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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엉덩이 냄새 맡은 전과자, 남가주 버뱅크서 경찰에 덜미

  • biznewsusa
  • 7월 25일
  • 1분 분량

남가주 버뱅크에서 38세의 등록된 성범죄자가 여성 고객들을 성희롱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경찰이 7월2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7월 22일 버뱅크 노스트롬 랙(Nordstrom Rack) 매장의 여성 의류 코너에서 의심스러운 인물이 배회하며 여성 고객을 따라다니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밝혀졌다.

용의자인 글렌데일 거주자 칼리즈 카론 크라우더는 사건 당시 매장을 떠난 상태였으나, 인근에 위치한 월마트 매장에서 경찰이 추적해 체포했다. 경찰은 해당 매장 CCTV를 통해 크라우더가 여성 고객을 따라다니며 그 옆에 웅크린 채 부적절하게 여성의 엉덩이를 냄새 맡는 등 음란 행위를 했다고 전했다. 크라우더는 2021년부터 글렌데일과 버뱅크 지역에서 유사한 성범죄 전력이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그는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배회 혐의로 구속됐으며, 보석금은 10만 달러로 책정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추가 피해자나 목격자,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제보를 버뱅크 경찰국 수사과(전화: 818-238-3210)로 요청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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