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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민주당 에릭 스왈웰, 결국 가주 주지사 선거 포기

4월 12일
1분 분량

에릭 스왈웰 연방하원의원이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캠페인을 전격 중단했다.

스왈웰 의원은 4월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면서도 “이는 캠페인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주지사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CNN 등은 4월 10일 스왈웰 의원이 한 여성을 두 차례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당시 스왈웰 의원의 스태프로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혹이 공개되자 민주당 내에서는 즉각적인 반발이 이어졌다. 스왈웰 의원이 경쟁이 치열한 주지사 경선에서 유력 후보로 부상하던 시점이었던 만큼 파장은 더욱 컸다. 민주당 경쟁 후보들은 잇따라 사퇴를 촉구했으며, 연방의회 동료와 노동조합 등 주요 지지 세력도 지지를 철회했다.

결국 스왈웰 의원은 예비선거를 불과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경선을 포기하게 됐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는 오는 6월 2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스왈웰 의원은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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