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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짓 한 대가는 크다" 여자친구 납치 및 폭행 남성에 징역 25년 선고

  • 2025년 7월 23일
  • 1분 분량

남가주 벤투라 카운티의 남성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납치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벤투라 카운티 검찰은 살바도르 페냐 마르티네즈(44)가 7월 21일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건은 2020년 5월 17일 마르티네즈가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두고 벌어진 언쟁 끝에 폭력을 행사하면서 시작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는 피해자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아 끌며, 휴대전화로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심각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결국 의식을 잃었으며, 마르티네즈는 무릎으로 피해자를 짓눌러 제압했다.

이후 마르티네즈는 의식을 되찾은 피해자를 억지로 자신의 트럭에 태워 이동하며 운전 중에도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트럭이 포트 휴네메(Port Hueneme)에 있는 자신의 사촌 집에 도착했을 때 피해 여성은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고, 주변에 “그가 나를 죽이려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극단적인 폭력과 통제가 함께 작용한 심각한 가정폭력 사건”이라며 “피해자의 용기 덕분에 정의가 실현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즈는 가중 폭행, 감금, 강제 납치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법원은 그에게 25년형의 실형을 선고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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