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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식당서 패싸움, 3명 흉기에 찔려 부상
LA다운타운의 한 식당에서 집단 패싸움이 벌어져 3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3월 22일 오후 5시 30분께 7가와 올리브 스트리트에 위치한 Zaya 레스토랑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다수의 부상자를 확인했으며, 당시 상황은 헬기 촬영을 통해 대규모 구조 인력이 출동한 모습도 포착됐다. LAPD에 따르면 식당 내에서 진행되던 모임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 간 말다툼이 격화되면서 폭력 사태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2명은 칼에, 1명은 깨진 병에 의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다른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가짜 목소리·가짜 영상”… 미국 선거판 흔드는 AI 광고 논란
2026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 기반 정치 광고가 급증하면서 유권자 혼란과 허위정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최소 15건 이상의 AI 생성 콘텐츠를 활용한 선거 광고가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술은 학교 이사회 선거부터 주지사 선거, 연방 선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거에서 활용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 예비후보인 브라이언 쇼츠리브 캠프가 민주당 소속 현 주지사 모라 힐리의 목소리를 모방한 AI 라디오 광고를 제작해 논란이 됐다. 해당 광고는 힐리 주지사가 실제로 하지 않은 발언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사용에 대한 명확한 고지 없이 “그녀가 솔직했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라는 설명만 덧붙였다. 이 외에도 쇼츠리브 캠프는 힐리 주지사를 영화 캐릭터 ‘그린치’로 묘사하거나 붉은 눈으로 등장시키는 등 AI로 제작된 영상 광
일부 공항 보안검색 수시간… 3월 21일 TSA 요원 결근율 '최고'
전국의 공항에서 보안 인력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결근율이 정부 셧다운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청 자료에 따르면 토요일인 3월 21일 하루 동안 3250명의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전체 예정 인력의 약 11.51%가 결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셧다운 장기화로 TSA 직원들이 3주 이상 급여를 받지 못하면서 결근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국 주요 공항에서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일부 공항에서는 대기 시간이 수시간에 달하는 등 여행객 불편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DHS 예산안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공항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부는 오는 3월 23일부터 ICE 요원을 공항에 배치해 보안 업무를 지원하는 방안을
LA 노스리지 도요타 딜러 화재, 차량 8대 전소
LA 노스리지의 도요타 자동차 딜러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여러 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LA시 소방국(LAFD)에 따르면 화재는 3월 22일 새벽 1시 41분께 노드호프 스트리트와 코빈 애비뉴 인근 딜러십 부지에서 신고됐다. 불은 매장 내 주차된 차량으로 번지며 총 8대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를 차량 화재(auto fire)로 분류하면서 일부 인근 식생에도 불길이 옮겨붙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방화 수사관들이 현장에 투입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중이다. <최수진 기자>
트럼프, 3월 23일부터 보안검색 위해 공항에 ICE 요원 파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 보안 업무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는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이 장기화되며 공항 보안 인력 부족이 심화된데 따른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방의회가 즉각적으로 공항 보안인력 예산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3월 23일부터 ICE 요원을 공항 보안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항에서 ICE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불법 입국자 단속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공항 보안을 담당하는 교통안전청(TSA)은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으로, 승객 검색과 항공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부분 셧다운 장기화로 TSA 인력 운영에 차질이 발생한 상황에서 나왔다. 현재 약 5만 명에 달하는 TSA 직원들은 급여를 받지 못한 채 근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근무 이탈도 증가하고 있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기준
LA 노스리지에서 주민 1명 메트로링크 열차에 치여 사망
LA 노스리지 지역에서 주민 한명이 메트로링크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시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3월 20일 오후 7시 25분께 1만 7200블록 체이스 스트릿 인근 로스코 블러버드 북쪽 철로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열차에 사람이 치였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보행자 통행이 허용되지 않는 비보행 구역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피해자는 즉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직후 해당 구간을 지나는 메트로링크 열차 운행은 전면 중단됐으며, 철로 역시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 상태다. 3월 21일 오전 현재까지 사망자의 신원이나 선로에 진입하게 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해당 지역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으며, 당국은 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우째 이런 일이… 한인여성 살해한 용의자, '정신이상' 이유로 '무죄' 판결
시애틀 도심에서 한인여성의 목숨을 빼앗은 총격사건이 약 3년 만에 법적 결론에 도달했다. 3월 20일 시애틀 지역 언론에 따르면 사랑받던 식당 업주와 그의 태아를 숨지게 한 용의자가 이날 정신이상 상태를 인정받아 형사 처벌을 면하게 됐다. 권이나(당시 34세-왼쪽 사진)씨 살해 사건의 용의자 코델 구스비는 2023년 6월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 1급 살인 및 1급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으나 최근 법원에서 ‘정신이상에 의한 무죄(Not Guilty by Reason of Insanity)’ 판결을 받았다. 검찰과 변호인 측 전문가 모두 구스비가 범행 당시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킹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검찰 측 전문가 역시 동일한 결론을 내리면서 배심원 재판 없이 해당 판단이 받아들여졌다. 사건은 2023년 6월 13일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발생했다. 당시 임신 8개월이던 권씨는 남편과 함
ICE, LA연방법정서 MS-13 갱 멤버 기습 체포, 변호인 '화들짝'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LA다운타운 연방 법정에서 갱단 조직원으로 지목된 피의자를 기습 체포해 법원 관계자들과 변호인단을 놀라게 하며 재판 진행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변호인 마크 세들랜더는 3월 19일 열린 공판 전 상태회의 직후 담당 판사 안드레 비로트 주니어 판사가 퇴정하자마자 사복 차림의 요원들과 최소 1명의 연방 먀셜이 그의 의뢰인 올랜도 올리바르를 둘러싸고 체포했다고 밝혔다. 세들랜더에 따르면 요원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체포영장도 제시하지 않은 채 올리바르를 법정 방청석과 당사자석 사이의 난간으로 밀어붙인 뒤 곧바로 구금 통로를 통해 데리고 나갔다. 변호인 측은 판사의 복귀를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후 연방검사는 이민당국의 조치에 대해 통제권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올리바르는 캘리포니아 아델란토 ICE 구금시설에 수감된 상태로 확인됐다. 연방 검찰은 올리바르를 국제 갱 범
2028 대선 가상대결… 캘리포니아 민주당원 선택은 ‘뉴섬 압도적 우세'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이 개빈 뉴섬 주지사와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 중 누구를 차기 대통령 후보로 선택할지 직접 비교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발표된 2028 민주당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뉴섬이 해리스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C버클리 정부연구소(IGS) 조사 결과 캘리포니아 민주당원 28%가 2028년 대선 후보로 뉴섬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뉴욕의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연방하원의원이 14%, 피트 부티지지 전 연방교통부 장관이 11%를 기록했다. 해리스는 단 9%로 4위를 기록하며, 고향 주민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받았다. 버클리 IGS 여론조사 책임자인 마크 디카밀로는 “뉴섬이 경쟁자들과 확연히 차별화됐다. 특히 캘리포니아 출신 정치인들과 비교하면 해리스보다 세 배 가까운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섬과 해리스는 정치적 궤적이 서로 근접했지만 2
주차·통행료 미납 사칭 문자사기 기승, 캘리포니아·메릴랜드·미시간서 급증
미국에서 최근 주차비나 통행료 미납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러 주 당국은 이번 달 들어 시민들에게 금융 정보를 빼내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3월 20일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메시지에서 자신을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또는 상급법원(Superior Court) 직원으로 소개하며, “귀하의 차량에 미납된 교통 위반 기록이 있습니다”라고 알린다. 메시지에는 차량 등록이 정지되거나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링크를 클릭해 결제하라는 내용이 포함된다. 이번 사기는 특히 3월 들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 메릴랜드, 미시간 등 여러 주에서 사기 경고를 발령했다. 사기 수법은 최소 2024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각 주의 통행료 서비스 기관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주민을 대상으로는 FastTrak, 뉴욕 주민에게는 EZ Pas
트럼프, 당장 징병 계획은 없지만 옵션 열어둬… '선택적 징병제' 재조명
이란과의 전쟁으로 미국에서 징병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비트는 3월 초 "징병은 현재 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옵션을 항상 열어두고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19일 중동 지역에 미군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군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 이후 징병제를 시행하지 않았다. 1973년 이후 군 복무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자발적 군 복무와 달리 선택적 징병제(Selective Service System) 등록은 의무 사항이다. 지미 카터 대통령은 1980년 이 제도를 부활시켰다. 미국이 “국가 비상사태”에 돌입할 경우, 선택적 징병제 등록 자료를 활용해 국방부에 인력을 제공하며,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게는 대체 복무가 허용될 수 있다. 이 제도는 대통령과 의회의 승인 하에 운영된다. 연방
"어린 놈이 겁도 없네" 12세 중학생, 총 가지고 등교했다 경찰에 체포
3월 19일 LA동부 샌버나디노 카운티 레드랜즈 시내 중학교에서 12세 학생이 총알이 장전된 총기를 학교에 가져온 사건이 발생해 학교가 한때 폐쇄 조치(lockdown)에 들어갔다. 해당 학생은 이날 경찰에 체포됐다. 레드랜즈 경찰국은 무어 중학교에서 학생이 장전된 총기를 가지고 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점심 시간 무렵 해당 학생이 총알을 다른 학생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본 한 학생이 이를 교직원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행정팀과 캠퍼스 경비원은 학생을 제지하고, 그의 가방에서 장전된 총기를 발견했다. 경찰이 학교를 수색하는 몇 시간 동안 캠퍼스는 폐쇄됐다. 경찰은 이후 학생이나 교직원, 학교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은 없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해당 학생은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총을 학교로 가지고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생의 부모는 총기 안전 보관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체포됐다. <최수진 기자>
전 LAPD 여성 지휘관, 부당해고 소송 승소… 600만불 배상 판결
LAPD 전직 여성 지휘관이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배심원단이 약 600만달러의 배상 평결을 내렸다. LA타임스(LAT) 보도에 따르면 LA카운티 배심원단은 3월 18일 전직 커맨더 니콜 메링어의 손을 들어주며 2018년 음주 관련 사건을 이유로 한 해고가 부당했다고 판단했다. 메링어는 소송에서 자신이 남성 동료들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았다고 주장했다. 유사한 상황에서도 남성 간부들은 징계를 피하거나 직위를 유지했으며, 일부는 조직 차원의 비호까지 있었다고 강조했다. 배심원단은 그의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고 봤다. 메링어 측 변호인은 배심원들이 원고가 명백히 차별적 대우를 받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 LAPD 국장 마이클 무어의 증언이 재판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무어 전 국장은 징계위원회의 해고 결정을 번복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으나, 원고 측은 이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부국장 존 셔먼의 영상
LA발 델타항공 여객기, 달라스 착륙 직전 전력 상실
LA에서 출발해 텍사스로 향하던 여객기가 착륙을 앞두고 기내 전력을 일시적으로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3월 19일 LA국제공항(LAX)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521편은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에 접근하던 중 기내 전력이 일시적으로 차단됐다. 항공사 측은 성명을 통해 “승무원들이 규정된 절차에 따라 신속히 전력을 복구했다”며 “예방 차원에서 비상상황을 선언했지만 항공기는 문제없이 착륙한 뒤 게이트까지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연방항공청(FAA)도 해당 항공기에 발전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으나 항공기는 예정대로 달라스-포트워스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31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춘 기자>
시니어 노린 ‘부동산 대출 사기단’… 남가주서 11명 무더기 체포
남가주 일대에서 노인들의 신원을 도용한 후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낸 일당 11명이 연방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연방법무부(DOJ)는 3월19일 발표를 통해 이들이 시니어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주택 관련 서류를 확보한 뒤 이를 담보로 대출을 시도하거나 실제로 받아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먼저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타이틀 리포트를 입수한 후 해당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은행 거래 내역서, 임대 계약서, 의사 소견서, 심지어 사망 진단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위조 문서를 공증받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를 담당한 IRS 범죄수사국 LA 지부의 타일러 해처 특별수사관은 “모든 송금과 자금 이동, 페이퍼 컴퍼니 계좌까지 추적해 이번 범죄의 금융 구조를 밝혀냈다”고 말했다. 피해 주택은 샌타모니카, 할리우드, 할리우드 힐스,
LA 한인 택시기사, 200만불 규모 코로나 대출사기 혐의로 기소
암호화폐 구매에 자금 사용 연방대배심이 정식 기소 유죄확정 시 죽을 때까지 콩밥 LA한인타운에 거주해온 택시기사 한인 브루스 최(34)씨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허위로 신청한 200만달러 이상의 정부 지원 대출금을 암호화폐 구매에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연방법무부는 최씨가 3월 17일 일본에서 출발한 항공편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체포됐다고 밝혔다. 연방대배심이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최씨는 ‘프리미어 리퍼블릭(Premier Republic)’이라는 존재하지 않는 회사를 자신이 운영하는 것처럼 꾸며 약 199만 5000달러 규모의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대출을 신청했다. 그는 이 회사가 월 평균 79만 8000달러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2020년 2월 중 실제 운영 중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법무부는 해당 회사가 직원도, 실제 사업 활동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씨는 2020년 2월 한 달 동안 79만 8000달러의


버지니아서 50대 한인여성, 길 건너다 차량에 치여 사망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2월 28일 애난데일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와 관련해 스프링필드에 거주해온 남성 루카스 리스(20)를 기소했다고 3월 15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리스는 2월 28일 오후 존 마 드라이브를 서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레이븐스워스 로드 근처에서 길을 건너던 56세 한인여성 김선효(Sun Hyo Kim)씨를 차로 들이받았다. 김씨는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횡단 중이었으며, 충돌 직후 생명에 위태로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리스가 사고 당시 다치지 않았으며 현장에 남아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수사 결과에 따라 리스는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Failure to Stop for Pedestrians) 혐의로 기소됐다. 초기 사고 발표 당시에는 별도의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으나, 추가 조사 후 정식 기소가 이뤄진 것이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가진 주민들에게
호주 남성, LAX에서 TSA 요원 폭행혐의로 체포
LA국제공항(LAX)에서 호주 국적의 35세 남성이 교통안전청(TSA) 소속 연방 요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연방법무부에 따르면 멜버른 출신의 토머스 제시 빙엄(35)은 3월15일 공항 터미널 6과 7 사이의 화장실을 나오던 중 근무 중이던 TSA 요원을 향해 여권과 배낭을 훔쳤다고 주장하며 공격을 가했다. 법무부는 빙엄이 요원의 제복을 잡아당기고, 목에 걸린 신분증 목걸이를 뜯어내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유리벽에 밀치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당시 빙엄은 LAX에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예정이었으며, 사건 직후 공항에서 체포됐다가 3월15일 일시 석방됐다. 그러나 다음 날인 3월16일 영국행 항공편에 탑승하려던 중 다시 체포됐다. 그는 LA연방법원에서 연방 공무원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법무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수진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당일 할리우드서 차량 대거 토잉, 주민들 "정말 열받네"
미국 영화계 최대 행사인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3월15일은 할리우드 주민들에게는 값 비싸고 혼란스러운 하루였다. 행사가 열린 돌비 극장 인근에서 수십 대의 차량이 견인되면서 일부 운전자들은 차량을 되찾기 위해 최소 400달러 이상의 비용을 부담해야만 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차량들은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기 전부터 극장 주변 도로에서 잇따라 견인됐다. 특히 Wilcox Avenue와 Vine Street 일대, Hollywood Boulevard 인근 몇 블록에서 차량들이 집중적으로 견인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인근 주민 루시는 “한 남성이 토잉트럭 기사에게 욕을 하며 크게 항의하는 모습을 봤다”며 “그의 친구들이 그곳에 차를 세웠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또 “두 블록 전체가 차량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토잉트럭 4대가 와서 계속 차량을 끌고 갔다”며 “나는 차가 없어서 표지판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이 지역은 원래 주차


남가주 몬로비아서 흑곰이 산책하던 여성 공격
3월 14일 오전 9시 20분께 남가주 몬로비아 700블록 오크글레이드 드라이브 인근에서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한 여성이 갑자기 나타난 흑곰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 곰은 여성에게 “약간 돌진하듯” 다가온 뒤 무릎 뒤쪽을 발톱으로 할퀴었으며,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에는 약 6만 마리의 흑곰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본토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향한 공격은 드문 편이다. 하지만 샌가브리엘 산맥 인근 지역에서는 곰 출몰이 잦아지고 있으며, 최근 알타데나에서는 한 주택 아래에 곰이 살고 있는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몬로비아 경찰국은 이번 사건이 23년 근무 기간 동안 처음 접한 ‘곰의 직접적 공격’ 사례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CDFW)에도 즉시 보고가 이루어졌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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