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남쪽 놀워크에서 음주운전 추정 사고로 4명 사망
- biznewsusa
- 7월 20일
- 1분 분량
LA다운타운 남쪽 놀워크 지역에서 7월20일 새벽 음주운전 차량이 관련된 교통사고로 4명이 숨졌다고 당국이 밝혔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시 60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105번 프리웨이 북쪽 지점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닛산 승용차가 CHP 순찰차량과 충돌했으며, 이후 닛산 차량은 2차선에서 멈춰서 있었고, 이어 달려오던 기아 차량과 2차 충돌이 일어났다. 이 충돌로 인해 닛산 차량은 전소됐고, 탑승자 4명이 차량 안에 갇혔다.
CHP는 해당 차량에 탑승한 4명 전원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희생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아 차량 운전자는 음주 운전이 의심되며, 운전자와 동승자는 모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음주 운전 여부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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