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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역서 흉기 휘두른 남성, 경찰 총격받고 사망

4월 11일
1분 분량

뉴욕의 한 지하철역에서 마체테(대형 흉기)를 휘두르며 시민들을 공격한 남성이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 경찰국(NYPD)에 따르면 사건은 4월11일 오전 9시 40분께(동부시간) 42가 그랜드 세트럴 스테이션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난동을 부리던 남성과 대치했다.

제시카 티시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으며 경찰의 명령을 20차례 이상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루시퍼(Lucifer)”라고 주장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경찰관이 총격을 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제압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미 여러 명을 공격해 부상을 입힌 상태였으며, 계속해서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

경찰은 상황을 진정시키려 시도했으나 위협이 지속되자 시민 보호를 위해 총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SNS를 통해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84세 남성, 65세 남성, 70세 여성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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