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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도 한 방 맞았다---트럼프, 2억불 지원금 동결

  • 2025년 8월 1일
  • 1분 분량

UCLA 훌리오 프렝크 총장은 7월 31일 트럼프 정부가 국가과학재단(NSF), 국립보건원(NIH) 등 여러 기관을 통해 UCLA에 대한 특정 연구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UCLA는 약 2억 달러에 달하는 연방 연구비를 잃게 되며, 이미 승인된 수백 건의 NSF 보조금도 취소되었다. (금액 중 약 절반은 이미 지급된 상태였다.)

프렝크 총장은 “이번 소식은 연구비에 의존하는 연구자들에게는 큰 타격이며, 우리의 혁신적 연구에 의존하는 미국 국민 모두에게도 손실”이라고 전했다. 연방 정부는 자금 지원 중단 사유로 ‘반유대주의 및 편견’을 내세웠으나, 총장은 “이런 광범위한 제재는 실제 차별 문제 해결에 기여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UCLA는 최근 유대인 학생과 교수가 제기한 소송을 650만달러를 지불하며 해결한 바 있고, 총장은 대학이 반유대주의 근절을 위해 ‘캠퍼스 및 지역사회 안전사무소’ 신설 등 구체적 조치를 실행 중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반유대주의와 어떠한 차별도 용납하지 않으며,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UCLA의 연구는 인터넷 발전에 기여하는 등 미국 산업과 안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번 연방 연구비 중단은 미국 전역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 측은 이번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비상대책을 마련 중이며, UC 이사회 및 총장실과 긴밀히 협력하며 앞으로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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