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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벤추라 카운티 등산로서 여성 하이커 방울뱀에 물려 병원 이송

5월 1일
1분 분량

남가주 벤추라 카운티 시미밸리 인근 등산로에서 한 여성이 방울뱀에 물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4월30일 롱 캐년 트레일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우드 랜치 지역에서 하이킹을 하던 중 방울뱀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벤추라 카운티 소방국은 지상 구조대와 항공 구조대를 동시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여성은 안정적인 상태로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가 지난 3월 중순 이후 보고된 일곱 번째 방울뱀 물림 사례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어진 폭염과 이례적으로 따뜻했던 겨울로 인해 방울뱀 활동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졌다고 분석했다.

연방산림청은 지난달 SNS를 통해 “기온이 상승하면 숲속에서 방울뱀의 활동이 활발해진다”며 “주변을 잘 살피고 발밑을 주의하며 반려동물은 가까이 두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방울뱀이 등산로 주변, 덤불 속, 바위나 쓰러진 나무 주변에서 자주 발견된다며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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