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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초 팔로스버디스 일부 주택에 가스공급 재개, 홈오너들 '방긋'

  • biznewsusa
  • 5월 27일
  • 1분 분량

랜초 팔로스버디스(Rancho Palos Verdes) 지역에서 지반 이동으로 인해 거의 1년 간 중단됐던 천연가스 공급이 일부 주택을 대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첫 복구 대상은 시뷰(Seaview) 지역으로, 5월27일부터 유틸리티 작업이 시작됐다.

하지만 본격적인 공급 재개 전에는 몇 가지 절차가 필요하다. 남가주 가스컴퍼니 대변인에 따르면 엑술턴트(Exultant), 애드머러블(Admirable), 돈트리스(Dauntless) 드라이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가장 먼저 서비스를 받게 된다.

5월27일부터 설치 작업을 위한 라인 마킹이 진행됐으며, 5월28일에는 주민들에게 설치 일정이 공지된다.

본격적인 설치 작업은 5월29일부터 시작된다.

6월부터는 향후 몇 주간 유틸리티 작업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가스 공급 재개를 원하는 주민을 파악하고 각 가정에 대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주민들은 작업자 방문 전에 사전 통보를 받게 된다.

이 지역의 지반은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큰 폭의 지반 이동이 발생해 가스 공급이 중단된 바 있다.

현재 지반 이동이 줄어들면서 일부 지역에 한해 서비스 재개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포르투갈 벤드(Portuguese Bend) 지역은 여전히 활발한 지반 이동이 지속되고 있어 가스 공급이 여전히 불가능한 상태다.

<곽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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