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남가주 카슨 공원에서 코요테가 어린이 습격해 부상 입혀

  • 2025년 8월 8일
  • 1분 분량

남가주 카슨의 한 공원에서 6세 어린이가 코요테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8월 4일 밤 델아모 공원에서 여동생의 소프트볼 경기를 관람하던 이녹 팔로마(6) 군에게 일어났다.

경기 도중 소프트볼장 뒤편에서 들려온 이녹 군의 비명 소리에 주변이 술렁였다.

목격자가 촬영한 휴대폰 영상에도 당시 급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녹 군은 “코요테가 쫓아와서 물기 시작했고, 발로 차보려 했지만 너무 빨랐다”며 “끝내 힘이 빠져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의 비명을 들은 어머니 멜리사 팔로마는 곧장 뛰어와 아들을 구했다.

멜리사는 “‘일어나!’ 라고 소리치며 달려갔다.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코요테는 엄마의 등장에 놀라 경기장을 가로질러 도주했으며, 이녹군은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어 약 20바늘을 꿰매고, 머리와 등에도 물린 상처가 남았다. 그는 “늑대에게 물린 것 처럼 아프다”고 호소했다.

멜리사는 곧바로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CDFW)에 신고했고, 당국은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들은 코요테의 추적을 위해 피해 아동의 옷에서 DNA 샘플을 채취했다.

사고 이후 이녹 군은 집에서 회복 중이지만, 가족들은 여전히 큰 충격에 휩싸여 있다.

멜리사는 “사람이 많은 공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전했다. 관계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코요테 출몰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NBA 스타 제임스 하든, 텍사스서 불법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

남가주 출신 NBA 스타 제임스 하든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총기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든(36)은 6월 13일 새벽 휴스턴 도심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경찰에 의해 정차 명령을 받았으며, 이후 불법 무기 소지(Unlawful Carrying of Weapons) 혐의로 검거됐다. 법원 기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3

 
 
 
노인 대상 1000만달러 금융사기 벌인 남성에 징역 7년6개월 선고

노인들을 상대로 1000만 달러 규모의 금융사기를 벌인 남가주 남성이 연방 법원에서 징역 7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치노힐스에 거주하는 실라스 버드제코프(39)는 6월 12일 LA 연방지법에서 자금세탁 공모 혐의로 징역 7년 6개월과 함께 피해자들에게 총 105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버드제코프는 지난해 자금세탁 공모 혐

 
 
 
LA 샌퍼낸도밸리 아파트서 어린이 2명 포함 3명 총 맞고 사망

LA 샌퍼낸도밸리 카노가팍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3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6월 7일 카노가팍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오후 7시 18분께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3명을 발견했다. 사망자는 40대 남성과 약 10세로 추정되는 어린이 2명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