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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불체자 단속 이어지는 애나하임, 이민자들 불안 증폭

2025년 8월 17일
1분 분량

남가주 애나하임 시가 최근 연방 당국의 불체자 단속이 잇따라 실시되자 우려를 표명했다.

시에 따르면 특정 장소를 겨냥한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8월16일 단속 현장을 촬영한 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 다수 게시됐다. 이 가운데 한 영상에는 요원들이 한 남성을 추격해 제압하는 장면이 담겼다.

단속은 유클리드와 라팔마 애비뉴 인근의 ‘유클리드 카워시’에서 진행돼 한 명이 구금됐다. 또 다른 단속은 브룩허스트 스트리트의 홈디포 매장에서 벌어졌으며 시는 “국경순찰대와 유사한 제복을 입은 최소 5명의 요원”이 노동자 5명을 현장에서 연행했다고 밝혔다.

애나하임 시에 따르면 해당 카워시는 7월3일 이후 세 번째 단속을 당했다. 특히 브룩허스트 홈디포 매장은 지난 6월 이래 단속이 반복된 ‘주요 타겟’으로 지목됐다.

시 당국은 성명에서 “이민 단속을 우려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매우 고위험 지역으로 간주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애나하임은 최근 발효된 일시적 금지명령 이후 단속이 집중적이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나하임 시의회는 이에 대응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 정책을 문제 삼은 집단소송에 동참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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