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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바비 걸' 밴드 아쿠아, 데뷔 30년 만에 해체 선언

  • 3일 전
  • 1분 분량

1990년대를 대표한 덴마크-노르웨이 혼성 팝그룹 아쿠아가 데뷔 30년 만에 해체를 선언했다.

아쿠아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놀라운 시간을 함께한 끝에 라이브 밴드로서의 아쿠아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 작별을 고하기에 적절한 순간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음악과 우리의 이야기,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여전히 남아 있는 지금 아름다운 기억 속에서 활동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쿠아는 1997년 발표한 히트곡 바비 걸(Barbie Girl)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경쾌한 멜로디와 독특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으며 당시 글로벌 차트를 휩쓴 대표적인 유로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노래는 세계적인 장난감 회사 매텔과의 법적 분쟁으로도 유명하다.

바비 인형 제조사인 마텔은 바비 걸 노래가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Mattel, Inc. v. MCA Records, Inc.라는 이름으로 연방대법원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제9 연방 항소법원은 해당 곡이 패러디로서 표현의 자유와 수정헌법 1조의 보호를 받는다고 판단하며 소송을 기각했다. 이후 연방대법원이 심리를 거부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법적 공방은 마무리됐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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