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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자에게 뜨거운 커피 던지고 인종차별 욕설 퍼부은 남성 체포

  • biznewsusa
  • 7월 25일
  • 1분 분량

남가주 어바인에서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한 증오 범죄가 발생해 한 남성이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번 도로 위 분노 사건은 7월22일 오전 9시 30분 어바인 샌드캐년 애비뉴와 5번 프리웨이 인근에서 일어났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로버트 리언 태킷(54)은 피해자에게 공격적으로 운전하며 인종차별적 욕설을 퍼부었다. 이어 태킷은 트럭 운전자에게 뜨거운 커피를 던졌고, 일부가 피해자의 얼굴과 손에 튀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자는 본인의 휴대전화로 대부분의 상황을 촬영했으며, 해당 영상은 가족을 통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태킷이 트럭 운전자의 차량을 바짝 따라붙으며 손에 컵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태킷을 증오 범죄 및 중상해 혐의로 7월24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수사관들은 추가 피해자나 목격자, 그리고 현장 영상을 보유한 사람이 있다면 어바인 경찰국에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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