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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경호 중단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 CHP 보호 받는다

  • biznewsusa
  • 8월 29일
  • 1분 분량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경쟁했던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으로 연방비밀경호국(SS) 경호가 중단되면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의 보호를 받게 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28일 명령을 통해 해리스의 경호를 9월 1일부터 종료하도록 지시했다. 일반적으로 전직 부통령은 퇴임 후 6개월 동안 경호를 받으며, 전직 대통령은 평생 경호가 제공된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임기 말에 해리스 경호를 2026년 7월까지 연장하는 명령을 내렸으나,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으로 해리스의 경호는 8월 말로 종료된다.

LA타임스(LAT)에 따르면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와 캐런 배스 LA시장은 해리스의 신변 보호 방안을 논의했으며, 해리스의 안전을 위해 CHP가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뉴섬 주지사 대변인 이지 고든은 "공직자의 안전은 변덕스러운 정치적 행동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구체적인 경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배스 시장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를 "또 하나의 정치적 보복"이라고 지적하며, "해리스 전 부통령의 안전을 위해 주지사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밀경호국, CHP, LA경찰국(LAPD) 등은 경호 인원, 배치, 이동 경로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해리스 경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CNN은 해리스 전 부통령에 대한 SS 경호 중단 소식을 처음 보도했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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