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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에모리 대학 캠퍼스서 총격전… 경찰관 중상, 용의자 사망

  • biznewsusa
  • 8월 8일
  • 1분 분량

8월8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명문 에모리 대학교 캠퍼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경찰관 한 명이 중상을 입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총으로 무장한 용의자와 조우한 직후 총격전이 벌어졌다. 복수의 소식통이 ABC 뉴스에 전한 바에 따르면 용의자는 에모리 포인트에 위치한 CVS 약국 건물 옥상에 있었으며, 경찰이 접근하던 중 총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에모리 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RUN. HIDE. FIGHT. 해당 지역을 피하라”는 긴급 경보를 발령하고 캠퍼스 전체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해당 조치는 이후 해제됐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본부 인근으로 이번 사건이 CDC와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X를 통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를 제압하고 생명을 구한 모든 응급 대응 인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부상을 입은 경찰관과 CDC 인근에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대응에는 FBI 애틀랜타 지부도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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