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부촌 롤링힐스 주택서 시신 3구 발견, 가정폭력 살인 후 자살 가능성
- biznewsusa
-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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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8월 27일
LA카운티 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8월 22일 밤 LA카운티 부촌 롤링 힐스의 한 주택에서 3명이 숨진 채로 발견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가정폭력과 관련된 살해 후 자살 사건으로 보고 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롤링 힐스 100블록 크레스트 로드 이스트 소재 주택에서 오후 10시 30분께 911 신고가 접수됐다. 한 여성이 여자형제와 부친이 숨진 것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택 내부에서 또 다른 여성 한 명이 추가로 숨져 있는 것도 확인했다. LASD는 “초기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가정폭력 관련 살해 후 자살로 추정되며, 지역사회에 추가적인 위협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신원과 정확한 사인은 LA카운티 검시국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사건과 관련해 정보를 가진 주민은 LASD 살인수사과(323-890-5500)로 연락하면 된다.
익명 제보는 LA리저널 크라임 스토퍼스(1-800-222-8477) 또는 온라인 웹사이트(lacrimestoppers.org)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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