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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페리스에서 스카이다이빙 사고 발생, 1명 사망 1명 중상
남가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페리스 지역에서 5월 28일 오후 스카이다이빙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께 페리스 지역 600블록 이스트 엘리스 애비뉴(East Ellis Avenue) 인근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스카이다이버들과 관련된 사고 현장을 발견했으며, 현장에서 1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1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장 지원에 나선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망한 스카이다이버가 215번 프리웨이 동쪽 들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은 또 다른 스카이다이버는 프리웨이 서쪽 지역에서 발견됐다. 당국은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세 번째 남성도 확인했으나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수사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당시 스카이다이빙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우째 이런 일이" 엄마가 어린 자녀 2명과 남편 총으로 쏴 죽이고 자살
LA 노스힐스 지역에서 발생한 일가족 총격 사건과 관련해 희생자들의 신원이 공개되면서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LAPD는 5월 27일 밤 노스힐스의 한 주택에서 남성 1명과 여성 1명, 그리고 영유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이번 사건을 ‘살해 후 자살(murder-suicide)’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LA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31세 카작 바스마지안으로 확인됐다. 그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여성의 남편으로 드러났다. 함께 숨진 아이들은 2살 남자아이와 생후 6일 된 여자아기로 밝혀졌다. 경찰은 30대 여성인 엄마가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은 당일 오후 8시께 노스힐스 지역 론델리어스 스트릿(Londelius Street)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이 여러 발의 총성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참혹한 장면을 발견했다. 수사
헐~ 연방법원 판사가 근무시간 중 법원서 여자 경관과 섹스
연방법원 판사가 집무실에서 근무 시간 중 고위 법 집행기관 관계자와 성관계를 가진데 이어 정치 행사 참석과 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다만 사법당국은 해당 판사의 신원과 소속 법원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연방사법위원회 산하 사법행동 및 장애위원회는 5월2 3일 발표한 결정문에서 해당 판사에 대한 징계 조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내용은 법률전문매체 로360(Law360)과 로이터통신 등이 먼저 보도했다. 7명의 판사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서 올해 2월 연방 제11 순회항소법원 사법평의회가 내린 ‘사법 비위’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제11 순회항소법원은 앨라배마·조지아·플로리다주의 연방법원 사건을 관할한다. 징계 대상 판사는 조사 결과를 인정하고 제재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재 내용에는 조사 과정에서 면담한 전직 법률서기 6명에게 사과 편지를 보내는 것과 함께 자신이 소속된 연방법원의 수석판
“충성파만 살아남는다”… 트럼프, 공화당 내 반대세력 또 제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텍사스주 법무장관 켄 팩스턴이 공화당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현역 존 코닌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이번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내 비판 세력을 정리하며 당 장악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5월 26일 실시된 공화당 텍사스 연방상원 결선투표에서 팩스턴은 코닌을 제치고 공화당 후보로 확정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상원 지도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팩스턴 공개 지지를 선언한 이후 나온 결과다. 팩스턴은 오는 11월 본선에서 민주당 소속 텍사스 주의원 제임스 탈라리코와 맞붙게 된다. 이번 선거는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키려는 가운데 민주당 역시 오랫동안 공략해온 텍사스 상원 의석 탈환을 노리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치열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선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번 패배로 코닌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당내 숙청’의 또 다른 희생양이
트럼프 정부, 트랜스젠더 입학 허용한 여자 대학 조사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트랜스젠더 여성 입학을 허용한 명문 여자 대학 스미스 칼리지를 상대로 연방 민권법 위반 조사를 시작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학교 측과 졸업생들은 “여성 보호를 명분으로 한 정치적 공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연방교육부는 5월 4일 교육구 산하 민권국을 통해 스미스 칼리지에 대한 타이틀 IX(성차별 금지법)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스미스칼리지가 트랜스젠더 여성을 입학 대상에 포함시킨 정책 자체가 연방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은 타이틀 IX의 본래 목적은 성차별 금지에 있으며, 학교가 차별 금지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막는 법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특히 사립 학부 과정의 입학 정책은 타이틀 IX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법적 근거가 빈약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번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정치 전략이라는 평가도 제기된다. 사회적 소수자를 겨냥해 지지
백악관 인근서 정신병자가 총격…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사살
5월 23일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무장 용의자가 사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비밀경호국(US Secret Service)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5월 23일 백악관 인근 검문소를 향해 총격을 가한 남성 용의자가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워싱턴DC 17번가와 펜실베니아 애비뉴 NW 인근의 시크릿서비스 검문소에 접근한 가방에서 무기를 꺼내 경비 요원들을 향해 발포했다. 이에 시크릿서비스 요원들이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섰고, 용의자는 총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총격 과정에서 행인 1명도 총탄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행인이 용의자의 총격에 맞았는지, 아니면 이후 벌어진 총격전 과정에서 피해를 입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부상자의 상태도 공개되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용의
남가주 화학물 탱크 폭발 위기… 가든그로브, 사이프러스 등 긴급 대피령
오렌지카운티의 한 화학물질 저장탱크가 대형 폭발 또는 대규모 유출 위험에 놓이면서 당국이 인근 6개 도시 주민 수만 명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전례 없는(unprecedented) 상황”이라며 탱크가 결국 파손되거나 폭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OCFA)은 5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든그로브의 한 산업시설 내 화학 저장탱크가 심각한 열폭주(thermal runaway) 상태에 진입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OCFA의 크레이그 코비 대대장은 “탱크가 열폭주 상태에 들어가는 순간 우리는 모든 인원을 현장에서 철수시키고, 이후에는 탱크가 스스로 폭발하거나 파손되도록 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탱크에는 약 6000~7000갤런 규모의 유독 화학물질이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5월 21일부터 유해물질 대응팀을 투입해 탱크를 냉각시키는 작업을 벌였지만, 밸브 고장과 내부 화학물질 제거
“영주권 신청하려면 미국 떠나라”… 트럼프, 초강경 이민정책 발표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영주권 신청자에 대한 체류 정책을 대폭 강화하는 새 방침을 발표하면서 한인 등 이민자 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새 정책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영주권(그린카드)을 신청한 비시민권자는 합법 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미국을 떠나 본국에서 이민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시민권자인 배우자나 자녀가 있더라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USCIS는 5월 22일 발표한 지침에서 앞으로는 영주권 신청자의 ‘신분 조정(adjustment of status)’을 극히 제한적으로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신분 조정은 미국 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 출국하지 않고 영주권으로 신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그러나 앞으로는 “특별한 상황(extraordinary circumstances)”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사례별로 승인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비자(F-1), 관광비자(B-2), 취업비자(H-1B) 등 임시 체류 신분으로 미
캘리포니아 불법체류 이민자 구금시설 과밀 심각
캘리포니아주 내 불법체류 이민자 구금시설들의 과밀 수용과 열악한 환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특히 샌디에고 카운티의 오테이 메사 구금센터(Otay Mesa Detention Center)는 최근 수용 인원이 급증하면서 위생과 의료 서비스 부족 문제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법무부는 5월 15일 오테이 메사 구금센터를 포함한 주 내 7개 이민자 구금시설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시설들이 급증한 수감 인원을 안전하게 수용할 능력이 부족하다며 “더 강력한 감독과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75페이지 분량의 ‘캘리포니아 이민자 구금 실태(Immigration Detention in Californi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 사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감자 6명이 사망했다. 이는 법무부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롭 본타 캘리
“버스 아래 있었다”… 시내버스 출발 순간 노숙자 여성 치여 숨져
산타모니카에서 한 여성이 메트로 버스 아래로 들어갔다가 버스가 출발하면서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타모니카 경찰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5월 15일 오후 2시께 메인 스트리트와 오션파크 블러버드 인근에서 일어났다. 당시 “보행자와 메트로 버스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아직 LA카운티 검시국이 신원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숨진 여성이 노숙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업소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당시 메트로 버스는 정류장에 정차해 있었고, 여성이 버스 아래 쪽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버스가 정류장을 출발하면서 여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치었다는 것이다. 산타모니카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버스가 멈춰 있는 동안 보행자가 차량 아래로 이동했으며, 버스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부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위스콘신 한인 남성, 12년 만에 조건부 석방 허가
위스콘신주의 한인 남성이 12년 전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정신질환 치료 조건 아래 사회 복귀가 허가돼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위스콘신주 워터타운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당사자인 영 최(Young J. Choi·41) 씨는 2014년 6월 19일 300 N. 4th St.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일본도로 이웃 더스틴 밴더헤이든(당시 27세)을 살해하고 또 다른 주민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이후 정신 이상 상태를 이유로 형사 책임이 인정되지 않는 ‘정신질환에 의한 무죄(Not Guilty by Reason of Mental Defect)’ 판결을 받았다. 이 판결은 범행 사실은 인정되지만 정신 질환으로 인해 범행 당시 책임 능력이 없었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법원은 최씨에게 평생 정신건강 치료시설 수용과 지속적인 정신과 약물 치료를 명령했다. 그는 2019년 제퍼슨 카운티 구치소에서 나온 뒤 현재까지 위스콘
공원서 새끼 오리 죽이고 쓰레기통에 버린 70대 남성 체포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남성이 공원에서 새끼 오리들을 잡아 학대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새끼 오리 한 마리를 죽이고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밝혔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어바인에 거주하는 랜달 버치(71)는 동물학대 혐의로 5월 13일 체포됐다. 사건은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모레나와 세구라 인근 한 커뮤니티 수영장 주변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버치는 새끼 오리들을 상자에 담은 뒤 플라스틱 쓰레기통으로 일부 오리들을 내리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그는 오리들을 쓰레기통에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새끼 오리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으며, 또 다른 한 마리는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다친 오리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새끼 오리들은 어미 오리와 함께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어바인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버치의 자택을 확인한 뒤 수색영장을 집행해
[그때 그 사건]필라델피아 한인 사업가 로버트 채씨, 3인조 강도에 피살
약 17년 전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성공한 한인 사업가가 주택침입 강도 사건으로 숨진 가운데 범행 배후에 피해자의 조카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었다. Oxygen.com에 따르면 사건은 2009년 1월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웨일스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인 사업가 로버트 채씨의 아내 재니스 최씨는 “무장한 남성 3명이 집에 침입해 가족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재니스는 가까스로 이웃집으로 달아났지만 남편 로버트와 성인 자녀들은 집 안에 붙잡혀 있었다. 경찰이 수분 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들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자녀들은 덕트테이프로 결박된 채 살아서 발견됐지만 로버트는 숨진 상태였다. 그의 머리는 코만 드러날 정도로 여러 겹의 테이프로 감겨 있었고, 손은 케이블 타이로 묶여 있었다. 수사에 참여했던 전직 몽고메리 카운티 형사 마이클 산타렐리는 “머리에 테이프를 너무 많이 감아 마치 한 롤 전체를 사용한 것
트럼프 "밴스-루비오 조합이 2028 드림티켓"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대선과 관련해 J.D .밴스 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조합을 “드림팀”이라고 표현하며 차기 공화당 대선 구도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11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전국 경찰 주간(National Police Week)’ 기념 행사 만찬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누가 J밴스를 좋아하느냐, 누가 루비오를 좋아하느냐”고 물은 뒤 “아주 좋은 조합처럼 들린다. 완벽한 티켓”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것이 드림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어떤 경우에도 내 공식 지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 조합처럼 들린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대선에서 밴스 부통령을 지지할지, 혹은 루비오 장관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나서도록 할지에 관심이 집중돼 왔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2016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
여자들 싸움 말리던 20대 남성 총 맞고 사망
LA 지역의 한 피자가게에서 여성들 간 몸싸움을 말리던 2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시내 614 W. Pacific Coast Highway에 위치한 레드 웨스트 피자에서 발생한 총격은 5월 9일 오후 6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확인됐다. LAPD에 따르면 당시 가게 안에서는 두 여성 간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고, 26세 남성이 이를 말리려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한 남성이 갑자기 권총을 꺼내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26세 남성과 또 다른 남성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두 피해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6세 남성은 끝내 사망했다. 함께 총격을 당한 다른 남성은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20~25세 남성으로 범행 직후 현장에서 뛰어 달아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용의자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남가주 팜데일 인근서 차량 2대 정면충돌, 4명 사망
남가주 팜데일 인근 리틀록(Littlerock) 지역에서 정면충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5월 8일 오후 6시30분쯤 팜데일 남동쪽에 위치한 마운트 엠마 로드와 77가 이스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크게 파손된 혼다 파일럿 SUV와 인피니티 세단 차량을 발견했다. 인피니티 세단에 타고 있던 남성과 여성 등 2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혼다 SUV에 타고 있던 2명은 중상을 입고 랭캐스터의 앤털로프 밸리 메디컬센터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현장은 인적이 드문 외곽 지역으로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동안 도로를 전면 통제했다. 현장 영상에는 사고 잔해를 수습하고 조사를 진행하는 구조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최수진 기자>
덴버 공항 활주로 침입 남성, LA행 여객기에 치여 사망
콜로라도 덴버 국제공항에서 활주로에 무단 침입한 남성이 이륙 중이던 여객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항공기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승객들은 활주로에서 긴급 대피했다. 덴버국제공항 측은 5월8일 밤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프론티어항공 소속 LA행 여객기가 밤 11시19분께 활주로에서 보행자와 충돌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사고 항공편은 LA로 향하던 프론티어항공 4345편이었다. 공항 대변인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공항 외곽 펜스를 넘어 활주로에 침입했으며, 공항 부지에 들어온 지 약 2분 만에 사고를 당했다. 당국은 해당 남성이 공항 직원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 교신 기록에 따르면 조종사는 사고 직후 관제탑에 “우리는 활주로에 멈춰 있다. 누군가를 들이받았다. 엔진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조종사는 “기내에는 231명이 타고 있으며, 한 사람이 활주로를 걸어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제탑은
연방하원 선거구 재편, 법원들 계속 공화당 손 들어줘, 민주당은 '초상집'
한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강경한 게리맨더링(특정 정당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조정하는 행위) 전략이 실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최근 연방 및 주 법원의 잇단 판결로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특히 연방대법원과 버지니아주 대법원이 최근 내린 판결은 2026년 연방하원 선거를 앞둔 선거구 재조정 싸움에서 공화당에 유리한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지니아주 대법원은 5월 8일 민주당이 추진했던 새 연방하원 선거구 지도를 무효화했다. 해당 지도는 민주당에 유리한 구조로 평가됐으며, 민주당은 이를 통해 최대 4석을 추가 확보할 가능성을 기대해왔다. 그러나 법원은 민주당이 지난해 주민투표를 통해 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새로운 선거구 대신 현재의 6대 5 구조(민주당 6석·공화당 5석)가 유지되는 지도에서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판결은 연방대법원이 내린
남가주 가든그로브서 13세 소년, 전기 오토바이 타다 사고로 사망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서 13세 청소년이 전기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5월 7일 밤 10시 직전에 발생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소년은 당시 혼자 전기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커브 구간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오토바이에서 튕겨져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소년이 시속 35마일로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소년이 일반 도로 주행이 허용되지 않은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오토바이가 페달이 없는 형태로 일반 전기 자전거(e-bike)가 아니라 오프로드용 더트바이크에 가까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사고는 가족 간 위치 공유 앱 ‘라이프360(Life360)’의 충돌 감지 기능을 통해 처음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은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경찰은 오토바이용 보호 헬멧이 아닌 일반 자전거용 헬멧이었다고 밝혔다. 가
캘리포니아, 애 낳으면 부모에게 기저귀 400개 공짜로 준다
캘리포니아주가 올 여름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모든 가정에 무료 기저귀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5월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영리단체 ‘베이비 투 베이비(Baby2Baby)’와 협력해 신생아 한 명당 기저귀 400개를 무상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전국 규모의 비영리단체 베이비 투 베이비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의류와 생활 필수품 등을 지원하는 단체다. 뉴섬 주지사는 최근 생활비 상승 속에서 기저귀 가격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며 이번 정책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기저귀 가격이 45% 상승했다”며 “4가구 중 1가구는 기저귀 값을 마련하기 위해 식사를 거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골든 스테이트 스타트(Golden State Start)’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여름부터 시작된다. 참여 병원들은 신생아가 퇴원할 때 부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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