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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요원, 공항 배치 당분간 유지

  • 3월 29일
  • 1분 분량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공항에서 당분간 계속 근무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으로 인한 인력 공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톰 호먼 ‘국경 차르’는 3월 29일 CBS 및 CNN 인터뷰에서 “공항이 정상 운영 상태에 완전히 도달할 때까지 ICE 배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교통안전청(TSA) 인력이 충분히 복귀하지 않으면 ICE 인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항에는 TSA 직원들의 임금 미지급 사태로 인한 대규모 결근과 사직이 이어지면서 심각한 인력 부족이 발생한 상태다. 이에 따라 ICE 요원들이 투입돼 신분 확인과 출입구 경비 등 일부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TSA 직원 급여 지급을 지시했으며, 호먼은 “이르면 3월30일이나 31일부터 급여가 지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TSA 직원들이 실제로 얼마나 복귀할지는 불확실하다. 호먼은 “얼마나 많은 인력이 돌아올지, 이미 그만둔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ICE 배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각 공항 상황에 맞춰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ICE 요원들이 “공항의 보안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로 신원 확인과 출구 통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태는 국토안보부 예산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촉발됐으며, 공항 보안 혼란과 항공 이용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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