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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아래 있었다”… 시내버스 출발 순간 노숙자 여성 치여 숨져

  • 2시간 전
  • 1분 분량

산타모니카에서 한 여성이 메트로 버스 아래로 들어갔다가 버스가 출발하면서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타모니카 경찰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5월 15일 오후 2시께 메인 스트리트와 오션파크 블러버드 인근에서 일어났다.

당시 “보행자와 메트로 버스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아직 LA카운티 검시국이 신원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숨진 여성이 노숙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업소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당시 메트로 버스는 정류장에 정차해 있었고, 여성이 버스 아래 쪽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버스가 정류장을 출발하면서 여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치었다는 것이다.

산타모니카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버스가 멈춰 있는 동안 보행자가 차량 아래로 이동했으며, 버스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 측은 사고 당시 버스가 서쪽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33번 노선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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