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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안에서 여성 성추행 혐의 한인의사 "성기 아니라 허벅지만 건드렸다"



올해 3월17일 애틀랜타에서 메인주 포틀랜드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여성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한인 신장병 전문의 조남직<사진> 씨가 "비행도중 여객기가 심하게 흔들려 경련을 일으켰고, 놀라서 옆자리 승객의 허벅지를 건드렸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여성은 "조씨가 나의 성기부분을 건드렸고, 바지 속으로 손을 넣기까지 했다"고 상반된 주장을 폈다.

조씨는 여자친구에게 청혼하기 위해 포틀랜드로 향하던 중 이같은 불미스런 일에 연루됐다. 그는 경찰 조사 도중 "시력이 나빠 여성의 허벅지를 건드렸다"고 말했다. 이 사건이 어떻게 결말이 날지 주목된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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