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AI 사칭 탐지 도구 정치인·언론인으로 확대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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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사칭 콘텐츠를 탐지하는 ‘AI 유사성(라이크니스) 감지 도구’의 사용 대상을 정치인과 언론인으로 확대한다고 3월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AI 기술을 활용한 허위 영상과 음성 변조가 급증하는 가운데, 공적 영역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이 특히 높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레슬리 밀러 유튜브 정부정책·공공정책 부문 부사장은 IT 전문 사이트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시민사회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AI 사칭 위험이 특히 높다”며 “우리는 이들에게 새로운 보호막을 제공하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 참여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등록을 위해서는 영상 셀피와 정부 발급 신분증 제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블로그 게시글에서 “유튜브는 오랫동안 표현의 자유와 공익적 콘텐츠를 보호해 왔다”며 “세계 지도자나 영향력 있는 인물을 비판하는 패러디·풍자 콘텐츠도 예외로 인정해왔다. 삭제 요청이 들어오면 이러한 예외를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사칭 탐지 도구는 2024년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창작자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다. 그 당시부터 유튜브는 “향후 더 넓은 사용자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암자드 하니프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품 부문 부사장은 “이 기술은 창작자뿐 아니라 더 넓은 영역에서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며 “이번 확대는 정치인과 언론인이 온라인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호하는 데 어떻게 활용하는지 배우기 위한 시범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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