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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서 엄마가 6·7세 자녀 살해 후 타주로 도주했다 체포

  • 4월 28일
  • 1분 분량

매사추세츠주에서 어린 두 자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인여성이 타주에서 송환 절차를 받아들이며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게 됐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49세의 자넷 맥아슬랜드는 4월 28일 버몬트주 법원 심리에서 송환에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그는 매사추세츠주로 이송돼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맥아슬랜드는 매사추세츠 웰즐리 자택에서 7세 카이와 6세 엘라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두 아이는 4월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그는 버몬트주 구치소에 구금돼 있으며, 법원 심리에는 화상으로 출석했다. 짧은 심리에서 그는 별도의 이의 제기 없이 송환 동의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맥아슬랜드가 버몬트주 베닝턴의 가족 주택에 극도로 불안한 상태로 도착하면서 드러났다. 이를 수상히 여긴 현지 경찰이 매사추세츠주 경찰에 연락해 아이들이 무사한지 점검을 요청했고, 이후 자택에서 두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향후 매사추세츠주 경찰과 웰즐리 경찰은 버몬트주 경찰과 협력해 피의자를 이송하고 정식 기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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