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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코넬대와 합의, 2억5000만불 연방 지원금 복원키로
트럼프 정부가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와 6000만불 규모의 합의에 도달해 중단됐던 2억5000만불 이상의 연방 자금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코넬대는 향후 3년에 걸쳐 연방정부에 3000만불을 납부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 프로그램에 3000만불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11월7일부터 발효되며, 코넬대는 연방정부에 익명 처리된 학부 입학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데이터는 정부의 “종합적인 감사(a comprehensive audit)"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코넬대는 매년 학생들의 캠퍼스 분위기(campus climate)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는 유대인 학생들을 포함한 특정 집단 학생들의 경험과 인식에 대한 조사도 포함된다. 그 대가로 연방정부는 즉시 모든 연방 자금 지원을 복원하고,
CHP, 홈디포 등서 90만불 상당 물건 훔친 절도단 '일망타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홈디포(Home Depot) 등 주 전역의 홈 인프루브먼트 매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소매 절도단 소탕 작전과 관련해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11월7일 밝혔다. 이번 범행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90만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CHP에 따르면 범죄 조직은 훔친 제품 내부의 값비싼 부품을 제거한 뒤 외관만 멀쩡한 상품을 매장에 반품해 새 상품으로 교환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 같은 범행은 “정교한 사기 및 절도 행위”로 지난 9월에 새크라멘토 지역의 CHP 조직적 소매 범죄 전담 수사반이 홈디포 측으로부터 제보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CHP는 이번 범행이 캘리포니아 전역 수백 건의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샌 가브리엘 밸리의 볼드윈 파크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그 결과 약 30만7000달러 상당의 도난 의심 물품을 회수했다고 전했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현금 5만9000
미국인 부자, 라오스에서 말벌떼 습격 받고 사망
지난달 라오스의 한 어드벤처 캠프에서 지프라인을 타던 미국인 부자가 수십마리 말벌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11월7일 밝혔다. 베트남의 한 국제학교 교장인 댄 오언과 그의 아들 쿠퍼 는 올해 10월 15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인근의 그린 정글 파크(Green Jungle Park) 에서 지프라인을 타고 나무에서 내려오던 중 말벌 떼의 습격을 받았다. 이 캠프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시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현지 병원 응급실 의사인 조르뷰 이아누총텡 은 “두 사람은 인근 진료소로 옮겨진 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도착 당시 이미 위중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들 부자는 수십 차례 이상 말벌에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기자>
<전직 택시기사 칼럼>우버 한번 해볼까? 앞뒤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주말마다 집에서 빈둥거리며 넷플릭스만 보고 있자니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든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본업 외에 추가 수입을 만들고 싶은데 시간이 자유롭지 않아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우버나 리프트 운전을 한 번쯤 고려해보셨을 겁니다.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라이드셰어 운전을 부업으로 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자기 차로, 자기 시간에 맞춰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정말 돈이 될까?",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하는 의문들이 생깁니다. 오늘은 우버나 리프트 운전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현실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진입 장벽은 낮습니다 우선 좋은 소식부터 전하자면 시작하기 위한 조건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습니다. 운전면허와 자동차만 있다면 기본적으로 자격이 됩니다. 물론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1세 이상이어야 하고, 차량은 10~15년 이내의 4도어 차량이어야 합니다
대통령 경호가 완전 개판--- 멕시코 여성 대통령, 거리에서 성추행 당해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거리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남성을 고소했다고 11월5일 밝혔다. 사건 당시 영상을 보면 11월4일 한 남성이 셰인바움 대통령의 뒤에서 다가와 팔로 어깨를 감싸고 목덜미에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곧이어 대통령의 보좌관인 후안 호세 라미레스 멘도사가 즉시 제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멕시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셰인바움은 11월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그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보좌관이 나서기 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여성으로서 직접 겪은 일일 뿐 아니라, 우리 나라의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문제이기도 하다”며 고소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 “12세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유사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11월4일 소셜미디어 X에 “보안 및 시민보호부가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
해안가 부촌 팔로스버디스 절벽 아래서 또 시신 발견, 올해 두 번째
두 달 사이 두 번째로 남가주의 부유한 해안 주택가 절벽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SF 게이트에 따르면 팔로스버디스 에스테이츠 경찰국(PVEPD)은 10월 30일 1400블록 파세오 델 마 인근의 가파른 절벽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LA카운티 소방대원들이 암석 해안가에 있던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을 수습했으며, 루크 헬링가 경찰국장은 “타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몇 달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월30일 같은 해안 절벽 아래에서 또 다른 시신이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목격자들은 피해자가 남성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나, 경찰은 신원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헬링가 국장은 두 사건 모두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4년 말에도 파세오 델 마르 남쪽 인근 해안에서 잇따라 사람의 유해가 발견됐다. <최수진 기자>
"너무 불쌍해" LA에서 40대 남성, 나무에서 작업 중 감전사
11월5일 LA 베벌리우드 지역에서 고압 전선에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 작업자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48세로 신원과 거주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사망하기 전 9300블록 커크사이드 로드 인근에서 지상 30피트 높이에서 작업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남성이 고압 전선으로부터 약 6~8피트 아래에서 발견됐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이민자 단체 "월드챔프 LA다저스, 백악관 초청에 응하면 안돼" 서한
이민자와 일용직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단체 연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할 경우 월드시리즈 우승팀 LA다저스가 백악관 방문을 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패사디나에 본부를 둔 ‘전국 일용직 노동자 조직 네트워크(National Day Laborers Organizing Network, NDLON)’는 11월5일 온라인 청원을 시작하며 구단에 공개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까지 5600건이 넘는 서명이 접수됐으며, 목표치인 6400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단체 연합은 트럼프 정부의 불법이민 단속 강화에 반발하며, 다저스가 백악관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우승 축하 행사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최근 남가주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는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급습이 거의 매일 이어지고 있다. 공개서한은 “LA다저스는 단순한 야구팀이 아니라 우리 도시의 정신을 상징하는 존재”라며 “이 팀은 우리 동네, 가족, 그리고 다양한 공동체에 대한 사랑
USC 재정적자 2억불 넘어, 직원 900명 해고 통보
USC가 재정 위기를 이유로 지난 7월 이후 900명 이상의 직원에게 해고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LA타임스(LAT)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사기 저하와 인력난을 초래하며 대학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인 김병수 임시총장은 11월3일 대학 구성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인력 감축은 2억 달러가 넘는 예산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조치”라고 밝혔다. 해고 대상에는 대학 본부 직원뿐 아니라 의대 및 병원 시스템, 학생 상담 부서 직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임시총장은 그러나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 중 최대 200명은 대학 내 다른 직책으로 재배치될 수 있다”며 “현재 구조조정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해고는 당사자뿐 아니라 남은 구성원들에게도 큰 정신적 충격과 부담을 주고 있다”며 “동료와 친구를 잃는 감정적 고통, 부서별 업무 과중, 제한된 자원 속에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현실이 모두
[편집국장 칼럼] '왕조의 서막'--- LA다저스, 새 시대를 열다
LA다저스가 해냈다. 2025년 월드시리즈 7차전, 연장 11회 끝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대 4로 꺾으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25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백투백 챔피언’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다저스는 오랫동안 강팀이었다. 정규시즌에서 늘 압도적인 성적을 냈고,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했다.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월드시리즈에서는 늘 한 끗이 부족했다. 2024년 우승은 그 오랜 굴레를 벗어던진 해였다. 그리고 1년 뒤, 다저스는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자신들의 야구가 일회성이 아님을 증명했다. 뉴욕 양키스가 2000년 연속 우승을 이룬 이후 25년간 어떤 팀도 그 벽을 넘지 못했다. 그만큼 메이저리그에서의 2연패는 “시대의 팀” 에게만 허락된 자리다. 7차전은 다저스 야구의 정수를 보여준 경기였다. 9회 초, 팀이 3대4로 뒤진 상황에서 미겔 로하스의 극적인 동점 홈런이 터졌다. 그리고 연장 11회 초 윌 스미스가 결승 홈런을
LA 스왑밋에서 강도 총격, 1명 총 맞고 병원에 실려가
11월3일 LA 파노라마 시티의 밸리 인도어 스왑밋(Valley Indoor Swap Meet)에서 강도에 의한 총격이 발생해 한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는 50대 남성으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그의 구체적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LAPD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 2시께 발생했다. 현장 영상에는 구급차가 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또 다른 휴대폰영상에는 여러 발의 총성이 울린 뒤 사람들의 비명이 터져 나오고 급히 대피하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남성 3명을 강도 용의자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사건 직후 흰색 2015년형 현대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경비원이 강도들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이 총에 맞았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들은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기자>
중국계 학생, 백인인 것처럼 속이고 예일대 입학했다 퇴학 당해
아이비리그 명문 예일 대학교에서 허위 신분과 조작된 인생 이야기를 꾸며 입학한 학생이 퇴학당한 사건이 발생해 미국 대학들의 입시 검증 시스템의 허점과 학문적 신뢰성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허위 입학 사례가 외국 세력의 영향력 행사나 정보 유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예일 대학교는 최근 학부생 ‘캐서리나 린(Katherina Lynn)’으로 알려진 학생을 허위 배경 진술 및 서류 조작 혐의로 퇴학시켰다고 학생신문 예일 데일리 뉴스 가 보도했다. 입시 컨설팅업체 아이비링크(Ivy Link) 설립자이자 전 콜럼비아대 입학담당관인 애덤 응우옌은 “그는 다양성(diversity)이 단순히 인종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며 “대학은 사회경제적, 지리적 다양성까지 고려한다. 그래서 그는 노스다코타 시골 출신의 백인 여학생처럼 자신을 꾸며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학생은 북
산타바바라 101번 프리웨이서 차량 전복, 운전자 사망
11월 1일 산타바바라 카스티요 스트리트(Castillo Street) 출구 인근 101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산타바바라 시 소방국이 밝혔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짙은 안개가 낀 오전 6시 30분께 발생했다. 은색 세단 차량이 전복돼 갓길의 덤불 근처로 떨어졌으며, 이는 카스티요 출구를 막 지난 지점이었다. 사고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중앙 차선 위에 떨어졌으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당국은 전했다. 브랜든 페이지 소방국 캡틴은 “도로에 쓰러져 있던 남성이 여러 차량에 의해 추가로 들이받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하버드 의대 건물서 폭발사고, 사상자 없어
11월 1일 새벽 하버드 의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의도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당국이 밝혔다. 이날 화재 경보가 울린 뒤 현장에 출동한 대학 경찰관들은 골덴슨 빌딩(Goldenson Building)에서 경보가 울린 지점으로 향하기 전 달아나는 두 명의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을 제지하려 했다. 보스턴 소방국은 현장 조사 결과 이번 폭발이 의도적인 폭발(incendiary explosion)이라고 판단했으며, 건물 내부를 수색한 결과 추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얼굴을 가린 채 후드티로 보이는 옷을 입은 남성 두명의 흐릿한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최수진 기자>
트레이더 조스·크로거 등서 판매된 캘리포니아 복숭아 2종 리콜
연방식품의약청(FDA)은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 캘리포니아산 복숭아 두 종류가 리콜됐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문라이트 컴퍼니(Moonlight Companies) 가 재배·유통한 화이트 복숭아, 옐로 복숭아, ‘페퍼민트’ 복숭아 로,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를 비롯해 크로거(Kroger) 계열의 여러 매장에서 판매됐다. 해당 매장은 마리아노스(Mariano’s), 픽앤세이브(Pick n Save), 메트로 마켓(Metro Market), 딜런스(Dillons), 베이커스(Baker’s), 거브스(Gerbes), 킹 수퍼스(King Soopers), 시티 마켓(City Market), 프라이스(Fry’s), 프레드 마이어(Fred Meyer), 랄프스(Ralphs), 푸드 포 리스(Food4Less), 푸드스코(FoodsCo), QFC, 스미스(Smith’s) 등이 포함된다. FDA에 따르
"오 노" 2026년 캘리포니아주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 97%나 올랐다
건강 보험 플랜을 갱신하거나 처음으로 가입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엄청난 '쇼크'를 받고 있다. 11월1일부터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2026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신규가입/플랜 변경이 시작된 가운데 월 보험료가 평균 97%나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 보조금 지급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캘리포니아 오바마케어 가입자 190만명 중 170만명이 건강보험 보조금 혜택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소비자 홈페이지에서 보험 플랜을 비교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보험 가입을 포기할 지, 가지고 있는 보험을 계속 유지할지에 대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어떻게 해서 보조금이 다시 지급되더라도 2026년 월 보험료는 약 10% 정도 인상될 것이 확실하다. <곽성욱 기자>
"아이고 아까워라" 웨스트 할리웃에서 명품시계 노린 무장강도 2건 발생
웨스트 할리웃에서 명품 시계와 보석을 노린 대낮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첫 번째 사건은 10월30일 오후 2시께 8100 블록 샌타모니카 블러버드에서 발생했다. 무장한 용의자들이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를 위협한 뒤, 손목시계와 목에 걸린 보석을 빼앗아 달아났다. 두 번째 사건은 약 한 시간 반 뒤인 오후 3시 34분께 멜로즈와 웨스트마운트 드라이브 인근에서 발생했다. 네 명의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롤렉스 시계를 요구하며 강도를 저질렀고, 범행 후 회색 세단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두 사건 모두 피해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두 사건이 서로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한편, 이달 초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 LA를 방문한 한 남성이 최소 세 명의 무장 남성에게 습격당해 소지품를 몽땅 털리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최수진 기자>
월 83불 유튜브 TV서 ABC, ESPN 사라졌다, 구독자들 '부글부글'
미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TV 유튜브 TV(YouTube TV) 가입자 1000만 명 이상이 ESPN, ABC 등 월트디즈니(Walt Disney Co.) 계열 채널 시청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 양측의 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최대 규모의 TV 채널 송출 중단 사태로 번졌다. 이번 디즈니 채널 송출 중단은 10월30일 밤 9시를 기해 시작됐다. 그 결과 ESPN의 ‘스포츠센터 위드 스콧 밴 펠트(SportsCenter with Scott Van Pelt)’와 ABC의 인기 드라마 ‘9-1-1: 내슈빌(9-1-1: Nashville)’,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방송이 중단됐다. 양사는 최근 몇 주간 FX, 디즈니 주니어(Disney Jr.),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 디즈니 채널의 송출료를 둘러싸고 협상을 벌여왔다. 미국 내 주요 유료 방송 서비스로 성장한 유튜브 TV는 디


보수 청년 운동가 찰리 커크 살해범 잡혔다! 용의자는 22세 백인
ㅐ <사진설명>피살된 찰리 커크(왼쪽)와 용의자로 체포된 타일러 로빈슨. ===== 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 피격 사망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는 9월 1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잡았다!”고 선언하며 체포 사실을 알렸다....
법정 승리에도 웃지 못하는 하버드--- 트럼프 상대 법적 불확실성 지속
트럼프 정부가 매사추세츠주 연방 판사가 하버드대의 연구자금 20억 달러 이상을 복원한 판결에 대해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엘리트 고등교육을 정면으로 겨냥하는 강경 행보임을 시사했다. 이번 판결은 트럼프 정부의 조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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