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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라이스 대학 기숙사에서 3학년 여학생, 남자친구가 쏜 총 맞고 사망


많은 한인학생들의 드림스쿨인 텍사스주 휴스턴의 명문사립대 라이스 대학 기숙사에서 3학년 히스패닉 여학생이 남자친구의 총격을 받고 피살됐다.

22세로 알려진 범인은 여자친구를 쏴 죽이고 곧바로 자살했다. 사건은 2024년 가을학기 개학 첫날인 8월26일 발생했다. 숨진 여학생은 메릴랜드주 출신 안들레아 아빌라(위 사진)로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한 후 라이스 대학으로 편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빌라와 범인은 연인 관계였으며 사귀는 도중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스 대학은 사건발생 다음날인 8월27일 모든 클래스와 캠퍼스 액티비티를 취소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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