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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플랜 가입자 4.8%, 비상금 마련 위해 401(k)에서 돈 꺼내 썼다

  • biznewsusa
  • 8월 29일
  • 1분 분량

미국인들이 재정위기 상황에서 은퇴 자금을 인출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01(k) 플랜 참가자의 약 4.8%가 긴급 출금을 했는데, 이는 2023년 3.6%에서 상승한 수치다.

자동 등록 확대와 법률 개정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은퇴 계좌를 벌금 없이 일부 인출할 수 있는 길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정 전문가들은 은퇴 자금 인출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고 경고한다.

59세 반 이전에 전통적 401(k)에서 인출하면 소득세가 부과되고, 긴급 상황이 아닌 경우 10% 벌금도 물게 되며, 인출한 금액은 복리로 불어나지 않아 장기적으로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대안으로 권장되는 것은 비상금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3~6개월치 생활비 규모의 현금 비상금을 보유할 것을 추천하며, 비상금이 약 2,000달러라도 있으면 조기 인출 빈도를 크게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만약 비상금 마련이 어렵다면, 은퇴 자금을 만지기 전 다른 옵션들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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