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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배송 공유 중단… ‘프라임 초대인’ 제도 16년 만에 종료
아마존이 2025년 10월 1일부로 프라임 회원이 집 밖의 다른 성인과 공유할 수 있었던 무료 빠른 배송 혜택을 중단한다. 2009년 시작된 '프라임 초대인'(Prime Invitee) 프로그램은 한 명의 성인이 다른 주소를 쓸 경우에도 배송...
피델리티 401(k) 가입자 평균 밸런스 13만7800불로 '역대 최고'
미국 최대 401(k) 플랜 제공업체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2025년 2분기 은퇴연금 가입자들의 계좌 잔액이 전년 대비 크게 반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9월 3일 발표했다. 401(k) 계좌의 평균 잔액은 13만 7,800달러로 1년...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소셜연금 '노 택스' 법안 상정
올 여름 시행에 들어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 ‘빅 뷰티풀 빌’은 일부 시니어들의 소셜연금에 대한 세금 부담을 완화하지만 세금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 애리조나주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루벤 가예고는 9월 4일 '유 언 잇, 유...
은퇴플랜 가입자 4.8%, 비상금 마련 위해 401(k)에서 돈 꺼내 썼다
미국인들이 재정위기 상황에서 은퇴 자금을 인출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01(k) 플랜 참가자의 약 4.8%가 긴급 출금을 했는데, 이는 2023년 3.6%에서 상승한 수치다. 자동 등록 확대와 법률 개정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은퇴...
사우스웨스트 항공, '뚱뚱한 고객' 추가좌석 환불 조건 강화
미국 최대 저가항공사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플러스 사이즈 고객’ 우대정책을 변경하면서 플러스 사이즈 승객들과 인권옹호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정책 변화로 인해 해당 고객층은 경제적 부담과 새로운 장벽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경제 전문기자 칼럼>한국에는 왜 애플, 구글, MS같은 기업이 없을까
삼성과 LG가 글로벌 전자제품 시장을 주도하고, 현대기아차가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플랫폼 기반의 빅테크 기업이 나오지 못했다. 이는 단순히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인...
스포츠용품 메이커 나이키(Nike), 본사직원 1% 해고 방침
나이키(Nike)가 엘리엇 힐 CEO의 경영 재조정과 성장 재개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또 한 차례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감축은 나이키 기업 본사의 직원 중 1% 미만에 해당하며, 구체적인 감축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앰트랙(Amtrak), 미국서 신형 '넥스트젠 아셀라' 고속열차 출시
앰트랙(Amtrak)은 8월 28일 미국의 고속철도 도전의 다음 단계를 알리는 신형 넥스트젠 아셀라(NextGen Acela, 사진) 열차를 공식 출시했다. “미국 유일의 고속철도 서비스”라는 명칭을 내세운 이번 신형 열차는 워싱턴 D.C.와...
"집 못사겠네" 미국 내 주택 보험료 연 평균 3000불 육박
미국 전역에서 주택 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온라인 보험 플랫폼 ‘더 지브라'(The Zebra)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연간 약 3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캘리포니아의 연평균 주택 보험료는 1300달러에서...
AI가 만든 새 일자리… 캘리포니아 챗GPT 사용자 900만명
안전성 우려가 재차 제기되는 가운데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8월 2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매주 약 900만명의 캘리포니아 주민이 챗GPT를...
미국서 소비자 만족도 가장 높은 자동차 브랜드는 '수바루'
2025년 미국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수바루(Subaru)가 자동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1위에서 밀려나 마쓰다와 공동 2위에 머물렀다. GM의 뷰익과 GMC, 혼다는 6위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럭셔리...
샌타모니카 초호화 호텔, 직원에 최저임금 미지급 집단소송 직면
초고가 숙박료(1박에 600달러~2600달러)를 받는 샌타모니카 프로퍼 호텔(Santa Monica Proper Hotel) 이 직원들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직면했다. 일부 직원들은 “호텔이 손님에게 스프 한 그릇을 내놓으며...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들, 6자리 숫자 연봉 더 이상 기대하지 말라
미국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는 더 이상 ‘안정된 고소득 직업’을 보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 뉴욕타임스 는 최근 보도에서 “과거 연봉 16만 5,000달러 이상의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개발자 자리가 넘쳐나던 시절은 끝났다”며 “이제 컴퓨터...
홈디포 "관세 부담으로 일부제품 가격 인상 불가피"
미국 최대 홈 인테리어·자재 유통업체 홈디포(Home Depot) 가 관세 부담으로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홈디포는 8월 19일 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수입품에 부과되는 관세가 크게 늘어난 데 따라 가격 조정이...
번잡함 대신 여유--- 캘리포니아 주민들, 오클라호마로 떠난다
당신이 X세대이거나 그보다 젊은 세대라면, 캘리포니아주를 떠나 다른 주로 이주할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가족을 부양하고, 임대료를 감당하거나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스피릿 항공, 추가자금 없으면 1년 내 존속 불투명 경고
저가 항공사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가 올 2분기 보고서에서 “추가 자금 조달 없이는 향후 12개월 내에 계속 영업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영 불확실성을 공개 경고했다. 회사 측은 팬데믹 이후 지속된 악화된 시장 상황과...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구글 크롬 브라우저 345억불에 인수 제안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 AI가 구글의 크롬 웹브라우저를 345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비공식 제안을 했다고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8월 12일 보도했다. 퍼플렉시티의 이번 제안은 회사 자체 평가 가치인 180억 달러를...
쇼헤이 오타니 홍보 앞세운 부동산 프로젝트, 계약 갈등 끝 소송전
하와이주의 한 부동산 개발업자와 중개인이 LA다저스의 수퍼스타 쇼헤이 오타니(31)와 그의 에이전트 네즈 발레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오타니와 발레로가 자신들이 발굴한 하와이 빅아일랜드 하푸나 해안 초호화 주택 개발 프로젝트에서...
75억불 규모 미국 내 전기차 충전소 건설사업 트럼프 딴지로 '좌초'
전임 조 바이든 정부가 75억달러를 투입해 미 전역에 전기차(EV)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던 계획이 전국적으로 400개 미만의 충전소만 설치된 채 중단됐다. 이 사업은 주유소, 휴게소 등 50마일 간격으로 수천 개의 충전소를 설치해 장거리...
월마트, 고객들에 '바가지' 씌운 혐의로 560만불 지급 합의
월마트가 고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운 혐의와 관련해 56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북가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칸소에 본사를 둔 월마트는 과일·채소, 제과류, 기타 조리식품 등 라벨에 표기된 중량보다 적은 제품을 판매하고,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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