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텍사스주 40대 한인, 집에서 경찰과 대치 끝 사망

  • biznewsusa
  • 8월 21일
  • 1분 분량

텍사스주 휴토(Hutto)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집안에서 경찰과 대치 끝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휴토 시 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남성이 대치극을 벌일 당시 무기를 소지했으나, 경찰은 발포하지 않았고 물리력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49세 션 이(Shawn Yi)씨로 사건은 8월 13일 오후 8시 30분께 카포니 피시 레인(Caponi Fish Lane) 소재 한 주택에서 시작됐다. 경찰이 웰페어 체크를 위해 출동했을 당시, 그는 무장한 채 자신을 주택 안에 가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전화 협상을 통해 사태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끝내 대화는 결렬됐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안전을 위해 ‘Warn Central Texas’ 시스템을 통한 긴급 대피 메시지가 발송됐다.

결국 휴토 경찰국 특수대응팀(SRT)과 윌리엄슨 카운티 셰리프국 SWAT팀이 주택에 진입했고, 현장에서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또한 차고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휴토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및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수진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트럼프 정부 코넬대와 합의, 2억5000만불 연방 지원금 복원키로

트럼프 정부가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와 6000만불 규모의 합의에 도달해 중단됐던 2억5000만불 이상의 연방 자금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코넬대는 향후 3년에 걸쳐 연방정부에 3000만불을 납부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 프로그램에 30

 
 
 
CHP, 홈디포 등서 90만불 상당 물건 훔친 절도단 '일망타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홈디포(Home Depot) 등 주 전역의 홈 인프루브먼트 매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소매 절도단 소탕 작전과 관련해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11월7일 밝혔다. 이번 범행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90만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CHP에 따르면 범죄 조직은 훔친 제품 내부의 값비싼 부품을 제거한 뒤 외관만 멀쩡한 상품을 매장에

 
 
 
미국인 부자, 라오스에서 말벌떼 습격 받고 사망

지난달 라오스의 한 어드벤처 캠프에서 지프라인을 타던 미국인 부자가 수십마리 말벌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11월7일 밝혔다. 베트남의 한 국제학교 교장인 댄 오언과 그의 아들 쿠퍼 는 올해 10월 15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인근의 그린 정글 파크(Green Jungle Park)  에서 지프라인을 타고 나무에서 내려오던 중 말벌 떼의 습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