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UC어바인 병원 간호사들, 갑작스런 해고에 복직 요구

  • 15시간 전
  • 1분 분량

오렌지카운티 UC어바인 메디칼센터(UCI Health) 소속 간호사들이 갑작스러운 해고에 반발하며 복직을 요구하고 나섰다.

NBC LA보도애 따르면 병원 측은 3월23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시스템 전반에 걸친 ‘전략적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대규모 해고를 단행한다고 통보했다. 이 과정에서 파운틴밸리 리저널 병원(Fountain Valley Regional Hospital) 내 소아과와 소아 중환자실(PICU)이 전면 폐쇄됐다. 소아과 간호사인 케이틀린 벨은 평소처럼 출근했다가 그 자리에서 해고 사실을 알게 됐다.

벨은 “그날 입원해 있던 모든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병원 측은 해당 병동을 폐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벨은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현재 임신 6개월인 벨은 “다른데 면접을 보러 가도 임신 사실 때문에 채용을 꺼릴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12년 넘게 해당 병원에서 근무해 온 간호사 카렌 에스코바 역시 깊은 상실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곳이 내가 유일하게 일해온 곳이기 때문에 계속 여기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구조조정으로 150명 이상의 직원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UCI 헬스는 연방 정부 지원 변화와 보험 보상 구조 등의 재정적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향후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 재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간호사들은 폐쇄된 소아과 병동 재개와 고용 안정 보장을 요구하며 4월1일 항의 집회를 열 예정이다.

<곽성욱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심층보도]LA 명문사립 하버드-웨스트레이크, 8000만불 소송 휘말려

수구팀 논란… 흑인 학생이 성폭력·가혹행위 주장하며 학교 소송, 메인 가해자는 백인 부유층 한인 자녀도 다수 재학, 가해자로 지목된 한인 학생은 현재 하버드 대학 2학년생 미 서부지역에서 손꼽히는 명문 사립학교인 하버드 웨스트레이크 스쿨(Harvard-Westlake School)이 대규모 민사 소송에 휘말리며 명성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연간 학비가

 
 
 
자살한 조지타운대 학생 부모, 학교 상대로 1000만불 소송 제기

명문 조지타운 대학을 상대로 학생 자살 관련 소송이 제기됐다. 유가족은 학교 측의 부주의한 정신건강 대응이 비극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학생 신문 '조지타운 보이스'와 법원 서류에 따르면 고(故) 윌리엄 스톡스데일의 부친 딘 스톡스데일은 2023년 4월 5일 조지타운 캠퍼스에서 발생한 아들의 자살 사건과 관련해 대학 측을 상대로 1000만달러 규모의 손해배

 
 
 
'생물학적 남성 수감’ 논란… 트럼프 정부, 캘리포니아 여성 교도소 조사

연방법무부가 캘리포니아 내 여성 교도소 2곳에 대해 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LA타임스(LAT)에 따르면 법무부는 3월26일 이들 교도소가 ‘생물학적 남성 수감자(트랜스젠더)’에게 숙소 제공과 특혜를 부여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하르밋 딜런 법무부 민권국장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마데라 카운티의 센트럴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