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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캠퍼스 근처에서 18세 청년 총격 피살

  • biznewsusa
  • 8월 19일
  • 1분 분량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위치한 예일대 캠퍼스 근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8세 청년이 숨졌다.

뉴헤이븐 경찰 대변인 크리스천 브루크하르트는 사건이 8월17일 새벽 2시 52분께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시 바(bar) 주변 근무를 서던 경관들이 총성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으며, 이후 피해자는 웨스트헤이븐 출신 딜런 코넬리어스(18)로 확인됐다. 그는 여러 차례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관들은 현장에서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이후 구급차를 통해 피해자를 예일 뉴헤이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가족에게 비보를 전했다.

브루크하르트 대변인은 사건 현장이 크라운 스트리트와 채플 스트리트 사이의 칼리지 스트리트 전역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다수의 탄피가 수거됐고, 인근 차량과 상점이 총격으로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총격 약 20분 뒤 23세 햄든 출신 남성이 또 다른 총상으로 예일 뉴헤이븐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그는 경미한 스친 상처(graze wound)를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남성은 경찰에 “다운타운에 있다가 총격에 휘말렸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두 피해자 간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목격했거나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가진 시민들은 수사팀(전화 203-946-6304) 또는 익명 제보 라인(866-888-8477)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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