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스피릿 항공, 추가자금 없으면 1년 내 존속 불투명 경고

  • 2025년 8월 12일
  • 1분 분량

저가 항공사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가 올 2분기 보고서에서 “추가 자금 조달 없이는 향후 12개월 내에 계속 영업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영 불확실성을 공개 경고했다.

회사 측은 팬데믹 이후 지속된 악화된 시장 상황과 국내 레저 여행 수요 부진으로 인해 수익성 회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한 스피릿은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를 일부 감축하고 비용 절감과 고급상품 마케팅에 나섰으나, 재무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기, 부동산, 공항 게이트 등의 자산 매각도 검토 중이다.

특히 2025년 2분기 국내 여객 운송 시장에서 공급 과잉과 약한 수요가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등 경영환경이 여전히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는 270명 조종사들의 추가 휴직 및 일부 기장 직급 강등 계획을 발표하는 등 인력 구조조정도 진행 중이다.

스피릿의 비행기들은 비교적 젊은 기종 위주로 구성돼 매입 매력도가 있으나, 지난해 제트블루(JetBlue)와의 합병 실패 등 외부 투자 유치도 쉽지 않은 상태다.

주가는 8월 12일 장중 40% 이상 급락하며 주당 약 1.80달러에 거래됐다.

회사는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대한 신속히 현금 확보에 나설 계획이며, 실패할 경우 채무 불이행 및 경영권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기춘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캘리포니아, 전기차 구매 시 최대 3500달러 즉시 할인

캘리포니아주가 연방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에 대응해 새로운 전기차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7월 16일 첫 번째 무공해차(ZEV·Zero-Emission Vehicle)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최대 3500달러를 차량 구매 시 즉시 할인해 주는 새로운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물가 상승세에 2027년 소셜연금 4.7% 인상 가능성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내년 소셜연금(Social Security) 생활비 조정(COLA·Cost-of-Living Adjustment) 인상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자료에 따르면 5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연간

 
 
 
일론 머스크, 인류 역사상 최초로 '조만장자' 등극

일론 머스크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순자산 1조 달러를 돌파한 인물이 됐다. 6월 12일 나스닥에 상장한 우주항공기업 SpaceX(스페이스X)가 주당 150달러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머스크의 재산은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스페이스X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로 회사 가치가 2조 달러를 웃돌자 최대 주주인 머스크의 보유 지분 가치는 약 7660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