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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인근 시내버스 안에서 총격, 18세 여성 사망

  • biznewsusa
  • 8월 23일
  • 1분 분량

LA국제공항(LAX) 인근에서 한 남성이 시내버스 안에서 총격을 가해 18세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도주했으며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8월 22일 밤 10시 45분께 웨스트체스터 지역 벨포드 애비뉴와 맨체스터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동쪽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메트로 115번 버스 안에서 총성이 울리자 운전기사는 즉시 버스를 멈추고 승객들을 대피시켰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버스 안에서 언쟁이 벌어진 뒤 20세 남성이 총을 꺼내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18세 여성이 총탄에 맞았다. 그가 피해 여성을 특정해 겨냥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LA메트로 측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신속히 대응해준 소방국과 경찰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뒤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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