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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 더 이상 비밀경호국(SS) 보호 못받는다

  • 2025년 8월 29일
  • 1분 분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월 28일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에 대한 연방비밀경호국(Secret Service) 보호를 철회했다CNN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은 평생 비밀경호국 보호를 받지만, 전직 부통령은 연방 법에 따라 퇴임 후 6개월간 보호를 받는다. 해리스 전 부통령의 보호 기간은 올해 7월 21일에 끝났지만,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퇴임 직전에 서명한 비공개 지시로 1년 간 보호가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시가 이번에 트럼프에 의해 취소됐다.

트럼프가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보낸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보내는 메모'라는 제목의 서한에서 "법에 의해 요구되는 보호 절차를 제외하고, 이전 행정명령으로 허가된 보안 관련 절차를 중단할 것을 허가한다. 이 조치는 2025년 9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명시했다.

백악관과 비밀경호국은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재임 기간과 대선 캠페인 도중 여러 차례 사망 위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보호 철회 조치는 해리스가 곧 출간할 회고록 '107일' 전국 투어를 앞둔 시점에 이루어졌다.

보통 보호 기간이 통상 6개월을 넘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신변 위협이 지속되는 경우 연장이 이루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정치적 반대자들의 경호를 잇따라 중단해왔다. 이번 조치도 정치적 갈등과 긴장이 고조된 미국 정치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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