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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필레 매장서 벽돌로 직원 머리 찍은 남성에 징역 7년 선고

4월 23일
1분 분량

캘리포니아주 산타마리아에서 패스트푸드 매장 직원을 상대로 한 잔인한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산타마리아에서 지난달 발생한 ‘벽돌 폭행사건’과 관련해 31세 남성 클레이튼 피비가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산타바바라 카운티 검찰이 4월23일 밝혔다.

피비는 흉기를 이용한 폭행(중범죄)과 중대한 신체 상해를 가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사건은 올해 3월 2일 오전 11시 49분께 산타마리아 이스트 베터라비아 로드에 위치한 칙필레 매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드라이브스루에서 주문을 받고 있던 중이었으며, 피비는 뒤에서 접근해 아무런 경고 없이 콘크리트 벽돌을 들어올린 뒤 여성의 머리를 내려쳐 산산이 부서지게 했다. 이후에도 남은 벽돌 조각으로 피해자를 계속 가격한 뒤 현장을 떠났다. 피해자는 손으로 머리를 막으려 했으나 이 과정에서 손뼈가 부러지고 머리에 깊은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뇌진탕 증상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현장에는 다수의 목격자가 있었으며, 매장 운영자인 조셉 히콕스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드라이브스루가 매우 붐비던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피해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매장 인근에서 피비를 발견해 체포했으며,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아무런 이유 없이 발생한 폭력 범죄”로 규정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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