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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외곽서 10대 2명 사망,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수사 중

  • biznewsusa
  • 5월 30일
  • 1분 분량

애리조나주 피닉스 외곽에서 10대 청소년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시신들은 5월27일 오전 메사와 페이슨 사이에 위치한 87번 하이웨이(State Route 87) 인근에서 발견됐다. 로컬 ABC15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시신들이 톤토 국유림 내 마운트 오드 인근의 한 캠핑장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피해자 중 한 명은 18세 판도라 케욜스루드로 확인됐으며, 다른 한 명은 17세로 밝혀졌지만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가족과 지인들은 ABC15 뉴스에 두 번째 피해자가 에반 클라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사망 경위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리코파 카운티 검시국은 이들의 사인을 '타살'로 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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