접 들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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